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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699701 / 34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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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 막바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서른 여섯명의 다채로운 동학농민군과 그 가족들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처절하게 그렸다. 작가는 이 작품을 “주인공이 없는” 이야기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등장 인물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살아있도록 그려 보이고 싶었다는 말이다. 그것이 ‘민초(民草)’로서의 그들에 대한 예의이고, 다른 한편으로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한 가장 리얼리티한 접근법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의 내용은 역사적으로 실재한 ‘대둔산 동학군’ 이야기를 기본 바탕으로 삼고 있다.... 이 책은 동학농민혁명 막바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서른 여섯명의 다채로운 동학농민군과 그 가족들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처절하게 그렸다. 작가는 이 작품을 “주인공이 없는” 이야기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등장 인물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살아있도록 그려 보이고 싶었다는 말이다. 그것이 ‘민초(民草)’로서의 그들에 대한 예의이고, 다른 한편으로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한 가장 리얼리티한 접근법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의 내용은 역사적으로 실재한 ‘대둔산 동학군’ 이야기를 기본 바탕으로 삼고 있다. 1894년 11월의 우금치 전투를 끝으로 실질적인 동학군 주력이 모두 패잔하여 산지사방으로 흩어지거나 일본군, 관군의 토벌작전에 하릴없이 후퇴를 거듭하던 1894년 12월~1895년 1월 사이, 오늘날 대전 인근의 ‘대둔산’으로 쫓기다시피 올라간 ‘동학당 잔당’들이 끝내 항복을 거부하고, 최후의 전투를 벌이는 과정을, 몇줄의 역사기록에 의존하여, 작가의 상상력으로 대형희곡작품으로 재생해 놓았다. 작가는 또 공연을 전제로 한 희곡이 아니라, 작가주의에 충실한 희곡으로서 이 작품을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 공연시간 5시간 이상의 내용을 군더더기 없는 내용으로 꾹꾹 채워넣었다. 특히 언어 조탁에 심혈을 기울여 한땀 한땀 수를 놓듯 엮어 내린 대사들은 장편 시극(詩劇)이라해도 좋을 만큼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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