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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355407 / 556쪽 153 x 224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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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생명공학의 역사는 크레이그 벤터를 기점으로 새로 쓰였다 인간 게놈지도를 최초로 완성한 크레이그 벤터,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게놈의 시대를 열다 2000년 6월, 과학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세계 최초 ‘인간 게놈지도’의 완성!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질병 정복의 꿈이 시작되고,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이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현재 과학계가 가장 주목하는 핫이슈, 크레이그 벤터다.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크레이그 벤터 게놈의 기적》에는 저자... 생명공학의 역사는 크레이그 벤터를 기점으로 새로 쓰였다 인간 게놈지도를 최초로 완성한 크레이그 벤터,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게놈의 시대를 열다 2000년 6월, 과학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세계 최초 ‘인간 게놈지도’의 완성!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질병 정복의 꿈이 시작되고,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이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현재 과학계가 가장 주목하는 핫이슈, 크레이그 벤터다.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크레이그 벤터 게놈의 기적》에는 저자가 주목받지 못했던 학생에서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생명과학 최전선에서 게놈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하고 숨 막히는 사건들이 담겨 있다. 크레이그 벤터의 비전과 통찰력, 연구자이면서 기업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유전체학의 흐름과 전망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정부 게놈 연구 진영의 책들에서 다뤄지지 않은, 첨단 과학 연구자들의 갈등과 딜레마도 자세히 보여준다. 인간 게놈을 해독한 것은 인간과 세상의 관계에서 벌어질 혁명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크레이그 벤터는 대기와 바다의 미생물 게놈에 눈을 돌렸고, 인공 생명체 창조를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모든 계획은 21세기의 가장 긴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잠재력을 지닌다. 2009년, 그가 다시 한번 ‘게놈의 기적’을 일으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게놈의 시대를 앞당긴 결정적 사건 “미국연구진, 감기바이러스의 게놈 해독 성공” “김성진 박사, 세계에서 네 번째로 게놈지도 완성” “개인 게놈 해독비 1000달러 시대 도래” “생명 2.0시대는 머지않았다” … 이 기사 타이틀들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보도된 것들이다. 일반 대중은 게놈 연구의 난해함과 윤리성 논란 사이에서 헤매는 동안 첨단과학 연구진은 성큼성큼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사실 게놈 연구에 가속도가 붙은 전환점을 알려면 2000년 6월 일어난 한 사건에 주목해야 한다. 세계 최초 ‘인간 게놈지도’의 완성! 인간의 수명 연장과 질병 정복의 꿈이 시작되고,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가 열리는 순간이었다. 우리가 물려받은 생물적 본성은 이제 더는 숙명이 아닌 것이다. 이 역사적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생명공학의 최전선에서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과학자로 손꼽히는 인물, 크레이그 벤터다. 유전체학으로 세상을 바꾼 크레이그 벤터 현재 생명공학을 논하는 데 있어 크레이그 벤터의 이름을 빼놓을 수는 없다. ‘유전자왕’, 미국 선정 ‘세계를 바꾼 인물’ 5위, 선정 ‘200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 혁신기업가 등 그의 앞에 붙는 다양한 타이틀은 현재 그가 얼마나 핫이슈의 인물인지를 반영한다. 사실 크레이그 벤터는 어린 시절 자유분방한 가정교육 덕분에 호기심과 모험심은 남달랐지만, 학업에 흥미가 없어 그다지 주목받는 학생은 아니었다. 그러나 해군 의무병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면서 수많은 죽음을 목격한 뒤 인간 생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이때 정립된 가치관 때문에 대학생 때 반전시위를 주도하기도 한다. 