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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0936 / 11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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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서정의 사막에서 지도를 꺼내들다 길을 잃은 지역 시단의 전위적 위치에 서서 지역 동인이 나아가야 할 詩的 행보의 명징을 보여주는 석필 동인의 첫 동인 시집. 서정의 순례자들은 도달할 수 없는 그?곳을 향해 의혹과 확신이라는 서로 다른 발자국들을 ‘시’라는 형태로 쓸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더욱이 중심과 주변의 이분법적 지형도가 완강히 버티고 있는 한국 문학계가 지정해 준 ‘변방’이라 불리는 곳에서 시를 쓰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소위 ‘변방’에서 분전하고 있는 석필 동인 시인들의 행보는 지역 시단의 동인들이 나아가야할 지표... 서정의 사막에서 지도를 꺼내들다 길을 잃은 지역 시단의 전위적 위치에 서서 지역 동인이 나아가야 할 詩的 행보의 명징을 보여주는 석필 동인의 첫 동인 시집. 서정의 순례자들은 도달할 수 없는 그곳을 향해 의혹과 확신이라는 서로 다른 발자국들을 ‘시’라는 형태로 쓸 수밖에 없는 자들이다. 더욱이 중심과 주변의 이분법적 지형도가 완강히 버티고 있는 한국 문학계가 지정해 준 ‘변방’이라 불리는 곳에서 시를 쓰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소위 ‘변방’에서 분전하고 있는 석필 동인 시인들의 행보는 지역 시단의 동인들이 나아가야할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 시조를 쓰는 시인이든, 현대시를 쓰는 시인이든, 이들의 서정을 향한 보법(步法)에 대하여 선/악, 미/추, 호/불호, 정의/불의를 논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들이 여전히 의혹과 확신 사이의 긴장으로 시를 쓰고 있으며, 그것이 역설적으로 시 쓰기의 내적 동력이 되기도 할 것이라는 점만은 확언할 수 있다. 석필 동인들의 시 쓰기가 지역 문단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차례]
- 초대시
이우걸 | 모란 ──── 8
성선경 | 화엄 ──── 9
- 석필 동인 | 시조
손영희 | 부레옥잠이 핀다 외 8편 ──── 13
서성자 | 개나리 질 때 외 8편 ──── 22
임성?구 | 장마 외 6편 ──── 31
성정현 | 손톱 외 4편 ──── 28
- 석필 동인 | 시
허 정 | 이웃 외 8편 ──── 45
우원곤 | 팬지 소묘 외 7편 ──── 57
김용권 | 나에게 말한다 외 6편 ──── 65
김미옥 | 주차요원 김필승 외 8편 ──── 73
[해설] 서정의 사막에서 지도를 꺼내들다 | 손남훈 ────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