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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60766 / 36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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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함석헌 저작집 [31]
출판사 리뷰
웅혼한 역사의 외침, 민족의 큰 사상가 함석헌을 읽는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새로운 편집으로 간행된 ‘함석헌저작집’ 전30권 !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하는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오늘 우리들에게 삶의 비전이자 정신적 지표입니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험난한 20세기 역사의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자서전’입니다. 정치와 언론, 교육과 종교의 혁명을 강조하며 다양한 삶(생명)의 원리와 실천론이 아우러집니다. 함석헌은 역사와 사회가 십자가를 이루는 교차점에 늘 서서 사유하고 실천한 공인으로, 지공무사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간 선비입니다. 민중들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무지를 사랑으로 깨우친 씨알들의 스승이었습니다.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즈음하여 펴내는 ‘함석헌저작집’(전30권)은 1988년 전20권으로 간행된 ‘함석헌전집’을 토대로 그 이후 새로 찾아낸 72편의 시와 수십 편의 강연, 편지, 에세이를 수록하여, 오늘의 독자 감각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편집했습니다.
함석헌 선생은 말씀과 글에는 마치 악곡의 변주곡처럼 거듭 반복되는 몇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습니다. 민중과 씨알, 민중사관 및 고난사관, 비폭력 평화주의, 국가(지상)주의 및 민족(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주의(globalism)로의 이행. 개혁과 혁명, 사회진화론, 종교적 가치관, 새 종교와 새 인류의 대망(待望). 개인주의를 넘어선 전체주의(holism), 상생론적 같이살기운동의 전개 등이 그것인데, 모두 혁명적인 거대 담론들입니다. 개인사와 민족사를 넘어선 인류 전체의 보편사 차원의 문제와 씨름하는 독창적 독자적인 담론들입니다. 이 주제들을 유의하면서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을 읽는다면 우리는 큰 깨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26.퀘이커 300년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함석헌저작집 제26권 『퀘이커 300년』은 하워드 브린턴의 『Friends for 300 years』를 함석헌 선생이 번역한 것이다.
빛 속에 산다는 말은 창조와 속죄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대행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빛은 또 그림자에 대한 실체요, 거짓에 대한 실재요, 다수에 대한 통일이요, 다툼에 대한 평화요, 시간에 대한 영원입니다.
빛 속에 삶은 이 세상을 부정합입니다. 이 점에서 퀘이커 신앙은 부정적인 신비주의와 일치됩니다. 그러나 퀘이커 신앙은 세계 부정인 동시에 세계 긍정입니다. 세계 부정을 하는 것은 모든 존재의 밑에 하나님, 궁극적 생명, 진리, 사랑을 찾기 위해서요, 세계 긍정을 하는 것은 인격을 가진 하나님의 말씀인 그리스도의 창조능력을 통해서 속죄의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 활발한 이 인생으로 다시 돌아옴으로써 됩니다. 그 속죄로 말미암아 이 세계는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됩니다. 거기에 영적인 열매가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모조리 헨 것같이 사랑.기쁜.화평.인내.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입니다. ['갈라디아서', 5:22]
-p.122 4.예배모임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의 종교|한국어판 머리말
새 진리를 이끌어낸 퀘이커 신앙|머리말
1 주님을 우러러보기 위해
2 속의 빛의 체험
3 사상으로서의 속의 빛
4 예배모임
5 감화
6 결의에 이르기까지
7 모임공동체
8 모임과 세계
9 퀘이커 역사와 종교형식
10 퀘이커 사상과 현대
부록|1955년 필라델피아 신앙반성질문서
미래를 건져가는 종교, 퀘이커|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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