과학과 의학의 매력에 푹 빠져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한 크레이그 벤터는 곧 재능 있고 거침없는 과학자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국립보건원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한 그는 1991년 발현 서열 꼬리표(EST)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신속한 유전자 분석에 성공하고, 1995년에는 자신의 연구소 TIGR에서 역사상 최초로 생물의 게놈(하이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이)을 해독하기에 이른다. 그는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전체 인간 게놈을 해독한다는 훨씬 야심만만한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 수십억 개의 염기로 이루어진 인간 유전 부호는 인간 능력과 컴퓨터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장이 될 터였다. 벤처기업 셀레라 지노믹스를 세운 그는 정부의 후원을 받는 인간게놈프로젝트(HGP)보다 더 빨리, 더 적은 비용으로 목표를 이루겠다고 공언한다. 그리고 2001년은 결국 그의 예언이 실현된 해가 되었다. 에 인간 게놈지도 논문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예상 기간 10년을 5분의 1로 앞당긴 성과였다. 생명공학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크레이그 벤터 게놈의 기적》은 이 치열하고 숨 막히는 연구 과정을 뒤쫓는 최초의 기록이다. 크레이그 벤터의 비전과 통찰력, 연구자이면서 기업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 유전체학의 흐름과 전망을 파악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비행기를 따라잡겠다고 위험하게 자전거를 타던 장면부터 미생물 게놈 연구를 위해 또다시 바다를 항해하는 장면까지, 저자는 자신의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소년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어가는 데 무엇보다 끈기와 도전정신이 결정적 요인이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서울의대 서정선 교수도 벤터에게는 “'모험심과 성취욕'이 특별히 강화된 유전자”가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오늘날 과학 연구의 적나라한, 때로는 불편한 진실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사실 크레이그 벤터와 그를 도운 여러 헌신적인 연구자들의 거침없는 행보 앞에는 금전 문제, 정치적 음모, 명예 다툼 등 수많은 장애물이 있었다. 저자가 기존의 통념에 저항하고 비판을 잠재우는 과정은 제임스 왓슨, 프랜시스 콜린스를 비롯한 정부 게놈 연구 진영 저자들의 책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실제 사실을 유추해보게 한다. 또한 본문 중간 중간 나오는 박스글에는 저자 본인의 DNA를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흔히 알고 있는 유전자 상식을 뒤집는다. ‘게놈의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인간 게놈의 해독은 인간과 세상의 관계에서 벌어질 혁명의 서막에 지나지 않았다. 이 책 마지막 장에 썼듯이, 크레이그 벤터는 대기와 바다의 미생물 게놈에 눈을 돌렸고, 인공생명체 창조를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모든 계획은 석유고갈 문제, 환경오염 문제 등 21세기의 가장 긴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영국 도 2009년 전망을 다룬 기사에서 크레이그 벤터에 의해 인류 최초 인공생명이 탄생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바다로 나가 항해를 하며 마음을 다진 크레이그 벤터, 어쩌면 그는 비바람과 파도로 가득 찬 과학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과학 항해자’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그가 또 어떤 ‘게놈의 기적’을 일으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벤터의 비전과 모험심이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거대한 산업을 일으켰듯이, 우리나라의 유전체 연구도 세계적으로 우뚝 서서 인류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 _ 서정선(서울의대 교수) “벤터의 특이한 인생유전은 인간의 창의성과 담대함이 얼마나 원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_ “이 책은 논란의 여지가 없이 위대한 인물인 한 과학자의 삶과 정신을 보여주는 창이다.” _ “벤터는 공격적이며 오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 교향곡의 악보를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벤터 덕분이다.” _ “학계로부터 거부당한 좌절감, 그리고 경쟁심리가 불러일으킨 열정이 벤터를 이끈 원동력이다.” _ “거대 과학에 몸담은 이들이 펼치는 갈등과 음모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_
