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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집 3

시리즈 : 검은 화집 [3]

마쓰모토 세이초 저 | 정태원 역 | 태동출판사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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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973947 / 296쪽 146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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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마쓰모토 세이초
지은이 : 마쓰모토 세이초 (松本淸張)
트릭이나 범죄 자체에 매달리기보다는 범죄의 사회적 동기를 드러내서 인간성의 문제를 파고드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붐을 일으킨 마쓰모토 세이초는, 오늘날 일본 미스터리 소설 작가들의 문학적 뿌리이자 영원한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41세 늦은 나이로 데뷔해서 숨을 거둔 82세까지 그는 “내용은 시대를 반영하고, 사상의 빛을 받아 변모해간다”는 신념을 지니고 전력투구의 필치로 천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1909년 기타큐슈의 작은 도시 고쿠라에서 태어난 세이초는, 40세가 될 때까지 작가가 될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을 만큼 궁핍한 환경에서 열악한 세월을 보냈다.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의 역사는 1950년부터 마침내 극적으로 펼쳐졌다. <주간 아사히> 공모전에 그의 데뷔작 '사이고사쓰'가 당선되었고, 이후 비록 재능은 있지만 고단한 인생을 보낼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주인공을 그린 '어느 '고쿠라 일기' 전'으로,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는 나오키 상에 후보로 올랐다가 도리어 아쿠타가와 상에 당선되는 행운을 거머쥔다. 대중문학과 순문학의 경계가 무너지는 실로 파천황 같은 대반전이었다.

이후 전업작가로 나선 세이초는 창작력에 불이 붙으면서 “공부하면서 쓰고, 쓰면서 공부한다”는 각오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1955년에 발표한 '잠복'부터 장편소설 <점과 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연이어 <제로의 초점>, <눈동자의 벽>, <모래그릇> 등을 내면서 세이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부동의 지위를 쌓는다. 그는 마치 중년에 데뷔한 한을 풀기 위해 일분일초도 헛되이 낭비하지 않으려는 사람처럼, 그의 모든 생애를 창작활동에 쏟아 부었다. 작가 생활 40년 동안에 쓴 장편이 약 100편이고, 중단편 등을 포함한 편수로는 거의 1,000편, 단행본으로는 700여 권에 이른다. 많이 썼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이다.

소설가로 자리를 잡자마자, 세이초가 다음으로 파고든 것은 논픽션이었다. 1961년 51세에 문제작 <일본의 검은 안개>를 발표해서 일본 사회를 뒤흔들었다. 이때부터 일본에서는 사회나 조직의 불투명한 비리를 표현할 때 ‘검은 안개’라는 말이 대유행처럼 쓰였다. 이어서 1964년부터 7년간에 걸쳐 집필한 <쇼와사 발굴>은 그의 작품 가운데 혼신의 대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공부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자신을 채찍질했던 세이초였기 때문에 픽션, 논픽션, 평전, 고대사, 현대사 등으로 창작 세계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이초는 평생 온갖 규범을 넘어선 작가였고, 전쟁과 조직과 권력에 반대한 사람이었다. 그로 인해 문단과 학계에서는 한 번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1976년부터 실시한 전국 독서 여론조사(마이니치 신문 주최)에서 10년 동안 ‘좋아하는 작가’ 1위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하게 국민작가의 지위를 얻었지만, 관에서 받은 훈장은 평생 동안 단 하나도 없었다.  

옮긴이 : 정태원
대한민국 대표 ‘셜록키언’ 중 한 사람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을 지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 영화, CF 감독, 출판 기획, 번역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기암성》을 읽으면서 탐정소설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번역된 책을 거의 다 읽어버리자 영어와 일본어를 공부해 직접 원서를 탐독했다. 미스터리 소설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에 만년의 삶을 바쳤으며, 수만 권의 장르소설을 소장한 ‘장서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6월 지병이 악화되어 5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 아사다 지로의 《지하철》,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 마쓰모토 세이초의《검은 화집》《점과 선》, 무라카미 류의 《미소 수프》, 베어링 굴드의 《베이커 가의 셜록 홈즈》,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best 20》, 트리베니언의 《메인》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태원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
번역한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 아사다 지로의 <지하철>,
사사자와 사호의 <미야모토 무사시>, 시바타 렌자부로의 <네무리 교시로 무뢰검>과 <비천무> 등 다수
 

목차

1권
조난
언덕길의 집

2권
끈
아마기 고개
증언
한류

3권
흉기
흐린 태양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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