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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사무라이 1

시리즈 : 죽도 사무라이 [1]

마츠모토 타이요 저 | 애니북스 |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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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죽도 사무라이 1 마츠모토 타이요, 에이후쿠 잇세이 저 | 문학동네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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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92564 / 22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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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거장의 극찬이 쏟아진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수상작!


『죽도 사무라이』는 일본 문화청에서 주관하는 미디어예술제에서 만화부문 우수상(2007)을 수상한 작품이다. 일본 전통의 화풍을 만화적 느낌으로 잘 살려낸 것은 물론, 이제까지의 시대극들이 다소 주입식으로 에도 시대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과는 달리 마치 독자로 하여금 에도 시대에 작품 속 등장인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낸 것이 주효하였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에이후쿠 잇세이는 수상소감에서 “우연의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보다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표방하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는데, 이는 날카로운 칼 대신 죽도를 차고 다니는 주인공 세노 소이치로의 이야기가 강렬하게 대비되어 빛나게 되는 배경을 제공한 셈이다. 그리고 그 위에 붓과 먹으로 그려진 마츠모토 타이요의 그림이 얹어짐으로서 가장 완벽한 에도 시대, 아니 시대극 만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 1권 스토리 요약

때는 에도시대. 현재의 연립주택 격인 나가야에 입주하게 된 떠돌이 낭인 세노 소이치로는 돈이 없다는 명목으로 아끼던 검 쿠니후사를 팔아버리지만, 이는 사실 피비린내 나는 자신의 엄청난 검술을 자제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소이치로가 에도에 당도한 후 에도 시내에는 갑자기 수법이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주민들은 옷에 가문 문양도 없는, ‘근본 없는 낭인’인 그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소이치로는 주변의 이목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저 강한 상대를 찾아 돌아다니고, 진검보다도 날카로운 대나무 칼날의 검을 들고 귀신까지 베어버리는 극한의 검술을 보여줄뿐. 한편 소이치로의 이런 말도 안 되는 강함을 알아챈 동네 야경꾼 창잡이 미코시 다이자부로는 소이치로를 예의주시하게 되는데… 과연 소이치로는 피에 미친 악귀인가, 그저 동네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는 괴짜인가. 그와 함께 다니는 이웃 소년 칸키치 만이 소이치로의 진면목을 어렴풋이 눈치 챌 뿐이다.

● 러프한 듯 디테일하게! 하지만 읽기 편하게!!

마츠모토 타이요의 작품 특성은 한 마디로 ‘러프함 속에 도사린 디테일’로 요약된다. 의미 없이 등장하는 듯한 인물과 배경 하나하나에는 전부 의미가 부여되어 있어 수많은 만화학도들이 멋모르고 따라했다가 빠져드는 ‘마츠모토 타이요式 주화입마’의 원흉이 되었다.

<죽도 사무라이> 또한 얼핏 보면 이제까지의 작품처럼 러프함 속에 디테일을 잔뜩 심어 놓았지만, 시대극에 최초로 도전하는 마츠모토 타이요는 <하나오> 에서 보여주었던 대중성을 다시 보여준다. 시대극에서도 여지없이 선보이는 특유의 카메라워킹은 물론 배경까지 하나의 등장인물로 여겨질 만큼 많은 의미가 부여되는 연출 방식은 여전하지만, <죽도 사무라이> 는 갸웃거림 없이 술술 읽혀 내려간다. 마츠모토 타이요의 2000년대 후반 작품 성향이라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이러한 대중성은 그가 해외 번역판에 꼭 수록해달라고 요청한 권말 부록, <죽도 사무라이 길라잡이> 에서도 강하게 묻어난다. 일본 원서에는 없는 해설 페이지에는 고풍스런 그림체로 작품의 배경과 당시 일본사회의 계급 구조에 대해 간략하지만 강렬하게 설명한다. 이제까지의 작품들에서 전력질주로 다른 작품들과의 격차를 벌려놓은 마라토너 타이요가 이제 연단에 늘어선 시민들 하나하나와 악수를 나누며 골인 지점으로 향하는 느낌이랄까. 작품 안에서 글쓴이와 그린이의 즐거움이 느껴지는 듯하다.