우리가 캘리포니아에 살 때 부모님이 어린 나에게 늘 하던 말은 “나가 놀아라”였다. 이런 자유방임 속에서 나는 내 안에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p. 30
캐플런은 언제나 그랬듯이 내게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그는 과학자들 대부분은 실패할 경우를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실험을 피하려 든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이렇게 조언했다. “실험이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면 무조건 시도해보게.”--- p. 104
캐플런은 초창기에 자신 또한 연구 도둑질의 희생자가 된 적이 있다며 그때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 (그는)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과학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이런 사기 행위를 덮어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한 개인의 평판 문제가 아니다. 과학 자체의 신뢰가 땅에 떨어질 수도 있는 일이다. --- pp. 111~112
유전학자들은 DNA 조각과 형질의 관계를 찾아내는 것에만 만족하고 더는 파고들지 않는 사람이 많다. 내가 보기에 이것은 유명인사를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 감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렇게 말이다. “이 친구는 마돈나를 안다구!” 하지만 이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었다. 나는 더 깊숙한 곳까지 알고 싶었다. --- p. 164
인간유전학자 가운데는 질병 유전자를 찾아내는 시합에서 얼마나 빨리 결과를 얻는가보다는 자신이 이기는가 지는가에 더 관심을 두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나는 이런 경우를 수없이 목격했다. … 자기들이 영예를 얻지 못하면 유전자를 더 빨리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더라도 인정을 하려 들지 않았다. --- p. 184
‘훌륭한’ 아이디어를 ‘위대한’ 아이디어로 만드는 건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방법인 것이다. … 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진하지 못하는 사이 다른 사람이 비슷한 영감을 얻어 이를 입증해내는 일이 수두룩하다. 예를 들어 진화의 개념을 처음 생각해낸 사람은 다윈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에 걸친 연구와 저술을 통해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 p. 197
문제는 느리고 지루한 낡은 방식을 어느 연구자가 가장 잘 견디느냐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유전학으로부터 핵심적인 통찰을 이끌어내어 최대한 빨리 임상에 적용하는 것이었다. 등반객의 부러진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하루 종일 산을 오른 강인한 구급대원에게 감명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가 헬리콥터를 타고 2분 만에 도착하는 편이 훨씬 낫지 않았을까? --- p. 210
“ … 인간 게놈을 해독하면 생명의 신비가 사라져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시인들은 게놈 염기서열 분석이 ‘영감을 고갈시키는 환원주의의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터무니없는 생각입니다. 우리의 유전부호를 이루고 있는 것은 생명이 없는 화학물질입니다. 이로부터 측량할 수 없는 인간 정신이 생겨나는 복잡하고 신비로운 과정은 앞으로 영원토록 시인과 철학자에게 영감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p. 454
최초의 인공 게놈인 자연 생명체의 축소판은 겨우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여기에 만족할 수 없다. … 진화의 새로운 국면, DNA로 이루어진 한 종種이 컴퓨터 앞에 앉아 다른 종을 만들어내는 날을 맞고 싶다. 나는 진정한 인공생명을 창조해서 우리가 생명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생각이다. 그러면 삶을 해독하는 것이 과연 진정으로 삶을 이해하는 것인지 알 수 있으리라. --- p. 509
목차
추천사 - 이미 혁명은 시작되었다 / 서정선
머리말 -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와 원대한 이상에 대한 이야기
1부 불안한 청춘
1. 내 삶의 유전자
2. 죽음의 학교
3. 아드레날린 중독자
제2부 과학 항해자
4. 버펄로에서 새출발하다
5. 과학자의 천국, 그러나……
6. 거대 생물학
제3부 과학, 산업, 그리고 정치
7. TIGR의 출범
8. 유전자 전쟁
9. 산탄총 염기서열 분석
10. 결별
제4부 인간 유전자 지도 완성
11. 인간을 해독하다
12. 와 돈에 눈먼 장사꾼
13. 비상
14. 최초의 인간 게놈
15. 2000년 6월 26일, 백악관
제5부 인공생명체의 꿈
16. 나는 멈추지 않는다
17. 푸른 지구와 새로운 생명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 21세기가 바라는 인재상, 크레이그 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