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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할 때가 왔다 소심한 10대에게 던지는 달콤한 복수의 유혹

시리즈 : 살림 YA 시리즈 (Young Adult Novels) [11]

아사노 아츠코 저 | 박지현 역 | 살림FRIENDS | 200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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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10746 / 1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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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냥 이대로 어른이 될 작정이야?” 세상이 힘겹기만 한 10대들에게 알려 주는 비밀의 처세술. 어이없게 왕따 사건에 휘말렸다고요? 선생님께 말해야 하나요? 가족과 상의해야 하나요? 10대라면 누구나 학교에서 왕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의도치 않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왕따를 시키는 데 자신도 모르게 동참하기도 하고, 혹은 옆에서 그런 일이 일어도 모른 척 외면하기도 한다. 머릿속으로는 ‘그런 일이 닥치면 난 용감하게 맞설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눈앞에서 여러 명이 한 명을 괴롭히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냥... “그냥 이대로 어른이 될 작정이야?” 세상이 힘겹기만 한 10대들에게 알려 주는 비밀의 처세술. 어이없게 왕따 사건에 휘말렸다고요? 선생님께 말해야 하나요? 가족과 상의해야 하나요? 10대라면 누구나 학교에서 왕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의도치 않게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왕따를 시키는 데 자신도 모르게 동참하기도 하고, 혹은 옆에서 그런 일이 일어도 모른 척 외면하기도 한다. 머릿속으로는 ‘그런 일이 닥치면 난 용감하게 맞설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눈앞에서 여러 명이 한 명을 괴롭히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냥 못 본 척 피해 간다. “당장 거기서 비키지 못해!”라고 외치면서 발차기라도 날리고 싶지만, 실제로는 “니네…… 그렇게 친한 걸로는 안 보이는데…….”라는 소심한 말을 하면서 도망가는 것이다. 사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런데 정작 이런 일로 괴로워하는 10대들에게 어른들은 “인생을 당당하게,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어른들에게 상의를 해! 괜히 남의 일에 끼어들어 복잡하게 얽히지 말고!”라고 아이들을 사건에서 빼내기에 바쁘다. 과연 이것이 답일까? 이 책은 왕따 사건에 말려든 한 명의 중학생이 그 구덩이 같은 사건에서 어떻게 탈출하는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보여 주면서 10대들이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가고 있는지, 상처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우리보다도 훨씬 먼저 극심한 왕따 문제를 겪은 일본에서 28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노마 아동 문학상, 일본 아동 문학상 등 3대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저자 아사노 아츠코는 왕따라는 문화를 겪는 10대들이 어떻게든 ‘스스로’ 이 험난한 시련을 견뎌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그 누가 도와주지 않더라도, 혼자서 시련을 극복해야 하는 10대를 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유쾌하게 알려주고 싶다는 것이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유쾌ㆍ통쾌ㆍ발랄한 ‘왕따 극복 프로젝트’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고, 누나 둘, 여동생과 함께 평범하게 살던 유우야는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절친한 친구 쇼지가 쿠리타니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그 일에 개입을 했다가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게 된 것이다. 반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선생님들도 좋아하는 ‘엄친아’ 쿠리타니의 패거리에게서, 친구도 적고 그저 책이나 좋아하는 평범한 유우야가 벗어날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듯했다. 나아가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 행한다. 이런 때에 절친한 친구 쇼지는 오히려 쿠리타니 패거리의 편만 들고, 그 과정에서 유우야는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때 혜성과 같이 나타난 야마다 선배. 도서관 위원인 선배로, 늘 구석에서 책만 보고 있던 그가 뜻밖에도 유우야와 쇼지에게 감정을 다스리는 법, 그리고 그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유우야와 쇼지에게 알려 주면서, ‘복수 노트’를 제안하는데……. 그로 인해 유우야와 쇼지의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왕따 극복하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나를 괴롭히는 그들! 마음껏 복수를 꿈꿔 보세요. 그러나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참다가 힘들면 도망쳐도 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괴롭힘을 받는 소심한 10대들에게 왕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0대 눈높이에 맞는, 10대식 해결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제시한다. “복수할 때가 왔다.”고 말이다. 또 다정하게 말한다. ‘마음껏 복수를 꿈꿔 보렴. 복수를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야. 그리고 참느라고 너무 무리하지는 마렴.’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덧붙인다. ‘괜찮다’고. 우리 모두 다 힘들고, 어렵고, 숨고 싶다고. 그리고 누군가가 죽이고 싶도록 밉고, 누군가 때문에 학교가 싫었던 적이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소설을 통해서, 2부의 ‘복수플래너가 되는 법’에서는 실질적인 지침으로 10대의 마음을 위로한다. 그동안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소심하게 아무 말도 못했던 10대들에게 어른이 되기 위한 처세술을 알려 주는 것이다. 『복수할 때가 왔다』는 소설로서의 감동과 인생살이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힘들고 지친 마음에 대한 위안 이 세 가지가 벅차게 다가오는 책이다. ▶ 시리즈 소개 Sallim Young Adult Novels 10대를 위해 마련한 살림Friends의 소설 시리즈입니다. 변화무쌍하고 힘들지만 꿈이 있기에 아름다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YA(Young Adult)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소설을 선보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아사노 아츠코
저자 아사노 아츠코(あさの あつこ)는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다. 아오야마가쿠인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대표작인 「배터리」 시리즈로 1997년에 노마 아동 문학상을, 1999년에는 일본 아동 문학자 협회상을, 2006년에는 소학관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배터리」 시리즈를 비롯해 『No.6』, 『복음의 소년 福音の少年』, 『Girl's Blue』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지현
일본어 전문 번역가. 조선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 『경영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로지컬 라이팅』등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쿠리타니는 쇼지의 어개를 붙잡은 책로 천천히 유우야에게 다가와 등을 찼다.
"알았냐, 후카사와. 이건 벌금이니까. 내일 꼭 5만 엔 가져와라. 안 가져오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겠지?"
평소보다 더 가시가 돋친 목소리로 말햇다. 소름이 끼쳤다. 폭력단에게 협박당한 사람은 이런 느낌일까.
쇼지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았다.
하교를 알리는 벨이 울렸다.
-p.43