● 2권 스토리 요약

에도를 공포에 몰아넣은 심야 연쇄 살인극. 근본 없는 낭인 세노 소이치로는 당연히 용의자 선상에 오른다. 나가야의 주민들과 함께 순찰대를 조직해 살인범을 쫓는 소이치로의 앞에 정체불명의 복면 사내가 나타나는데…
한편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에도에 입성한 수수께끼의 거한은 다짜고짜 소이치로를 지목하여 그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압도적인 검솜씨와 폭력적인 성격, 그리고 쥐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니며 애완동물로 삼는 괴이한 성격은 그의 정체를 더욱 미궁에 빠뜨리고, 결국 맞닥뜨린 거한과 소이치로! 그러나 소이치로는 그의 앞에서 검조차 뽑을 수 없었으니…

마츠모토 타이요가 그리는 검의 세계는 그렇게 더욱 깊고 날카롭게 펼쳐져 나간다!

● 3권 스토리 요약

어느새 에도에 정착하게 된 낭인 세노 소이치로, 그리고 그를 쫓아온 수수께끼의 무사 키쿠치 신노스케…
노골적으로 세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에도 시내를 들쑤시고 다니던 키쿠치는 결국 기회를 엿보아 세노를 향해 서슬 퍼런 검을 빼어든다. 그런 키쿠치에 맞서 세노가 뽑아든 검은 다름 아닌 죽도… 세상을 벨 듯한 키쿠치의 흉검에 맞서 세노는 과연 특유의 발검(拔劍)으로 그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인가! 두 검귀가 마침내 맞붙은 바로 그 때… 검을 뽑는 속도는 용의 승천, 베어버리는 기세는 흉포한 호랑이와 닮았더라!

● 4권 스토리 요약
시나노의 영주(다이묘)에게서 아내를 하사 받은 세노 소에몬은 특유의 뻣뻣한 성격으로 인해 아내와 함께 산 속 깊은 곳으로 내쳐진다. 그리고 그 부부는 그곳에서 아이를 낳았으니 그가 바로 ‘죽도 사무라이’ 세노 소이치로. 그러나 실상 이미 영주의 아이를 잉태하고 있던 그녀였기에 세노 소이치로는 다이묘 가문의 피를 이을 유일한 적자(嫡子)… 권력 다툼 속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버린 세노 부자에게 ‘숙청’의 칼날이 다가오는데…

● 5권 스토리 요약
키쿠치 신노스케는 세노 소이치로 습격 후 잡혀 들어간 코텐마쵸 감옥에서 유리구슬 하나로 불을 지른 후 탈옥한다. 세노 소이치로를 노리며 그의 고향 시나노에서 파견된 자객 모리 삿사타로는 개울가에서 어린 아이와 놀고 있는 세노 소이치로와 목검 일합을 청한다. 한편 물러터진 사무라이 미코시 다이자부로는 세노 소이치로가 지니고 있던 명검 쿠니후사를 사들인 후 그녀를 꿈 속에서 만나는데…

● 6권 스토리 요약
세노 소이치로를 쫓아 에도에 온 사무라이 일당은 수수께끼의 자객에게 하나씩 살해당한다. 목숨에 위협을 느끼고 차차 위축되어가던 그들 앞에 그들이 목표로 삼았던 바로 그 자, 세노가 나타난다. 한편 한 자루 긴 창을 즐겨쓰던 ‘게 도련님’ 미코시 다이자부로는 죽음의 무사 키쿠치 신노스케를 알아보고는 그에게 한밤의 결투를 신청하고, 결국 한 떨기 핏빛 꽃잎으로 변하게 되는데…!

● 7권 스토리 요약
시나노 타테이시령은 흔들리고 있었다. 타키 가문 6대 영주 타키 이즈모노카미의 병환이 점점 위중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영주 대신 타테이시령을 돌보고 있는 필두 가로 타케베 효부노스케는 주군의 후사를 이을 인물의 정체를 밝히는데… 한편 세노 소이치로를 감시하러 왔다가 오히려 그와 친분이 두터워진 타테이시령의 모리 삿사타로 일행을 노리는 죽음의 그림자는 거세게 내리는 여름날 빗줄기 속을 뚫고 칼날을 번뜩인다. 그리고… 오니의 모습으로 활보하는 키쿠치 신노스케와 마음에 오니를 가둬놓은 세노 소이치로. 두 사람이 드디어 검을 맺는다.

● 8권 스토리 요약
마침내… 세노 소이치로의 마지막이 찾아온다! 마음에 오니를 가둬놓은 세노 소이치로는 키쿠치 신노스케와의 마지막 일전이 다가왔음을 깨닫고는 신변 정리에 나선다. 그런 세노의 태도에서 서늘함을 느끼는 주변 사람들. 세노의 웃음 속에 웅크리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를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리라. 세노 소이치로의 감시역으로 찾아왔던 타테이시령의 모리 삿사타로는 마지막으로 세노에게 한 마디를 전한다. “죽지 말게!” 그리고… 키쿠치 신노스케와 맞서는 세노 소이치로. 그의 속에 도사린 오니가 드디어 고개를 든다!

