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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여왕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공간

최일옥 저 | 랜덤하우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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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31427 / 24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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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부엌’에 대한 예찬이자 유용한 살림 지침서 이 책은 사십년 가까이 부엌의 주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감상과 부엌에 대한 예찬, 이 시대 모든 엄마이자 아내들에 대한 당부, 그리고 살림살이에 대한 자근자근한 팁들을 담고 있다. 자전적 에세이이면서 여자의 위대한 역할에 대한 새삼스러운 계몽의 글이기도 하고, 또 책의 절반 가까이 되는 부분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요리와 살림요령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감성적으로 실용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하다. 저자가 부엌을 소재로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이자 이 책이 주는 첫 번째 메시지는 ... ‘부엌’에 대한 예찬이자 유용한 살림 지침서 이 책은 사십년 가까이 부엌의 주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감상과 부엌에 대한 예찬, 이 시대 모든 엄마이자 아내들에 대한 당부, 그리고 살림살이에 대한 자근자근한 팁들을 담고 있다. 자전적 에세이이면서 여자의 위대한 역할에 대한 새삼스러운 계몽의 글이기도 하고, 또 책의 절반 가까이 되는 부분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요리와 살림요령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감성적으로 실용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하다. 저자가 부엌을 소재로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이자 이 책이 주는 첫 번째 메시지는 ‘주부가 가족을 위해 만들어내는 요리의 힘, 즉 사랑의 힘’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점점 부엌의 온기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세상에 한 번쯤은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가족이 모이는 시간이 줄어 그 소중함이 잊혀 가고 있는 이때, ‘엄마’라는 자리의 주부들이 부엌으로 돌아가 가족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 다음으로 저자는 ‘요리와 나눔의 즐거움’을 말한다. “요리는 내가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다”라고 한 저자의 이야기에서 부엌일이 갖는 그 크고 깊은 의미를 알 수 있다. 저자 역시 예순이 넘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일과 살림 두 가지를 모두 돌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부엌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은 여럿이 둘러 앉아 손수 만든 요리를 나누고 더불어 삶의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다는 행복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님으로 집안이 북적댔고, 젊어서는 남편 손님, 그리고 지금은 부부가 함께 초대하는 손님들로 사계절 내내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살아온 인생의 발자취이자 삶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세 번째로 저자는 부엌일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요즘 주부들에게 자신감을 주고자 한다. 책 속에 에피소드와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소개한 요리 레시피와 살림요령을 기억하고 부엌일을 친근한 나의 일상으로 받아들이다보면 어느새 고수주부가, 부엌의 주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칼이나 도마, 그릇 고르는 요령부터 각종 식재료를 보관하는 법, 냉동실 활용법 등은 바쁜 시대를 사는 요즘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팁이다. 더불어 직접 기른 채소와 나물을 갈무리해 보관하고 장독을 애지중지 돌보며, ‘빈대떡데이’를 정해두고 명절에 해야 할 성가신 일을 미리 해치우는 저자만의 노하우 등을 읽다보면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지어진다. 부엌에서만큼은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 그곳을 사랑한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들도 안주인으로서 부엌에서 이루어내는 여자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지금보다 훨씬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덮는 순간 ‘여자’인 것이 자랑스러워진다. 삶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식(食)’을 해결하는 공간이자 가족들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공간인 ‘부엌’의 소중함과 더불어 그곳의 주인인 주부, 즉 여자가 이뤄내는 위대한 업적에 대해 깨닫게 하는 책. 저자는 여자로, 아내로, 엄마로 35년 넘게 부엌을 드나들며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왔다. 한때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집 밖에 있다고 생각하여 부엌을 뒤로하고 바깥일에 몰두하기도 하고, 일일이 뒷바라지해줘야 하는 아이들과 남편이 미워 괴로운 적도 있었다고 책에 고백한다. 그렇게 부엌일과 바깥 일, 가족과 나 사이에서 방황하던 어느 날, 저자는 부엌에 서있는 자신이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삼 부엌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부엌’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일상의 기록, 그리고 고수주부인 저자의 요리와 살림 노하우를 하나씩 읽다보면 여자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느끼게 된다. 책을 통해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생생한 삶의 맛과 참된 행복, 나눔의 기쁨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평소 부엌일에 흥미가 없던 사람에게도 살림 사는 재미와 뿌듯함, 그리고 내 손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격려의 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일옥
최일옥
1946년 서울 출생.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주부생활 기자를 거쳐 1987년에는 동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 1988년 KBS 방송문학상과 1999년 소설가?협회 제정 제 1회 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주)열린세상 대표로 국내 최초 남성지 'HIM'과 자동차 전문지 ‘MOTOR TREND' 국내판을 창간하였고, 현재는 (주)미디어월드 대표로 꾸준히 매체 제작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창작집 『문대식 씨를 아십니까?』, 『보길이의 시장끼』, 『밤 또는 하나의 지옥』와 장편소설 『아내와 연인』, 『어머니의 종이 울리면』, 『꽃은 혼자 피고 혼자 웃는다』를 집필했다. 그밖에 수필집 『그리하여 봄날 같은 내 나이 예순』과 시집 『노을사랑』이 있다.

목차

목차
prologue 나는 내 부엌을 사랑한다
부엌으로 돌아오다
단 하나의 공간, 부엌
의무 그리고 방황
이제 다시 돌아와 선 부엌
웰빙이 별건가 뭐?
김치찌개가 외식 메뉴?
‘일옥 가든’으로 오세요
정성이 최고의 반찬
요리,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자
요리는 사랑이다
엄마는 주말 요리사
사랑 표현
앞치마를 두른 남편
요리는 요령이다
음식 준비 요령과 초간단 요리법
*육류 요리와 장보기
_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요리
*해물 요리와 장보기
_ 생선․해물 요리
*채소 요리와 장보기
_ 인스턴트식품 응용 요리
*바비큐 메뉴와 장보기
_ 바비큐 요리
커피 사랑
작은 지혜가 부엌일을 즐겁게 만든다
나만의 살림 요령
먹어본 만큼 만든다
갈무리 사랑무리
장류
김장
시래기 말리기
오이지
깻잎장아찌
장아찌 항아리
봄나물
사랑무리
건어물
부엌살림
그릇이 예쁘면 요리가 더 맛있다
여행지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그릇도 값지다
내 요리의 파트너, 조리 도구
요리를 빛내주는 식기
앞치마를 입으면 신바람이 난다
이것만은 바꾸자
맛의 말, 말의 맛
*조리 용어
*맛의 표현
내 부엌의 내일
먹는 것이 남는 것
우리 음식이 우리 몸에 좋다
웰빙이 별거냐, 부엌으로 돌아가자
epilogue 요즘 세상엔 웰빙도 참 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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