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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남자 한국 여자

윤도람.빅터 은 저 | 랜덤하우스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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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33759 / 191쪽 13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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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선입견을 버린다면 서양 남자들이 한 일이라곤 단지 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것뿐이다. 그들도 평범한 남자들이다. 그중엔 정말 나쁜 놈도 있고 정말 좋은 놈도 있고 그저 그런 놈도 섞여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들을 연애 상대로 만나게 될 때, 그들은 어떤 남자들일까? 파란 눈에 영어 쓴다고 모두 ‘서양 남자’는 아니다! 色다른 사랑에 관한 솔직하고 위험한 수다 이제 다문화 연애는 일종의 연애 트렌드다 하지만 서양 남자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연애가 현실이듯, 외국인 애인도 엄연한 현실이다 ... 선입견을 버린다면 서양 남자들이 한 일이라곤 단지 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것뿐이다. 그들도 평범한 남자들이다. 그중엔 정말 나쁜 놈도 있고 정말 좋은 놈도 있고 그저 그런 놈도 섞여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이들을 연애 상대로 만나게 될 때, 그들은 어떤 남자들일까? 파란 눈에 영어 쓴다고 모두 ‘서양 남자’는 아니다! 色다른 사랑에 관한 솔직하고 위험한 수다 이제 다문화 연애는 일종의 연애 트렌드다 하지만 서양 남자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연애가 현실이듯, 외국인 애인도 엄연한 현실이다 ■■□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 명 시대의 ‘다문화 연애’ “글로벌 시대의 연애 트렌드를 들여다보다!” 지난 8월 6일, 각 일간지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110만6,884명)고 일제히 보도했다. 우리나라에 있는 사람 100명 가운데 2명 이상(2.2%)이 외국인이라는 말이다. 수천 년 동안 단일민족국가의 아성을 지켜온 우리나라의 주민 구성에 급속도로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방송계에서 외국인의 활약은 점점 두드러지고 있으며, 대학교에서 외국 유학생을 발견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귀화한 이참 씨가 공직사회의 요직(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점점 확산되고 있다. 《서양 남자 한국 여자》는 다문화의 여러 가지 현상 가운데 ‘연애’에 초점을 맞추었다. 오해하지 말기를. 그렇다고 이 책이 농촌 총각과 베트남 처녀가 가정을 꾸려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있다거나, 국적과 인종이 다른 두 남녀가 주위의 편견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로맨스를 펼친 끝에 결실을 맺었다는 식의 순애보적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청춘남녀들의 새로운 연애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외국인 애인’이 키워드다. 특히 그중에서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건너온 ‘서양 남자’와, 그들과의 연애를 경험했던 ‘한국 여자’가 투톱을 맞고 있다. ■■□ 다문화 연애를 읽는 세 가지 코드 “그들만의 리그, 저마다의 사정 그리고 인터뷰” 저자들은 이 책을 짓기 위해 다문화 연애를 경험한 다양한 한국 여자와 서양 남자를 대상으로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중에는 한국에서의 여성 편력을 대놓고 떠벌리는 서양 남자가 있고, 마무리가 그다지 유쾌하지 못했던 서양 남자와의 연애 끝에 “이제는 세상 두려울 게 없다”고 말하는 한국 여자가 있고, 한국 여자와의 결혼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꿈에 부풀어 있는 서양 남자가 있는가 하면, 한국 남자와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잊고 서양 남자와 함께 외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한국 여자가 있다.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자들이 읽어낸 다문화 연애의 첫 번째 코드는 ‘동경’과 ‘환멸’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다. 1. 다문화 연애의 첫 번째 코드: ‘환멸’과 ‘동경’ 다문화 연애의 한 유형에는 자국 이성(異性)에 대한 ‘환멸’과 외국 이성에 대한 ‘동경’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저변에 깔려 있다. 우선 자칭 시애틀의 킹카라는 로버트(가명)의 말의 빌리면 서양 여자는 대체로 뚱뚱하고 세련미하고는 거리가 멀고 성격이 드셀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이 분명하며 이기적이다. 반면에 그가 바라본 한국 여자는 날씬하고 귀엽고 여성스러우며, 외모에 투자하기 때문에 세련되고 예쁘다. 게다가 애교가 많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안다. 로버트의 말을 듣고 있으면 우리나라 남자들, 대단히 행복한 남자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 여자들이 보기에, 서양 남자에 비해 한국 남자의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한국 남자는 권위적이고 보수적이며 가부장적인 데다 폭력적이기까지 하다. 반면에 서양 남자들은 여자를 부드럽게 대하고 훨씬 더 멋있고 능력 있으며 잠자리 기술(?)까지 좋다. 그런데 여기서 한 번쯤 이런 의심이 가능해진다. 서양 남자와 한국 여자의 외국 이성에 대한 동경이 사실은 자국 이성에 대한 환멸에서 비롯된 반작용은 아닐까? 그렇다면 한국 다문화 연애에 있어서의 환멸과 동경은 이란성 쌍둥이다. 2. 다문화 연애의 두 번째 코드: 놀이 톰 크루즈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킬 만큼 잘생긴 스미스(가명, 미국)는 한국 생활이 8년째다. 그동안 몇 명의 한국 여자와 데이트를 했느냐는 다소 노골적인 질문에 그는 엄청난 숫자를 내뱉어 저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물론 스미스가 내민 숫자나, ‘한국은 체력이 닿는 한 1년에 300명의 여자와도 잘 수 있는 나라’라고 인터넷에 올린 어떤 외국인 영어 강사의 글은 분명 과장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스미스가 얘기한 ‘50%의 성공률’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다고 일축하기는 좀 어렵다. 왜냐하면 하룻밤 지낸 뒤 관심이 생기는 사람이 있어도 그녀들이 먼저 떠났다는 스미스의 말 때문이다. 매달리는 여자도 거의 없었다. 오히려 스미스 쪽에서 이제는 좀 진득한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할 정도다. 그렇다면 뭔가? ‘양놈’들이 세련된 매너와 사탕발림으로 순진한 우리 처녀들을 꼬드기고 있다며 분개하는 일부 한국 남자들은 지금 엄청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스미스와 데이트를 했던 한국 여자들의 사례를 통해 생각하자면, ‘연애는 놀이다’라는 신종 연애관을 공유하고서 서양 남자와 한국 여자는 현재 공평한 게임을 하고 있는 셈이다. 3. 다문화 연애의 세 번째 코드: 업그레이드 없는 조금 다른 버전 단지 잠자리 파트너로 지낼 뿐이면서도 그것이 서양의 합리성일 거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지내는 가련한 여인이 있고, 영어 회화 공부하는 데 서양 남자 친구보다 더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해서 공짜 잠자리와 공짜 레슨을 교환하는 대단히 현실적인 여자도 있다. 그런가 하면 수없이 많은 감동적 에피소드를 전설처럼 남긴 채 생의 동반자로 살아가는 커플들도 있다. 중요한 문제는 결국 이 모든 것이 ‘연애’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한국 사람끼리의 연애에도 때로는 거짓과 배반이 꼼수를 부리고, 때로는 갈등과 다툼이 존재하며, 때로는 위로와 위안으로 서로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승화시킨다. 이것이 연애다. 연애의 속성에 함정과 상처가 숨겨져 있다면 그것은 서양 남자와의 연애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사실은 우리의 삶을 보다 높은 경지로 이끄는 것이 연애의 역할이라면 그것은 한국 남자와의 연애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연애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는 두 당사자가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다문화 연애는 한마디로 ‘기존의 연애에서 전혀 나아간 것이 없는 다른 버전’일 뿐이다. ■■□ 결국 모든 것은 ‘연애’와 ‘남자’로 귀결된다 “다문화 연애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쪽’의 문화를 들여다본 저자들은 한국에 들어와 있는 서양 남자들 중에 제대로 된 서양 남자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제대로 된 서양 남자’란, 합리적이며 레이디퍼스트 정신에 입각한 매너가 있으며 쿨한 성격에 영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남자를 가리킨다.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판타지다. 한국 남자들 속에서도 ‘좋은 남자’가 드물듯 서양 남자들, 특히 한국에 들어와 있는 서양 남자들 중에서 ‘좋은 서양 남자’는 극히 드물다. 그리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서양 남자는 한국 여자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연애라는 밀착 상황에서는 결국 ‘남자’와 ‘여자’만이 남는다. 이 책 《서양 남자 한국 여자》는 연애라는 상황 속에 내재된 ‘판타지와 일상의 괴리’를 이야기한 뒤, 앞뒤