저자 소개

  • 저자 : 마츠모토 타이요
지은이 : 에이후쿠 잇세이
  

글 : 마츠모토 타이요 (松本 大洋)
1967년 10월 25일, 도쿄 출생. 1988년 고단샤의 만화 잡지『모닝』에 단편 「STRAIGHT」가 입선한 것을 계기로 데뷔했다. 『핑퐁』과 『푸른 청춘』이 영화화되었으며, 2007년 『철콘 근크리트』의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개봉되었다.


[대표작]
『STRAIGHT』『ZERO』『하나오』『푸른 청춘』『철콘 근크리트』『핑퐁』『GOGO 몬스터』
『넘버 파이브』『죽도 사무라이』

  

옮긴이 : 김완
서울 출생. 프리랜서 번역가 겸 시나리오 라이터. 잡학다식을 좌우명 삼아 항상 넓은 분야의 지식을 탐한다. 그 덕분에 15년간 번역을 해오면서 판타지, SF, 역사, 액션, 스포츠 등 폭넓은 장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역사. 그중에서도 근세 이후의 미시사를 좋아한다.

주요 역서로는 『암막의 게르니카』, 『오늘 일진도 좋고』, 『은하영웅전설』, 『창룡전』, 『아르슬란 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소드 아트 온라인』, 『울려라! 유포니엄』 등이 있다.  

목차

1권

제1화 고양이가 이르길 그에게선 피비린내가 난다 하더이다
제2화 요괴와 다케미츠
제3화 나비
제4화 검호의 마음가짐 첫째
제5화 검호의 마음가짐 둘째
제6화 활터
제7화 바람불어 목숨이 왔다갔다
제8화 쓰르라미 소리에 한 사무라이가 고향을 그리다
제9화 머잖아 가을
제10화 목숨줄

외전 창받이 종자 겐지

2권

제11화 새해 첫 꿈
제12화 츠네의 고집
제13화 살인마 퇴치
제14화 살인극의 결말
제15화 오니가 온다
제16화 눈과 먹
제17화 사기邪氣
제18화 달 아래에서 사람을 베다
제19화 먼 천둥이 쿠릉쿠릉
제20화 어느 나가야의 풍경

3권
제 21화 바람, 나뭇가지를 울리다
제 22화 친구
제 23화 무더운 어느 날
제 24화 태평성세의 무사
제 25화 오니가 나왔다
제 26화 츠네고로의 죽음에 관해
제 27화 비
제 28화 오니가 두 마리
제 29화 큰 산이 흔들리더니 쥐가 찍
제 30화 키쿠치 포박, 그 후…

4권
제31화 타테이시
제32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긴 이야기 첫째
제33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긴 이야기 둘째
제34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긴 이야기 셋째
제35화 가을 해는 두레박 떨어지듯
제36화 모리 삿사타로, 에도로
제37화 조롱 속의 새는
제38화 본가의 사정 운운
제39화 젊은이들
제40화 비이도로 테츠조

5권
제41화 뇌신님
제42화 하타모토, 삼남, 그의 꿈은
제43화 모리 삿사타로의 기개
제44화 집광
제45화 도망치는 키쿠치
제46화 말과 남자
제47화 산의 추억
제48화 인간 백정
제49화 겁쟁이가 덜덜덜
제50화 시나노, 그리고 에도의 나날

6권
제51화 겨울 초입
제52화 새빨간 석양에 충견 울부짖다!
제53화 빨강눈
제54화 달밤의 게
제55화 천군만마의 소리가 들린다
제56화 동 트기 전
제57화 빗과 칼
제58화 눈 밑의 잉어
제59화 찌르레기
제60화 에도의 눈

7권
제61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각오
제62화 타케베 효부노스케의 추억
제63화 강가에서 세 마리가
제64화 비
제65화 꽃
제66화 어둠 속의 오니
제67화 약방 난투의 결말
제68화 모리 삿사타로의 결의
제69화 뱃사람
제70화 낙일

8권
제71화 끝의 시작
제72화 충의
제73화 빨강눈과 아이
제74화 주인 된 자와 따르는 자
제75화 익숙함
제76화 거짓
제77화 새벽녘
제78화 십이일 묘시 카라스노 신사에서
제79화 포효
제80화 오니
제81화 낙착
제82화 오니의 행방
최종화 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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