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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흔들리며 살고 싶다

시리즈 : 시작 시인선 (천년의시작) [300]

구재기 저 | 천년의시작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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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0882 / 14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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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의 거울과 무량(無量)의 거울 사이 무의식이라는 바위틈을 비집고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정열- 현실의 안정에서 시의 흔들림을 지향하는 구재기 시인의 신작 시집 구재기 시인은 불교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즐겨 시 속에 담고 있다. 도시적 풍경이나 세련된 언어의 기교보다 전통적이고 향토적인 정서를 소중히 다룬다. 그래서 시가 담백하고 명상적이다. 그런 특유의 정서를 우리는 시인의 체질이라 여겨도 좋고, 시적 유전자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꽃이 저마다의 빛깔과 모습을 지녔듯이, 시인도 저마다의 빛깔과 모습으로 시의 꽃을 피워... 시의 거울과 무량(無量)의 거울 사이 무의식이라는 바위틈을 비집고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정열- 현실의 안정에서 시의 흔들림을 지향하는 구재기 시인의 신작 시집 구재기 시인은 불교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를 즐겨 시 속에 담고 있다. 도시적 풍경이나 세련된 언어의 기교보다 전통적이고 향토적인 정서를 소중히 다룬다. 그래서 시가 담백하고 명상적이다. 그런 특유의 정서를 우리는 시인의 체질이라 여겨도 좋고, 시적 유전자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꽃이 저마다의 빛깔과 모습을 지녔듯이, 시인도 저마다의 빛깔과 모습으로 시의 꽃을 피워 내기 때문이다. 그의 가슴 속에 숨어 있는 마그마가 용솟음쳐 분출할 때마다 무성한 시의 숲이 태어나는 것을 독자들은 오랫동안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구재기
1950년 충남 서천 출생. 1978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살아갈 이유에 대하여』 『천방산에 오르다가』 『강물』 등. 충청남도문화상(문학부문), 시예술상 본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등 수상.

목차

목차
[차례]
I 사랑은 매일 걷는 길가에 있다
사랑은 매일 걷는 길가에 있다 ──── 15
꽃 속에 들면 ──── 16
스며든다는 것에 대하여 ──── 17
가장 아름다운 시각 ──── 18
솔잎 사랑 ──── 20
산정(山頂)에 올라 ──── 21
백합 향기 ──── 22
피멍에 대하여 ──── 24
슬픔 하나 ──── 25
어둠을 쫓으며 ──── 26
고슴도치 사랑 ──── 27
잠 아니 오는 밤에는 ──── 28
기도에 대하여 ──── 30
파도는 지금 ──── 31
겨울, 저수지에서 ──── 32
빈 항아리, 입을 벌리다 ──── 34
저물 무렵 ──── 37
II 그리운 불안(不安)
갯벌에서·1 ──── 41
상처(傷處)에 대하여 ──── 43
간격(間隔) ──── 44
독도(獨島)는 홀로가 아니다 ──── 46
독도(獨島)가 꿈꾸며 ──── 48
뼈에 대하여 ──── 49
겨울바람은 소리가 큽니다 ──── 50
낯선 도구 ──── 52
차이 ──── 54
지천명(知天命)에 ──── 56
하얀 피뿌리 ──── 58
봄날, 서릿발을 밟으며 ──── 60
그리운 불안(不安) ──── 62
한밤에 풍경(風磬)치다 ──── 64
떨어지는 나뭇잎을 바라보며 ──── 66
장례식장으로 가는 길 ──── 68
무량사(無量寺)에서 ──── 70
III 헌 책방을 찾아서
궁남지(宮南池)에 두 손을 씻으며 ──── 75
빈 하늘 ──── 77
헌 책방을 찾아서 ──── 78
영광굴비에 대한 추억 ──── 80
무정란(無精卵) 하나 ──── 82
어둠이 만든 소리 ──── 84
쇠비름풀 ──── 86
시(詩)를 만나서 ──── 87
하루살이 ──── 88
그림자 ──── 89
엘리베이터에서 ──── 90
대나무 ──── 91
찻집에서 ──── 92
싸라기눈 ──── 93
세수를 하며 ──── 94
나무는 상채기로 자란다 ──── 95
길을 가는 데는 ──── 96
IV 가끔은 흔들리며 살고 싶다
보석 탄생 ──── 101
부표(浮漂)에 대하여 ──── 102
배설(排泄)에 대하여 ──── 104
울화(鬱火)에 대하여 ──── 106
노래방에서 절벽을 만나다 ──── 108
폭설 뒤에 ──── 109
화산석(火山石)을 바라보며 ──── 110
다보탑(多寶塔) 앞에서 ──── 111
바이러스(virus)에 대하여 ──── 112
입 속의 새 한 마리 ──── 114
장승에 대하여 ──── 116
가끔은 흔들리며 살고 싶다 ──── 118
소낙비가 지나간 뒤 ──── 120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 122
옹이는 살아 있다 ──── 124
오동나무는 젖어서 소리 한다 ──── 126
허상(虛像), 허물어지다 ──── 128
[해설] 시의 거울과 무량(無量)의 거울 사이를 들여다 보다 | 김백겸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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