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황금빛 세상으로 가는 길 2

시리즈 : 황금빛 세상으로 가는 길 [2]

남동우 저 | 평민사 | 2009년 04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71155349 / 248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7,820
  • 17,820
  • 21,600
  • 20,7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젊지 않은 나이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내어 도전한 부부의 세계여행기를 담았다. 직접그린 정감어린 세밀화가 여행기와 함께 현장의 분위기와 저자의 느낌을 한껏 실감나게 전달해주고 있다.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체코, 베네룩스 3국 등등을 여행하면서 저자가 느꼈던 것은 물론 그 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잘 곁들여 놓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여행… 누구나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그것도 세계 일주 여행이라면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이지 않을까? 그런데 여기 환갑을 넘긴 두 부부가 세계 일주 여행을 5개월 여 동안에 걸쳐 다녀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했던 내용들을 보면 젊은이들의 그것 못지 않으며, 오랜 사회 경험에서 묻어나는 꼼꼼함이 시선을 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다른 여행기들에 등장하는 흔한 좌충우돌 실수담이나 배낭족의 고생담을 찾아볼 수는 없으나, 대신 여행 준비와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 계획을 세워도 무리가 없을 정... 여행… 누구나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그것도 세계 일주 여행이라면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이지 않을까? 그런데 여기 환갑을 넘긴 두 부부가 세계 일주 여행을 5개월 여 동안에 걸쳐 다녀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했던 내용들을 보면 젊은이들의 그것 못지 않으며, 오랜 사회 경험에서 묻어나는 꼼꼼함이 시선을 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다른 여행기들에 등장하는 흔한 좌충우돌 실수담이나 배낭족의 고생담을 찾아볼 수는 없으나, 대신 여행 준비와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 계획을 세워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친절한 여행 가이드를 독자들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세계적 관광지의 이국적 풍경뿐 아니라, 때로는 그곳의 숨겨진 골목, 황량한 언덕 주춧돌 위에서 저자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해주는 역사·문화 이야기와 본문 속 사진을 대신하여 저자가 직접 그린 섬세한 모든 그림이 사뭇 다른 정감으로 세계 각국의 풍경을 소개해 준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여행이 가능했고, 또 그러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몇십만 원으로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날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결코 젊지 않은 나이에 세계 일주 여행이라는 장기간의 여행에 도전했던 용기와 그러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이들의 여행 이야기는 최소한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이 책을 읽으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우리들의… 그리고 나의 부모님도 다정하게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나시는 꿈을 그려본다

저자 소개

  • 저자 : 남동우
저자는 행정고시(1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국무총리실 서기관, 강원도청 국장, 군수, 시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발전연구원장 등과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대통령지방자치특보, 서울행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2년 공직을 떠난 후 대학 강단에서 행정학을 강의해 오던 저자는 현재 다시 역사학도로 돌아가 대학시절 전공분야였던 서양사와 터키사를 토대로 문명교류와 비교문화사 탐구에 몰입해 있다. 역사는 이제 그가 여생을 바쳐 탐구하고 도전해야 할 본연의 과제가 되었다. 이 여행기는 저자의 역사 담론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시각을 통해 쓴 견문록이자, 자신의 세계관이 담긴 삶의 고백이기도 하다.

책 속에서

박물관에는 유태인의 고난의 행로를 담은 유태관도 있었다. 그곳은 유럽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종합군사박물관이자 전쟁기념관이었다. 전쟁의 역사와 비극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경이로운 공간이 정복과 침략의 피해를 숱하게 겪은 나라의 한복판에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놀라운 일이다. 이런 희귀 박물관의 입장료가 공짜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웬만한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입장료가 15~20유로 정도인 점을 감안한다면 벨기에 왕립 군사박물관은 너무도 파격적이고 고마운 곳이다. 이 놀라운 박물관을 공짜로 보여주도록 배려해 준 레오폴드 국왕 폐하께 감사드리고 싶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다가 박물관 직원에게 혹시 벨기에의 한국참전과 관련한 전시자료가 있는지 물었는데, 그는 그런 자료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박물관을 나와 막 자동차를 타려는 순간 어떤 사람이 뛰어나와 잡지 한 권을 나에게 건네주었다. 잡지에 수록된 내용은 벨기에군의 6·25 참전기록특집이었다. 터키에 이어 벨기에서도 한국전쟁에 관한 뜻밖의 자료를 얻게 되었으니 전쟁 세대인 나에게는 반가운 횡재가 아닐 수 없다. 자료를 구해다준 고마운 사람은 박물관장이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오줌싸개 동상을 구경했는데, 별 것도 아니게 보이는 동상 하나를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어놓은 벨기에 사람들의 문화적 선견지명이 놀랍고, 작은 조각을 명물로 만들어 관광객의 발길을 아름다운 광장 그랑 쁠라스로 이끌도록 동선을 구상한 지혜와 문화 감각이 인상적이었다. …… (벨기에 중에서)

…… 천 개의 기둥 앞을 지나자 곧바로 가파른 계단이 나타났다. 그 계단 정상에 전사의 신전이 있었다. 신전 계단을 올라갔을 때 거대한 석상 하나가 나타났다. 그 석상을 보자 나는 가슴이 서늘해졌다. 절반은 누워있고 절반은 앉아 있는 모습의 석상은 차크몰이라고 부르는 돌조각이었다. 차크몰 상은 기묘한 긴장감과 두려움을 풍기며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듯이 보였다. 무릎을 세운 채 팔꿈치를 지면에 대고 손은 배 앞으로 내밀어 빈 접시를 받치고 있었다. 그것은 어색하게 고정된 몸을 일으켜 이제 곧 바닥에서 일어나려는 듯한 자세였다. 석상은 뒤로 몸을 젖히고 있는데, 엄격하고 무자비하며 무관심한 표정은 강렬하고 냉혹한 힘을 느끼게 했다. 그것은 쿠쿨칸의 저승사자처럼 보였다.
차크몰의 눈이 향하고 있던 서쪽은 고대 마야인들에게 암흑과 죽음 그리고 검정색을 의미했다. 차크몰이 배 앞에 들고 있는 접시는 제물로 받쳐진 인간이 살아있을 때 잘라낸 신선한 심장을 담아두는 곳이라고 하니, 서쪽을 향한 차크몰의 냉혹한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누군가의 죽음과 그의 심장이 있을 것이다. …… (멕시코 중에서)

목차

목차
합스부르크 제국의 옛터 ? 헝가리, 오스트리아 빈
살아 있는 중세 ? 체코
가장 유럽적인 게르만의 영지 ? 북부 독일
아름다운 강소국들 ? 베네룩스 3국
백조의 성과 비경의 알프스 ? 남부 독일
뱀 신 케찰코와틀의 나라 ? 멕시코
새 얼굴의 뉴욕 ? 미국
하늘을 담은 호수의 천국 ? 캐나다
천국과 지옥이 만나는 곳 ? 하와이
더 가까워야 할 이웃 ? 일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