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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이후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

원제 : Ever Since Darwin: Reflections on the Natural History
시리즈 : 사이언스 클래식 [35]

스티븐제이굴드 저 | 홍욱희,홍동선 역 | 사이언스북스 | 200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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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712301 / 430쪽 16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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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다윈에 대한 오해는 이제 충분하다! 근현대의 온갖 편견들로부터 다윈을 해방시키는 다윈주의의 고전! 위대한 진화론의 투사, 스티븐 제이 굴드의 예리한 통찰, 우아한 웅변! “다윈 이후 100년이면 이제 충분하지 않습니까?” 1959년『종의 기원』출간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미국의 저명한 유전학자 허먼 조지프 멀러가 볼멘소리를 했다. 그 후 50년이 지나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을 맞은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윈 이후 150년, 여전히 불만스럽다.” ‘다윈의 해’ 2009년을... 다윈에 대한 오해는 이제 충분하다! 근현대의 온갖 편견들로부터 다윈을 해방시키는 다윈주의의 고전! 위대한 진화론의 투사, 스티븐 제이 굴드의 예리한 통찰, 우아한 웅변! “다윈 이후 100년이면 이제 충분하지 않습니까?” 1959년『종의 기원』출간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미국의 저명한 유전학자 허먼 조지프 멀러가 볼멘소리를 했다. 그 후 50년이 지나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을 맞은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다윈 이후 150년, 여전히 불만스럽다.” ‘다윈의 해’ 2009년을 맞아 도처에서 다윈 이야기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다. 학계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대중문화와 교육 부문에서도 다윈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다종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 무수한 다윈 관련 도서들이 ‘다윈 붐’을 증명해 준다. 수많은 진화 생물학 학자들이 다투어 다윈과 그의 진화론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려 노력 중이다. 이는 그동안 다윈에 대한 일반의 몰이해와 무관심이 그만큼 깊었다는 반증이다.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한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의『다윈 이후: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Ever Since Darwin: Reflections on the Natural History)』는 이러한 ‘다윈 붐’ 속에서 다윈 사상의 핵심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과학 교양서의 고전이다. 위대한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는 ‘진화론의 투사’를 자처하며 ‘다윈의 생물관’의 본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해 낸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우아한 문체를 바탕으로 19세기와 20세기의 정치?사회?문화적 흐름 속에서 다윈의 사상이 어떻게 왜곡?확산되었는지,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하버드 대학교 지질학과 교수이자 동 대학교 동물학과의 알렉산더 아가시 석좌 교수를 겸직한 스티븐 제이 굴드는 리처드 도킨스와 함께 현대 진화 생물학계를 대표하는 학자였다. 고생물학, 지질학, 동물학, 과학사라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며 활동을 한 그는 ‘단속 평형설’을 제시해 다윈 이후 100여 년간 진화 생물학자들을 곤혹스럽게 한 진화 과정상의 단절을 설명했으며, 다윈의 사상이 과학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해명하고,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 생물학, 분자 생물학자들의 유전자 결정론 등이 범할 수 있는 과학주의적 오류를 과학자의 입장에서 비판해 진화 생물학의 논의를 심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진화 생물학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 데도 힘썼다. 1974년부터 2001년까지 27년간 미국 자연사 박물관이 발간하는 월간지 《자연사(Natural History Magazine)》에 300편이 넘는 에세이를 연재하고 20권 이상의 진화 생물학 저서를 출간하며 미국의 대표적 텔레비전 과학 프로그램「노바(Nova)」를 통해 강의를 펼치는 등 다윈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맞서 다윈주의를 설명하고 옹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이러한 과학 대중화 작업을 통해 굴드는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등과 함께 한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로 명성을 드날렸다. 다윈으로 돌아가자! 사실상 우리 서양인들은, 인간은 미리 예정된 과정의 과장 위대한 창조물이므로 지구와 생물들을 지배하고 소유할 수 있는 운명을 지닌 존재라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사실 나는 참된 다윈 정신이 그러한 우리의 오만한 사상을 부정함으로써 황폐해진 이 세계를 구원해 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 본문에서 스티븐 제이 굴드의 첫 번째 글 모음인『다윈 이후』(1977년 초판 출간)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다윈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굴드는 다윈주의가 자연의 다양성과 학문의 다양성을 인지하고 각각을 아우르며 새로운 경지에 이르게 하는 ‘사상의 창조적 추진력’이라고 주장한다. 굴드는 다윈주의가 “행성학과 지질학, 사회사 정치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것이지만 진화론-다윈이 구상했던 대로의-이라는 공통된 실에 꿰여 일체를 이루고 있다.”라고 본다. 그는 자신이 “일개 전문인”일 따름이어서 “행성이나 정치에 관해서 알고 있는 내용은 생물 진화와 교차되는 부분에 한정된다.”라고 겸손하게 선을 긋지만, 다윈의 사상 안에서 생물학과 지질학, 물리학 등이 서로 연계되고 인문학과 사회 과학적 통찰이 자연 과학적 통찰과 어울리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진화 생물학이 가진 무궁한 잠재력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러한 굴드의 전망은 행동 생태학, 진화 발생 생물학, 다윈 의학, 생물 철학, 진화 경제학, 진화 심리학 등으로 점차 그 영향력을 넓혀 가는 현대 진화 생물학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다윈주의에 대한 오독을 해독하라 만일 우리가 다윈의 경고에 좀 더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오늘날 과학자들과 일반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혼란과 오해의 상? 부분을 진작 덜어 낼 수 있었을 것이다. - 본문에서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는, 기초로부터 시작해 고상한 정점에 이르는 진화의 사다리에서 미리 예정된 최종적인 걸작품이 결코 아니다. 단지 무수하게 가지치기를 해 온 진화의 관목에서 제대로 자라는 데 성공한 곁가지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본문에서 다윈주의는 공고한 편견의 장벽을 넘어 현재의 위상에 이르렀다. 다윈이 진화가 실제로 일어난 사실이라는 점을 당대 과학계에 확신시키는 데에는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지만, 그가 진화의 메커니즘으로 제안한 자연 선택 이론은 1940년대에 유전학의 도움을 얻기 전까지 온전히 인정받지 못했다. 1950년대 이후로 다윈의 이론이 과학의 여러 분야에 두루 적용되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1970년대 후반 사회 생물학이 등장해 다윈주의의 외연을 확장시켰다. 그러나 굴드는 이것 또한 앞서 존재했던 과학사의 오류들처럼 다윈주의를 남용한 실례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 자연 선택이 다윈 살아생전에 인정받지 못한 것은 진화의 과정 속에 진보가 내재한다는 관점을 부정했기 때문이다.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은, 그가 애써 ‘변이를 수반한 유전(descent with modification)’이라 서술한 생물의 변화 현상은 당연히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해 가는 성향을 지닌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모든 생물은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진화’하는 과정 중에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신의 선택받은 자손인 ‘인간’의 상태를 향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자연 선택은 완성을 추구하는 개선의 과정이 아니라 변화하는 국지적 환경 속에서 “살기에 보다 나은 설계로 이루어진 생물 종들을 차등적으로 보전함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을 따라잡는 작업을 말한다.”. 다윈은 이러한 국지적 적응(local adaptation)이 기생 생물의 예처럼 곧잘 설계상의 ‘퇴화(degeneration)’을 일으킨다는 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생물의 구조를 표현할 때 절대로 ‘고등(higher)’이나 ‘하등(lower)’라는 말을 하지 않겠노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다윈의 생각은 지금껏 통용되는 ‘진화(evolution)’라는 용어가 품은 진보의 인상에 묻혀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다. 자연 선택은, 진화를 진보의 관념으로 널리 알린 허버트 스펜서의 명언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으로 규정된다. ‘적자(the fit)’와 ‘적응도(fitness)’를 설명하기 위해 다윈은 자연 선택을 비둘기 육종에서의 인위 선택에 빗댔는데, 여기에서 많은 오해가 불거졌다. 인위 선택의 과정에서는 우월한 형질과