"너희들은 저놈들한테 심한 괴롭힘을 당했어. 복수하고 싶지? 하지만 어떻게 할래? 똑같이 협박을 할 거야? 아니면 덫을 놔서 약점을 잡을 거야? 아니면 누군가한테 부탁해서 흠씬 패주길 원해? 아니면 몸 전체에 두드러기가 나도록 약을 몰래 타는 방법으로 할래?"
"그런 약이 있나요?"
"예를 든 거야, 예를. 너희들이 어떻게 복수를 하고 싶은지, 우선은 그걸 노트에 적는 거야. 낙서처럼 단어만 써도 상관없어. 머리에 더오른 복수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쓰는 거야. 그 다음엔 그걸 실현시킬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나열해 보는 거지. 그렇게 하면 '홀랑 벗기고 사자떼 속에 놔둔다'라든가 '비행기의 꼬리 날개에 묶어서 뉴욕까지 날아가게 한다' 이런 건 마지막 순위로 돌아가겠지."
-p.94

"너무 무리하지 마."
야마다 선배가 이번에는 유우야의 코를 튕겼다.
"한계까지 무리하지 말라고. 아직 여유가 있을 때 도망쳐, 학교에서 힘들면, 집에 가. 방에서 이불이나 뒤집어쓰고 자고 있으라고. 힘을 낸다는 게 항상 좋은 결과만 불러오지는 않아."
"도망치게 되면 도서실로 갈게요."
"아, 그거 괜찮을지도. 학교 안에도 잘 찾아보면 숨을 데가 많다니까. 무리하지 말고, 너무 힘내지 말고, 잽싸게 도망치는 거야."
-p.130~131

목차

목차
등장인물 소개
복수플래너
해질녁의풍경
혼자가 아니야
복수플래너 양성 강좌
복수플래너가 되세요
복수 노트 카탈로그
탐정이 필수로 지녀야 할 일곱 가지 도구
탐정테크닉
잠깐! 법률 상식?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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