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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 강설 1 내경의 철학을 밝힌다

시리즈 : 황제내경 [1]

유장림 저 | 청홍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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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116345 / 373쪽 171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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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CEO가 권하는 한 권의 책’ 추천도서

<황제내경黃帝內經>은 고대 동양과학의 정수가 녹아있는 의학서이자 철학서다. 저자는 수많은 고전을 뒤적여 대조해가며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철학과 과학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대중이 품은 신비감과 몰이해를 배격했다. 황제내경은 서양의학과 많이 다른 방법으로 인체를 인식했는데, 그 인식의 바탕은 기(氣)와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는 동양철학의 범주였다. 이 책에서는 우선 성립 과정을 소개하고 기, 음양과 오행 및 그에 따른 철학범주를 설명한 후 장상학설의 과학성을 밝혔고, 한의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체계이론을 설명하다
저자는 내경을 관통하는 철학성과 과학성을 음양오행과 체계이론으로 설명했다. 체계이론은 대상의 구성 부분을 개별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총체적으로, 또 주위 환경과 분리하지 않고 연구하는 방법이다. 대상은 환경 안에서 정지해있지 않고, 움직이는 가운데 평형을 유지한다.
오행설은 목(木)ㆍ화(火)ㆍ토(土)ㆍ금(金)ㆍ수(水) 오행(五行)이 상생상승(相生相勝)하는 구조적 연관 관계를 설명했다. 이 구조 안에서 각 행은 순환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데, 움직임 안에서 서로 돕거나 견제하며 평형을 유지한다.

동서 의학의 결합 방향을 제시하다
한의학과 서양의학이 인체를 파악하는 방법이 판이하며 각각 장단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동서 의학이 제대로 결합하려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잡아먹거나 주관적 인위적으로 결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즉, 저자가 말하는 동서 의학의 결합은 각자가 자체의 특성을 지닌다는 전제 하에서 일정한 독립성을 유지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준의 결합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장림
저자 : 유장림
1941년 북경에서 출생했다. 1963년 북경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중국사회과학연구원에 진학했다. <철학연구哲學硏究><철학역총哲學譯叢> 두 잡지사와 미학연구원, 중국철학연구원에서 근무했으며,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사회과학원의 연구원과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중국 고대철학과 정보철학으로, 현재 곡부공자서원曲阜孔子書院 부원장이다. 이 책의 원서인 《내경의 철학과 한의학의 방법內經的哲學和中醫的方法》과 《중국계통사유中國系統思惟》, 《중국상과학관中國象科學觀》은 중의철학과 중국철학, 동서양철학을 비교 연구하는 데 중요한 서적이다.  

역자 : 김교빈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교수.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이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저서에 『동양철학에세이 1, 2』(공저)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 『몸으로 본 중국사상』(공역), 『중국고대의 논리』(공역), 『기』(공역) 등이 있다.
  

역자 : 조남호
서울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동서양철학과 국학을 강의하고 있다. 박사 학위 논문은 「나흠순과 조선학자들의 논변」이다. 나흠순이 주자학과 양명학 모두에 관계하는 까닭에 둘 다를 공부하고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은 같으면서도 다른 학문이다. 주자학은 주로 『주자어류』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고, 양명학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양명후학과 조선의 하곡학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동학 대종교를 비롯한 조선 후기 민족 종교가 조선철학사에서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양철학이 현실에 적용되는 한의학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주희 중국철학의 중심』(2004), 『이황, 성학십도』(2009) 등이, 역서로 『강설 황제내경 1 2』(2011) 등이, 논문으로 「권상하의 이단관과 철학사상」(2013), 「선조의 주역과 참동계연구와 동의보감」(2013) 등이 있다.  

역자 : 정우진
경희대학교 박사 수료, 경희대학교 강사

옮긴 책으로 <한의학의 원류를 찾다>(공역) 이 있다.  

역자 : 성근제
1968년생. 연세대 중어중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립대 중국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문화대혁명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모택동과 신중국 역사 재평가의 정치성」 등이 있으며, 중국 사회주의, 문화대혁명, 소수민족 문제 등에 주로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책 속에서

『내경內經』에서는 건강의 본질이란 몸의 내부에서, 그리고 몸과 외부 환경 사이에서 동태적 평형이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평형이 파괴되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보았다. 때문에 『내경內經』은 환자의 몸이 평형을 잃게 된 기제機制와 원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몸이 정체로서의 평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탕약과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의학 연구의 방향과 임무라고 보았다. 다시 말하자면 몸이라는 정체의 동태적 평형에 관한 문제가 바로 『내경內經』 의학 이론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계 이론을 지도 원리로 하는 의학 연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오행이론은 초보적인 일반 체계 이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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