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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차이 민주주의에 도전하다

조앤 W. 스콧 저 | 오미영 외 역 | 인간사랑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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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182779 / 33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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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남녀동수' 운동을 낳게 한 정치적 배경은 프랑스의 공화주의 정치철학과 대의제의 위기이다. 프랑스 혁명을 통해 성립된 공화주의 철학의 핵심은 '단일하고 분할할 수 없는' 국가와 이를 대표하는 추상적 개인이다. 프랑스에서 할당제에 대한 여성들의 요구가 1982년 헌법위원회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을 때, 그 이유는 성적 특성을 가진 대표자는 추상적 개인주의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여성’의 이름으로 말하려는 여성들이 ‘여성’이기 때문에 추상적 개인이 될 수 없는 역설의 과정을 걸어왔다면, ‘남녀동수’ 지지자들이 이 역설과 관... 남녀동수' 운동을 낳게 한 정치적 배경은 프랑스의 공화주의 정치철학과 대의제의 위기이다. 프랑스 혁명을 통해 성립된 공화주의 철학의 핵심은 '단일하고 분할할 수 없는' 국가와 이를 대표하는 추상적 개인이다. 프랑스에서 할당제에 대한 여성들의 요구가 1982년 헌법위원회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을 때, 그 이유는 성적 특성을 가진 대표자는 추상적 개인주의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여성’의 이름으로 말하려는 여성들이 ‘여성’이기 때문에 추상적 개인이 될 수 없는 역설의 과정을 걸어왔다면, ‘남녀동수’ 지지자들이 이 역설과 관련하여 취한 전략은 이전과는 확실히 달랐다. 이들은 추상적 개인에 성적 특성을 부여함으로써 추상적 개인인 ‘여성’을 구성하고자 했다. 할당제가 여성도 추상적 개인이 될 수 있다고 호소하는 것이었다면, ‘남녀동수’ 운동은 추상적 개인의 개념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남녀동수’ 운동은 보편주의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도전, 대의제의 위기, 유럽공동체의 요구와 자국(自國)의 특수성을 지키려는 프랑스 정치 역학과의 경합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저자는 ‘남녀동수’ 운동을 관통한 성차(sexual difference) 개념을 통하여 근대 민주주의 체계에 어떤 변화와 위기를 안겨주었는지를 분석한다. 이 책은 차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론을 필요로 하는 한국의 여성학과 여성운동에 의미 있는 시사점과 과제를 주고 있다.이 책은 대의제의 역사, 정치적 평등을 위한 여성들의 투쟁 보다 일반적으로는 현대 프랑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조앤 W. 스콧
1969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일리노이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를 거쳐 1985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 고등학술연구소(Institute for Advanced Study) 사회과학 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첫 저서인 The Glassworkers of Carmaux: French Craftsmen and Political Action in a Nineteenth Century City (1974)로 미국역사학회가 수여하는 허버트 백스터 애덤스 상을 수상했으며, Gender and Politics of History (1988)로는 미국역사학회가 수여하는 조앤 켈리 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는 루이스 A. 틸리(Louise A. Tilly)와 함께 쓴 Women, Work and Family (1978,『여성, 노동, 가족』, 김영·박기남·장경선 역, 후마니타스, 2008), Only Paradox to Offer: French Feminist and the Rights of Man (1996, 『페미니즘 위대한 역설』, 공임순·이화진·최영석 역, 엘피, 2006), The Politics of the Veil (2007)이 있으며, 편저로는 Feminists Theorize the Political (1992), Going Public : Feminism and the Shifting Boundaries of the Private Sphere (2004), Women's Studies on the Edge (2008)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오미영 외

역자 : 오미영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신라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에서 강의했다. 저서에 『여성 지역 문화(공저)』, 『함께하는 여성 지역 문화(공저)』, 역서에 『여성과 국제정치(공역)』가 있다.

역자 : 국미애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화여대, 경희대, 서울시립대에서 여성학 등을 강의했다. 저서로 『성희롱과 법의 정치』, 『젠더 노동과 간접차별(공저)』이 있다.

역자 : 김신현경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꽃동네사회복지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서울여대에서 여성학, 성과 사랑, 여성문화론 등을 강의했다. 저서로 『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 이야기(공저)』, 『社會性別第四緝(공저)』(예정) 등이 있다.

역자 : 나성은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립대에서 성과 사랑을 강의하고 있다.

역자 : 유정미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화여대, 서울시립대에서 여성학을 강의했다. 저서로 『국가와 젠더: 성주류화의 이론과 실천(공저)』(예정)이 있다.

역자 : 이해응(李海鷹)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가톨릭대에서 '현대사회의 성과 문화'를 강의했다. 저서로 『아시아여성들에게 말걸기(공저)』, 『社會性別第四緝(공저)』(예정)이 있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말
감사의 글
서문
1장 대의제의 위기
2장 할당제 거부
3장 차이의 딜레마
4장 ‘남녀동수’ 캠페인
5장 커플 담론
6장 법의 힘
결 론
주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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