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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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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교육의 현장, 정치의 현장 등 인간이 살아가는 현장속에서 윤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다. 그 외에도 윤리의 문제에 학문적 지는 어떤 암시를 줄 수 있으며, 윤리라는 관점에서 지의 행위는 어떤 시각으로 볼 수 있는가? 등등 윤리와 지의 관계성을 기반으로 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사회와 인간에 대해 보다 넓고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도쿄대생에게 ‘인간’을 위한 학문의 길을 열어준 21세기 新 지식인론 에서는 대학이라는 둥지를 넘어서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가져야 하는 실천적인 윤리 의식을 다룬다. 앞의 두 권 ??知의 기법??과 ??知의 논리??의 바탕에 깔려 있는 知의 윤리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제 전면에 내세운 셈인데, 이것을 대학 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려는 의도에서 만들었다. 오늘날 인류는 눈부신 지적 발전에 따라 넘쳐나는 물질적 힘을 얻게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생태계 파괴와 전쟁, 차별, 기아 같은 어두운 역사를... 도쿄대생에게 ‘인간’을 위한 학문의 길을 열어준 21세기 新 지식인론 에서는 대학이라는 둥지를 넘어서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가져야 하는 실천적인 윤리 의식을 다룬다. 앞의 두 권 ??知의 기법??과 ??知의 논리??의 바탕에 깔려 있는 知의 윤리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제 전면에 내세운 셈인데, 이것을 대학 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려는 의도에서 만들었다. 오늘날 인류는 눈부신 지적 발전에 따라 넘쳐나는 물질적 힘을 얻게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생태계 파괴와 전쟁, 차별, 기아 같은 어두운 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이러한 모순된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인간을 더욱 깊이, 더욱 넓게 이해하려고 애쓰는 知의 활동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한다. 우선, 교육의 현장, 정치의 현장 같은 인간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 즉 우리가 실제 살아가는 현장의 윤리란 과연 어떤 것인가를 묻고 있다. 또한 국가나 마을이나 가족의 결정에 따라 살아가는 안전한 방식을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에게 그 테두리 밖으로 나가서 자신들의 위치를 다시 살피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생각해볼 것을 요청한다. 그런가 하면 인간을 만드는 유전자에서 인간이 만든 구조물까지 다양한 단계의 스펙트럼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 방식과 윤리 문제의 관계도 다룬다. 이 책은 知의 책임과 知에 대한 인간의 윤리를 묻고 있으며, 지식과 사회의 올바른 관계를 제시한다. 그렇지만 이 책이 윤리 문제에 무언가 결정적인 해답을 준비한 것은 아니다. 하나의 완벽한 윤리를 확립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학문의 장에서 지금 어떻게 윤리에 대한 물음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인지를 각각의 구체적 문제설정에서 출발하여 생각해보도록 독자들을 격려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고바야시야스오.후나비키다케오
엮은이
고바야시 야스오(小林康夫)
1950년 도쿄 출생. 도쿄대 교양학부 교양학과 프랑스분과를 졸업하고, 파리제10대학교에서 텍스트기호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이다. 전공 분야는 표상문화론, 현대철학, 프랑스현대문학이다.
후나비키 다케오(船曳建夫)
1948년 도쿄 출생. 도쿄대 교양학부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문화인류학)로 일하고 있다.
집필자 (집필순)
고바야시 야스오 小林康夫 [표상문화론]
히구치 요이치 ?口陽一 [헌법학]
고테라 아키라 小寺彰 [국제법, 국제조직법]
슈테피 리히터 Steffi Richter [일본학, 비교문화]
오구마 에이지 小熊英二 [상관사회과학]
스미야 미키오 隅谷三喜男 [노동경제론, 공업경제론]
모리 마사토시 森政稔 [정치, 사회사상]
하스미 시게히코 蓮實重彦 [표상문화론]
마시모 카차리 Massimo Cacciari [철학]
하세가와 마리코 長谷川眞理子 [행동생태학]
하세가와 도시카즈 長谷川壽一 [동물행동학, 진화심리학]
후나비키 다케오 船曳建夫 [문화인류학]
요시카와 히로유키 吉川弘之 [일반설계학]
마쓰우라 히사키 松浦壽輝 [프랑스문학, 표상문화론]
다케우치 노부오 竹內信夫 [프랑스근대시, 비교일본문화론]
옮긴이
이근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일본 교토대학 문학부 박사후기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경대학교 박물관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전근대한일관계사』(공저), 『일본 전통사회의 이해』(공저), 『고대 왕국의 풍경, 그리고 새로운 시선』 등이, 옮긴 책으로 『知의 현장』, 『침묵의 종교 유교』, 『역사의 교차로에서』 등이 있다.
전종훈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에서 수학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속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와 인하대에서 경제원론과 경제정책을 강의하였고, 현재 국가경영전략연구센터 부이사장, 극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상으로 읽는 삼국지』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근우외

