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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변신로봇전설 트렌스폼어

제프리 브라운 저 | 시나 역 | 애니북스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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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92823 / 14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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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치밀하게 짜인 상투적 스토리라인 이 만화의 첫 대사는 “머나먼 우주 저편…”인데, 페이지 하단에 달린 각주 “뭐 이런 상투적인 표현을?!”에서부터 작가는 앞으로 이 작품의 패러디가 다분히 의도적인 장치로 작용할 것을 암시한다. 감각을 지닌 생명체로 진화한 기계들이 사는 행성 일렉트로노사이버서키트론에서 로봇들은 두 개의 사회공동체 ‘오우썸보트’와 ‘판타스티콘’으로 나뉘어 고도성장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간 정권을 쥐고 있던 오우썸보트가 총선에서 실각하여 정권이 판타스티콘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양 세력 간에 전쟁이 발발하여 그들은 황폐해져버린 자신들의 행성을 버리고 우주의 대표적인 동네북 행성, 지구로 향하게 된다. 무대는 지구로 바뀌었지만 전쟁은 계속된다. 일개 기계공 부자의 도움을 받게 된 오우썸보트와, 인간 군대에게 그들의 고도로 발달된 기술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은 판타스티콘… 이 양대 세력은 그렇게 인간들의 도움을 받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소규모 전투를 계속 벌이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로봇들이 희생되어간다. 배신과 반목, 내란 등등 인간 세상과 똑같은 작태가 그들 로봇 사회에서 그대로 재연되는 와중에 결국 양대 세력의 사활을 건 대격돌이 벌어지는데, 그 무대는 영화 <트랜스포머> 1편의 마지막 격전지와 동일한 댐이다. 최종 결전 직전에 양대 세력을 뒤흔들었던 반전은 결국 갈등해소의 단초가 되었는데, 본 작품 <무적변신로봇 트랜스폼어> 최고의 독서 포인트이자 작품 전체에 녹아 있는 미국식 허무주의 개그의 결정체이므로 필히 직접 읽어보고 비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 패러디 일람 : 원작 <트랜스포머>와의 비교 * 트랜스포머와 무적변신로봇의 고향 행성은 각각 사이버트론, 일렉트로노사이버서키트론이다. * 그들의 지구 방문 목적은 동일한데, 이는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 인간에게 우호적인 오토봇, 지구의 에너지를 손에 넣으려는 디셉티콘은 이 작품에서 오우썸보트, 판타스티콘으로 묘사되었다. 오우썸보트(Awesomebot)와 판타스티콘(Fantasticon)은 의미 그대로 ‘끝내준다’는 상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토봇 → 오우썸보트 디셉티콘 → 판타스티콘 * 원작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대략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로봇의 이름은 그 특성의 사전적 의미 그대로 명명한다. 이름만 들어도 형태를 알 수 있고, 형태만 봐도 이름을 짐작할 수 있는 일차원적 작명센스로 지어진 각 로봇들의 이름은 그 자체로 이미 패러디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천로역정>에서 존 버니언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이와 같은 원리로 지었다) * 오토봇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우썸보트의 리더 빅릭은 모두 트럭의 형태를 띠고 있다. 아울러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은 2000년대의 영화 이전에 공개된 설정에서는 권총으로 변신하며, 판타스티콘의 리더 슈터트론 역시 총으로 변신한다. 망원렌즈가 장착된 점도 동일하다.

저자 소개

  • 저자 : 제프리 브라운
저자 : 제프리 브라운
1975년 미시간에서 태어난 제프리 브라운은 2000년 시카고 미술대학에 입학하지만 졸업 후 미술이 아닌 만화가의 길을 택한다. 첫 작품인 《클럼지》가 만화가와 독자들 사이에서 갑자기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브라운은, 주로 여러 관계 속에서 발견되는 개인적이고 친밀한 순간을 날카롭게 잡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독특한 화풍을 통해 그가 묘사하는 상황의 긴장감과 어색함을 그대로 반영한다. 《스타워즈》 등의 패러디 작품과 함께 《A Matter of Life》와 같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그래픽 노블이 작품 세계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다. 브라운은 현재 가족과 함께 시카고에 산다.

역자 : 사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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