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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TAKEOUT CLASSIC (3)

시리즈 : TAKEOUT CLASSIC [11]

우도 티이츠 저 | 노선정 역 | 생각의나무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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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989665 / 24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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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와 이성에 맞선 헤겔철학의 의의 헤겔은 칸트철학을 계승한 독일 관념론의 대성자로, 처음에는 셸링의 사상에 동조했으나 1807년에 최초의 주저 『정신현상학』을 내놓은 뒤에는 독자적 입장을 굳혔다. 1818년에는 프로이센 정부의 초청으로 베를린대학 교수가 된 이후 헤겔은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낸다. 이 시기에 헤겔학파가 형성되었으며, 그의 철학은 국내외에 널리 전파된다. 헤겔철학의 역사적 의의는 18세기의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한계를 통찰하고 ‘역사’가 지니는 의미에 눈을 돌린 데 있다. 헤겔의 장대한 철학체계는 논리학 ·자연철학... 역사와 이성에 맞선 헤겔철학의 의의 헤겔은 칸트철학을 계승한 독일 관념론의 대성자로, 처음에는 셸링의 사상에 동조했으나 1807년에 최초의 주저 『정신현상학』을 내놓은 뒤에는 독자적 입장을 굳혔다. 1818년에는 프로이센 정부의 초청으로 베를린대학 교수가 된 이후 헤겔은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낸다. 이 시기에 헤겔학파가 형성되었으며, 그의 철학은 국내외에 널리 전파된다. 헤겔철학의 역사적 의의는 18세기의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한계를 통찰하고 ‘역사’가 지니는 의미에 눈을 돌린 데 있다. 헤겔의 장대한 철학체계는 논리학 ·자연철학 ·정신철학의 3부로 구성되었으며, 이 전 체계를 일관하는 방법이 모든 사물의 전개를 정(正) ·반(反) ·합(合)의 3단계로 나누는 변증법이다. 헤겔에 의하면 정신이야말로 절대자이며 반면 자연은 절대자가 자기를 외화(外化)한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논리학에서는 자연 및 정신에 대하여 고루 타당한 규정이 다루어졌다. 헤겔의 기념비적 작품에 관한 아주 간략하면서도 짧은 입문서 이 책에서는 특정 활동시기의 특정 지역을 단위로 헤겔의 인생과 철학의 발전사를 전개한다. 평범한 튀빙겐 신학생 시절부터 점차 철학자의 길을 가던 베른, 프랑크푸르트 시절, 독자적인 철학체계를 구축한 『정신현상학』을 저술한 예나 시절, 결혼을 했던 뉘른베르크 시절, 늦깎이 교수가 되었던 하이델베르크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던 베를린 시절로 이어진다. 이 책의 저자 우도 티이츠는 해당 지역의 시기별로 간행된 헤겔의 저서를 중심으로 헤겔철학의 변모를 계보학적으로 추적하였으며, 아울러 헤겔의 개인사 또한 흥미롭게 재구성해내고 있다. 철학에 왕도가 없다 말한 헤겔, 그의 철학으로 들어가는 지름길 헤겔은 자신이 불만이 많으면서도 그와 동시에 열정으로 불타는, 은혜를 잘 알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동시에 배은망덕한 연금술사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자신의 철학은 “자갈투성이의 기괴한 멜로디”로 작곡된 심포니라는 것이었다. 따라 부르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다시 생각해보고 거듭 생각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전례 없이 까다로운 교향곡이라는 것이다. 저자 우도 티이츠는 바로 그 점 하나만을 놓고 보더라도 “간략하다거나 단숨에 읽을 수 있는 헤겔철학 입문을 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점점 더 많은 반대자들이 헤겔철학을 열렬히 공격하고 있고 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헤겔철학을 지지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입문서를 쓰는 일을 감행해보기로 한 것은 적어도 고전이라는 세간의 높은 평가만은 헤겔에게도 낯선 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을 모두 구해 구석구석 다 읽은 사람이라야만 그것이 고전인지 아닌지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우도 티이츠
1953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1975년부터 1980년까지 칼 마르크스 슈타트(현재 켐니츠로 지명이 변경되었음)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였다. 1980년부터 1983년까지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1989년 게?오르크 루카치에 관한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구동독의 학문연구소(Die Akademie der Wissenschaften)에서, 1992년부터는 베를린 훔볼트 대학 철학과 이론철학 부문 연구원 겸 강사로 활동 중이다. 1999년 「문맥에 관한 이해와 논증: 한 반근본주의적인 보편주의의 단면」이라는 주제로 대학교수자격 과정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내면적 망명상태에 관한 탄식, 동독인들의 글과 그림들』 『분석적이고 해석학적인 관점에서의 언어와 이해』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입문』 『거울의 뒷면, 리차드 로티 철학에 관한 소고』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노선정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에서 철학, 고전 그리스어, 라틴어, 천주교신학을 공부했으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고전 그리스어와 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마인츠 한국학생회 잡지 《샘》 편집부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읽기와 지식의 감추어진 역사』 『앗! 이럴 땐 어떡해요?』 1-3권, 『얼룩말 줄리 시리즈』 1-4권, 『우리 아이 마음은 건강할까요?』 『빅셀 아가씨와 글뤼크 씨』 『여성 철학자들의 역사』 『새로운 인생』 『제로배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마르크스주의에서 벗어난 헤겔은 매우 까다로운 지위에 서 있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도 살아 있고 그의 체계가 땅 속에 묻히지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해서 진짜로 사는 것도 아니어서 그의 체계를 적극 지원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아마도 바로 그래서 우리가 헤겔과 그 이후의 철학에 관해 새로이 숙고해보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정말로 무엇인가 야광 빛을 발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헤겔을 단순한 철학사적 인물 이상으로 보게 될 것이다.--- 「에필로그: 헤겔과 그 이후」 중에서

목차

목차
들어가며 가장 매력적인 헤겔철학으로의 초대
튀빙겐
튀빙겐 신학교의 열혈청년
베른
피히테의 『학문론』
유년기 신학논문: 기독교의 실증성에 관하여
프랑크 푸르트
철학도의 길
「독일 이상주의의 가장 오래된 체계프로그램」:예술과 신화와 철학에 관해서
예나
헤겔의 강의
「피히테와 셸링의 철학체계의 차이」:철학의 이원화와 욕구에 관해서
『정신현상학』:의식이 학문으로 형성되는 과정에 관하여
뉘른베르크
헤겔의 결혼
『논리학』:변증법적 로고스에 관하여
하이델베르크
늦깍이 대학교수 헤겔
『철학의 엔치클로페디』:한계, 진실, 체계에 관해서
베를린
베를린으로의 입성
『법철학 요강』:이성의 실재성과 실재성의 이성에 관하여
강의록들
에필로그 헤겔과 그 이후
더 읽어볼 책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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