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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988663 / 280쪽 17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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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조선왕릉은 조선왕조 27대 왕과 왕비, 추존 왕과 추존 왕비의 능으로 총 42기에 이른다. 한 왕조의 능이 모두 보존되어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힘들다. 저자와 사진작가는 조선왕릉 곳곳을 누비며, 왕릉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이를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현대불교>
에 연재하였고, 다할미디어를 통해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1,2'로 엮어냈다.
'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1,2'는 조선왕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조선왕조 518년을 되돌아본다. 저자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죽음은 최상의 법문이며, 그것은 곧 자비라는 조용한 깨달음을 전한다. 이 책은 조선왕조 시대를 다룬 충실한 역사서이다. 더불어 숨겨진 야사를 이끌어와 진실의 양면을 흥미롭게 재조명하는 하며, 왕릉답사 가이드 코너를 마련하여 가이드북으로의 활용도 또한 높였다.
조선왕릉, 영원한 안식을 꿈꾸고 있는가.
만백성 위에 군림하던 최고 권력자들, 내명부의 주인이 되기 위해 온갖 모략을 서슴지 않던 여인들, 왕가의 발치에서 숨죽여 살아가던 내시와 궁녀들. 한때 화려하고 찬란한 왕가를 이루었으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들이다. 그들은 과연 영원한 안식을 꿈꾸며 깊은 잠에 빠져 있을까?
진보한 시대를 향한 발걸음은 갈등과 분열의 저항에 끊임없이 맞서야만 한다. 역사는 반복된다.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 지난 시대의 비극이 숱하게 재생된다. 저자는 직접 조선왕릉터를 누비며 옛 왕조가 넌지시 전해주는 '서늘한 교훈'을 체험한다.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부터 의친왕의 의왕묘까지
이 책은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부터 의친왕의 의왕묘까지 조선왕릉으로 조선왕조 518년을 정리했다. 조선왕조 27대 왕과 그 일가들의 삶은 곧 조선의 역사이다. 어린 조카의 목숨을 빼앗고 왕위에 오른 냉혈한 세조는 어린 자식을 잃고 비극에 잠긴 슬픈 아비였다. 왕의 여자가 되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장희빈은 사약을 받는 순간 훗날 왕의 자리에 오를 세자를 저주했다.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알려진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이면에 맞닥뜨리게 된다. 더불어 조선왕가를 이루었으나 소리 없이 살아간 왕의 후손들과 내시궁녀의 삶도 빠뜨리지 않았다.
죽음은 곧 최상의 법문
빛과 어둠은 실존을 위해 서로를 위협하나 변증을 이루며 세계 안에 공존한다. 삶과 죽음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살았는가' 라는 물음은 '어떠한 생을 마감했는가'와 다르지 않다. 죽음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으며, 죽음을 통해 인생은 완성된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죽음을 떠맡기고, 스스로도 죽음의 주인공이 된 그들의 삶을 돌아보며 저자는 삶과 죽음이 하나로 연결되며 결국 죽음이 최상의 법문임을 우리에게 전한다.
역사 기행과 도심 산책을 한꺼번에
왕릉 순례는 '죽음과 역사'라는 두 가지 화두와의 만남이다. 사색과 성찰, 휴식과 운동이란 부가가치도 뒤따른다. 조선 왕릉은 왕조 500년 역사의 타입캡슐이다. 대부분 경복궁을 중심으로 100리 안에 있다. 즐거운 소풍놀이다. 후손들에게 남긴 최고의 선물이다.
삶과 죽음으로 풀어본 조선왕조 500년 사를 통해 옛 왕조의 혼을 느끼고, 왕릉답사 가이드를 따라 왕릉터로 발걸음을 옮기면 역사 기행과 도심 산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현대불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