역자 : 이근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일본 교토대학 문학부 박사후기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경대학교 박물관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전근대한일관계사』(공저), 『일본 전통사회의 이해』(공저), 『고대 왕국의 풍경, 그리고 새로운 시선』 등이, 옮긴 책으로 『知의 현장』, 『침묵의 종교 유교』, 『역사의 교차로에서』 등이 있다.

역자 : 전종훈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부에서 수학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속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와 인하대에서 경제원론과 경제정책을 강의하였고, 현재 국가경영전략연구센터 부이사장, 극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사상으로 읽는 삼국지』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과학적 사실이 가치판단과 관계가 없다면 결국은 진화생물학이 발전하더라도 우리의 인간관과는 무관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찍이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기초한 우주관이나 인간관을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었습니다. 그 과학적 인식은 서서히 인간에 대한 관점을 바꾸었습니다. 그와 같이 인간을 포함한 생물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가를 아는 것은, 마침내 우리의 인간관, 생명관을 바꾸어 나가는 중요한 단서가 되겠지요. 그렇지만 획득한 지식 위에 특정의 가치관, 윤리관을 이끌어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선택입니다. --- p.214

목차

목차
머리말
제1부 지(知)의 윤리를 묻기 위하여 ― 21세기의 윤리를 찾아서 / 고바야시 야스오
제2부 윤리의 지평
[인권] ‘지(知)’의 현명함을 향하여 ― 지(知)와 윤리, 그리고 지(知)의 윤리 / 히구치 요이치
[국제법] 국제법과 공정 ― 국제법의 여러 사례를 통하여 / 고테라 아키라
[다른 문화의 이해] 마법의 거울의 맹점 ― 비교문화의 지식사회학 / 슈테피 리히터
[역사] 신화를 깨뜨리는 지(知) ― 역사연구의 윤리란? / 오구마 에이지
제3부 윤리의 현장
[권력과 반권력] 사회적 공정함으로 가는 길 ― 산리즈카에서의 대화 / 스미야 미키오
[교육] ‘학교적인 것’을 묻는다 ― 교육의 장에서의 권력, 신체, 지(知) / 모리 마사토시
[전쟁] ‘미(美)’에 대하여 ― 다니자키 준이치로, 『소개일기(疏開日記)』에서 / 하스미 시게히코
[정치적 실천] 에티카와 에토스 ― ‘베네치아의 천사’의 철학 / 마시모 카차리
제4부 인간의 장소
[유전자] 종과 개체의 차이 ― ‘이기적 유전자’를 둘러싸고 / 하세가와 마리코
[생물로서의 인류] ‘기묘한 원숭이’가 보여주는 호혜성 ― 진화행동생물학의 접근방법 / 하세가와 도시카즈
[인간사회의 성립] 위기의 윤리 ― 말라쿨라 섬의 현장에서 / 후나비키 다케오
[인공물의 세계] 컬렉션과 애브덕션 ― 학문을 만드는 방법과 그 책임 / 요시카와 히로유키
제5부 윤리의 희망
[주체화] 진리에서 허구로 ― 지(知)의 에티카, 시(詩)의 에티카 / 마쓰우라 히사키
[탐구심] 대학과 보리심 ― 『반야심경』에서 읽어내는 지(知)의 행위의 근원 / 다케우치 노부오
[주의력] ‘영혼의 자연스러운 기도’ ― 벤야민, 오에 겐자부로, 베유 / 고바야시 야스오
맺음말 ―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 후나비키 다케오
집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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