저자 소개

  • 저자 : 스티븐제이굴드

역자 소개

  • 역자 : 홍욱희,홍동선
홍욱희
서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KIST에서 환경공학부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앤아버)에서 환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시간 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한국 전력공사 전력 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으로 근무하며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위기의 환경주의 오류의 환경정책』,『3조원의 환경논쟁 새만금』,『21세기 국가수자원정책』,『생물학의 시대』등이 있다. 『한국의 환경비전 2050』,『인간은 유전자로 결정되는가』등 7권의 책을 공동 집필했고 『20세기 환경의 역사』,『가이아(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회의적 환경주의자』등 10여 권의 과학?환경 관련 책을 번역했다. 보다 자세한 소개와 최근 근황은 http://blog.naver.com/wukheehon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홍동선
연세 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간 「세대」의 주간으로 일했다. 역서로 『그 영혼의 푸른 불꽃』, 『명상의 나무아래』, 『닭이냐 달걀이냐?』,『자기 조직하는 우주』,『스티븐 호킹의 우주』, 『세계를 움직이는 30인의 사상가』등이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부 다윈주의
1장 다윈에 대한 오해와 이해
2장 비글호에서의 5년
3장 다윈의 딜레마
4장 다윈은 잠들지 않는다
2부 인류의 진화
5장 인간과 다른 유인원 친척
6장 관목론과 사다리론
7장 유형 성숙설과 반복설
8장 일찍 태어나는 인간 아기
3부 생명의 진화
9장 아일랜드엘크를 둘러싼 논쟁
10장 파리의 모체 살해
11장 대나무와 매미와 애덤 스미스
12장 미끼물고기를 진화시킨 조개
4부 생명의 역사
13장 생물의 5계
14장 무명의 단세포 영웅들
15장 캄브리아기 대번성
16장 페름기 대멸종
5부 지구의 역사
17장 버넷 목사의 하찮은 행성론
18장 균일론과 격변론
19장 벨리코프스키의 좌충우돌
20장 대륙 이동의 확실한 증거들
6부 자연에 대한 오만과 편견
21장 크기와 형태
22장 인간 지능의 잣대
23장 척추동물 두뇌의 역사
24장 행성의 크기와 표면적
7부 사회 속의 과학
25장 과학사의 영웅과 바보들
26장 직립의 의의
27장 인종 차별주의와 반복설
28장 우리 안의 유인원
8부 인간 본성의 과학
1부 인종과 성과 폭력
29장 인종 구분의 무의미성
30장 인간 본성 연구의 비과학성
31장 인종 차별주의와 지능 지수
2부 사회 생물학
32장 생물학적 잠재력과 생물학적 결정론
33장 참으로 영리하게 친절한 동물
맺음말
참고 문헌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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