저자 소개

  • 저자 : 윤도람.빅터 은
저자 윤도람 Dorahm Yoon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 여자.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양한 매체에서 기자 및 에디터로 활동하였고, 한국어, 일본어를 구사한다. 다년간의 사교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친분을 나누었으며, 항상 연애 중이거나 연애에 대해서 연구해왔다. 취미로 스윙댄스와 사진을 즐기며, 현재 말하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소설을 집필 중이다.
빅터 은 Victor J. Eun
미국에서 출생하여 프랑스와 일본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절반쯤 한국 남자. 미국 텍사스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영어, 불어, 한국어를 구사한다. 다수의 독립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수년 내 장편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향후 해양생물학자로 세계를 여행하며 살고 싶은 꿈이 있으며, 현재 여자 친구는 없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_존재하지 않을 공식에 대한 도전
‘서양 남자’에게 보내는 편지 _우리는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발
프롤로그 _나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어
장애물|안심|오해|오리엔탈리즘|변화|통계|세계화|무엇이 문제인가
Part 1 _그냥 남자와 여자일 뿐… 정말?
유혹|운명|[interview 1]개과천선 브라운|[interview 2]나쁜 남자 좋아하세요?
Part 2 _놈들의 전략
낯섦|[interview 3]캥거루 마을과 연애 잔혹극|줄다리기|관습|나의 하나님|[interview 4]여자란 무엇인가|사육
Part 3 _Girl과 Boy의 사정
정력|[interview 5]공중곡예 그들, 잭슨과 엘리스|애무|알코올|girlfriend|코리안 걸 |착각|어메이징|[interview 6]가족의 발견, 에마와 마이클|미인|어제보다 내일이
Part 4 _서양 남자 사용법
서양 남자 사용법|서양 남자의 머릿속 1|모자람과 지나침|욕망|서양 남자의 머릿속 2 |서양 남자의 머릿속 3|서양 남자의 머릿속 4|양말|양다리|권태|눈물|커플|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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