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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 낯선 세상에 서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노래하다

시리즈 : 뮤진트리 뮤지션 [7]

그레그 브룩스 외 저 | 문신원 역 | 뮤진트리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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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121084 / 34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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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년 넘게 각광을 받고 2억장이 넘는 음반이 팔렸는데도 프레디 머큐리는 대단히 비사교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가까운 친구들 외에 조금이라도 낯선 사람이 있으면 지나칠 정도로 낯을 가리고 불편해 해?서 인터뷰도 피할 정도였다. 이 책은 독자들을 ‘퀸’에게로 인도한다.학구파 세 명과 미술에 염증을 느낀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한 명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음악 산업에 뛰어든다. 야심만만하고 단도직입적인 데다가 통제가 안 될 정도로 의욕이 넘치는 머큐리에게 자극을 받아 퀸은 당대 최고의 밴드가 된다. 프레디 머큐리 본인의 육... 20년 넘게 각광을 받고 2억장이 넘는 음반이 팔렸는데도 프레디 머큐리는 대단히 비사교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가까운 친구들 외에 조금이라도 낯선 사람이 있으면 지나칠 정도로 낯을 가리고 불편해 해서 인터뷰도 피할 정도였다. 이 책은 독자들을 ‘퀸’에게로 인도한다.학구파 세 명과 미술에 염증을 느낀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한 명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음악 산업에 뛰어든다. 야심만만하고 단도직입적인 데다가 통제가 안 될 정도로 의욕이 넘치는 머큐리에게 자극을 받아 퀸은 당대 최고의 밴드가 된다. 프레디 머큐리 본인의 육성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퀸이라는 밴드가 얼마나 자주 해체될 뻔했는지, 그러면서도 이들이 음악적인 경계를 넘나드는 열정으로 꾸준히 밴드를 지켜 온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프레디 머큐리는 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꿈을 추구하고, 부와 명예를 관리하고, 아무런 미련이나 후회 없이 과거를 회상하고,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나 유산과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준다. 프레디는 남에게 속을 터놓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 책은 그 동안 공개된 인터뷰는 물론이고 발표되지 않았던 것들까지 편집 수록하여, 자신감과 자만심이 줄줄 흐르면서도 남들 모르게 외로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으려 했던 그의 흥미진진한 내면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프레디의 어머니 제르 불사라 여사의 머리말도 담겨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그레그 브룩스 외
20년동안 이루어진 프레디와의 인터뷰와 무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이 책을 편집했다. 독자들이 읽는 것은 전부 프레디가 직접 한 말이다. 경우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정리하기는 했지만, 맥락에 맞춰 더 보태거나 뺀 것은 없다. 어떤 경우든 프레디가 한 말을 최대한 정확하게 남기고 모든 구문과 어감까지 그대로 살리려고 최선을 다했다. 프레디가 남긴 말들은 그의 서정적인 노래들처럼 고맙게도 기록 보관소에 잘 정리되어 남아있었다. 이 책을 만들고자 그 막대한 분량의 자료들을 옮겨왔고, 모든 자료가 한데 합쳐지면서 프레디는 생전보다 더 크게, 생생하게 모습을 들어냈고, 이제 독자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문신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파리카페>, <악의 쾌락-변태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 그리고 알코올>, <사막에 펭귄이? 허풍도 심하시네>, <빠삐용>, <뉴욕의 역사>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는 단순히 시늉만 하는 음악은 할 생각이 없었다. 우린 이렇게 얘기했다. “좋아, 록에 뛰어들어서 진짜 그걸 업으로 삼는 거야. 어설프게 하는 게 아니라.” 그때 우린 아직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얼마든지 훌륭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다...................... 16p

<보헤미안 랩소디>나 <섬바디 투 러브> 같은 노래들은 규모가 큰 공연들이다. 상당히 보컬 지향적이면서 퀸의 아주 진지한 면모를 담고 있다. <섬바디 투 러브>를 라이브로 하는 것이 죽을 만큼 힘든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정말이지 신경이 끊어질 정도다. 처음에 그 곡을 불렀을 때는 좀 빠르게 연주했다. 오로지 끝까지 제대로 마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 종류의 곡들은 편곡을 새로 해야 한다. 160인조 가스펠 합창단을 어떻게 무대에서 재현한단 말인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 48P

