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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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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헤세 문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영혼의 아포리즘 ***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한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수레바퀴 아래서』『데미안』『유리알 유희』를 비롯해 그의 일기, 서간문, 메모 등에서 발췌한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 전 세계 60여개 언어로 번역된 대문호 헤르만 헤세. 사춘기 시절 통과의례 같은 작가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헤세의 글 중 삶의 중요한 세 가지 주제인 인생, 사랑, 예술 분야의 명문장만을 엄선했다.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 편집자로 30년 이상 헤세 문학을 연... 헤세 문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영혼의 아포리즘 ***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한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수레바퀴 아래서』『데미안』『유리알 유희』를 비롯해 그의 일기, 서간문, 메모 등에서 발췌한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 전 세계 60여개 언어로 번역된 대문호 헤르만 헤세. 사춘기 시절 통과의례 같은 작가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헤세의 글 중 삶의 중요한 세 가지 주제인 인생, 사랑, 예술 분야의 명문장만을 엄선했다.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 편집자로 30년 이상 헤세 문학을 연구해 온 폴커 미헬스의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시와 소설 같은 본격 문학 작품은 물론 에세이, 신문 기고문, 아들과 연인, 친구에게 보냈던 수많은 편지와 메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헤세 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로맹 롤랑, 앙드레 지드, 알버트 슈바이처, C. G. 융 등 당대의 유명인들과의 교류하며 남긴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사랑받는 헤세 문학의 매력은 무엇일까. 헤세는 ‘우리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며, 그 속에서 삶은 저마다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는 당대의 혼탁한 분위기 속에서 절망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맑은 공기와도 같은 위안과 희망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의 세계문학전집 등 ‘고전의 향기’가 여전히 빛을 발하는 요즘, 헤세의 글을 모은 다이제스트 형식의 이 책은 감각적이고 가벼운 글에 익숙해진 독자들에게도 좋은 문장과 깊이 있는 사상을 맛보는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 요즘처럼 인생의 덧없음과 각박한 현실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질 때 헤세의 아름다운 문장은 더욱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헤세의 인생 ― 삶은 아름답고 소중하다 “편안함이 끝나고 궁핍이 시작될 때 인생의 가르침이 시작된다” 『헤세의 인생』에서는 신학교 중퇴 후 시계공장 견습공, 서점 점원 등의 직업을 거치며 작가로서 꿈을 키웠던 저자의 청년기부터 아내와 본인 스스로도 정신질환과 싸워야 했던 중년기,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노년기까지의 생활과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질곡의 세월을 보낸 저자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체 5장 중 앞부분 ‘영혼의 순례자’와 ‘나로 살아가기’에서는 ‘자기 자신에 이르는 구도’의 길을 끊임없이 탐구했던 헤세의 사상을 엿볼 수 있고, 후반부 ‘모든 아이들은 시인이다’ ‘청춘에 대한 오해’ ‘나이 든다는 것은’ 에서는 인생의 각 단계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법을 제시한다. 그는 삶이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든 고독과 방황, 좌절도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에서 우리가 감내해야 할 경험이며 결국 그 어떤 것도 지나가리라”며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인간성이 소외되는 현대 문명과 전쟁에 대한 비판, 그것을 견뎌내면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저자의 따뜻한 글을 읽다보면 일면 고난의 여정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삶도 다시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확고한 것, 완성된 것, 유일하고 명료한 것이 아니라 변화해 가는 것이다. 인간은 시도이며 예감이자 미래이며, 새로운 형태와 가능성에 대한 자연의 동경이다. ― 『전쟁과 평화』 중에서
나는 이렇게 마음먹었다. 내 삶은 초월하는 것, 한 계단 한 계단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어야 한다고. 음악이 주제와 박자를 차례차례 한껏 펼치며 연주를 완성해 나아가듯이, 삶이란 결코 지치지 않고, 결코 잠들지 않으며, 항상 깨어 있는 완전한 의식으로 한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 통과해 나아가야 한다고.
― 『유리알 유희』 중에서
나는 성숙과 지혜에 대한 갈망 속에서도 달콤하고 익살스런 삶의 어리석음과 여전히 깊고 지독하게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여, 우리는 아름다운 지혜와 달콤한 어리석음, 둘 다 갖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자주 함께 걸어가고 함께 비틀거리기를 원합니다. 두 가지 다 근사할 것입니다. ― 발터 섀델린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목차
영혼의 순례자
'나'로 살아가기
모든 아이들은 시인이다
청춘에 대한 오해
나이 든다는 것은
옮긴이의 말
헤르만 헤세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