난 우리의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다. 우리 노래에 숨겨진 메시지 따위는 없다. 난 존 레논이나 스티비 원더처럼 정치적인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머릿속에 정치가 들어오긴 하지만, 우린 뮤지션이기 때문에 그런 건 그냥 버린다. 정치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고, 심오한 메시지를 쓸 만한 재능도 없다. 음악은 자유롭다. 단지 음악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렸다. 존 레논은 그럴 수 있겠지만 난 아니라는 뜻이다. 내 노래들은 상업적인 사랑의 노래이고, 내가 가진 감정적인 재능을 그 안에 쏟아붓고 싶다. 세상을 바꾼다거나 평화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 .......................... 101P

난 내 노래들을 철저히 분석하는 게 싫다. 나에게 그런 요구는 절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내 노랫말은 기본적으로 듣는 사람이 해석해야 한다. 어떤 곡들은 가능한 한 말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나 자신 조차 그저 노래를 부를 뿐 일일이 분석하지 않기 때문에 노래를 해부하는 건 싫다. 난 노래들을 만들고, 녹음하고, 제작할 뿐이고 자신이 느끼는대로 생각하는 건 판매자의 몫이다. .......................... 106P

우린 퀸 초창기 시절부터 작곡과 제작, 편곡까지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다른 누군가가 우리 영역에 끼어들어 오는 걸 굉장히 꺼렸다. 그래서 모든 걸 우리 힘으로 해내고, 우리 넷을 벗어나지 않는 요령을 터득했다. 그건 내가 아는 유일한 노하우다....... 128P

<위 아 더 챔피언스>는 내가 쓴 곡들 가운데서 가장 자기 중심적이고 거만한 곡이다. 이 곡을 쓸 때 난 축구를 떠올렸다. 축구 팬들이 좋아할 만한 참여곡을 만들고 싶었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곡이었다. 일반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고 싶었다.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런던에서 가졌던 한 비공식 콘서트에서 우리가 그 곡을 연주하는 걸 들은 팬들이 그 노래를 축구 응원가로 부르기 시작했다. 물론 난 평범한 응원가보다 연극적인 섬세함을 더 많이 집어 넣었다. 나답게! .................................. 143P

난 극단적인 사람이어서 굉장히 파괴적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감정적일 때도 있는데. 그런 점은 내 안에서 파괴적인 특성으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과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너무 열중한 나머지 아무리 잘해보려고 애를 써도 나도 모르게 파멸시키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성공한 사람이다 보니 연애가 끝날 무렵이면 사람들은 늘 나를 비난한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든, 자신들의 예상에 날 끼워 맞추고는 과대한 보상을 받으려고 싸움을 벌이려는 것 같다................................. 151p

그렇다, 난 게이다. 온갖 짓을 다 해보았다. 난 한 송이 수선화같은 게이다. 하지만 여자와 하듯 남자와 사랑에 빠지진 못한다. 게이 파트너를 찾으려고 작정하고 외출하지도 않는다. 이 세계에선 진정한 친구를 찾거나, 그런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내 친구들 중에는 게이도 많고 여자들도 많다. 나이 든 남자들도 많다! 내가 연극계로 옮겨간다고 하면, 아마 사람들은 그 사실만 가지고 뭔가 숨은 의미를 찾아 내려고 할 것이다. 나에겐 5년 동안 동거한 메리라는 여자 친구가 있었고 남자 친구들도 있었다. 내 입으로 나 자신에 대해 모든 걸 설명하면 그 모든 미스터리는 박살날 것이다. 그걸 끄집어 내서 구구절절 파고 들어 간다는 건 솔직히 말해서 나답지 않은 일이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폭넓은 성격 취향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가능한 한 멀리까지 가보려는 것일 뿐이다. ............................. 152p

목차

목차
머리말
여는 글
1. 나에겐 완벽한 꿈이 있었다
2. 역사 속의 나의 배역
3. 위대한 위선자
4. 절묘한 솜씨
5-part 1 경이로운 느낌
5-part 2 퀸과 함께 곡을 쓰고 녹음한다는 것
5-part 3 퀸의 노래들
6 외롭지만 누구도 몰라
7 내 인생의 사랑
8 난 단지 노래 부르는 가수일 뿐
9 광란의 무대
10 당신을 전율시키기 위해서라면 우린 어떤 장비든 사용한다
11 내 마음 깊숙이 들어온 그대
12 한 사람, 하나의 목표, 하나의 비전
13 이것만이 나의 인생
14 나의 우울한 블루스
15 사람이 만든 천국
16 부와 명예
17 ……그리고 부수적인 모든 것
18 성공을 유지하는 힘
19 신의 뜻 안에서
20 운명과의 동행
감사의 말
출처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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