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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통감투 2

시리즈 : 신 고전열전 [10]

고우영 저 | 애니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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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92366 / 210쪽 17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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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거장이 세상에 남긴 최고의 해학과 재치!
고우영이 본격적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이며 이 시기에 고우영은 일반적인 대표작으로 꼽는<삼국지>나 <십팔사략>, <초한지>등의 정통 역사물과는 별도의 노선인 스포츠신문 지상을 통해 정통 성인 극화 작품을 속속들이 내놓는다. 그리고 이 왕성한 창작시기에 발표된 작품을 추려 모은 것이 바로 <新고전열전>이다.
굴레를 벗어 던졌달까. 장편 역사물이 아닌 1~2권 분량의 성인 극화물에서 고우영은 물 만난 고기와 같이 자신의 필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흔히 알려진 고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짝 비틀고(놀부전), 수양대군과 단종이라는 역사적 화두의 한 겹 안의 민초들을 그려내며(통감투), 남녀의 줄다리기 심리를 안달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바니주생전), 물.바람.불을 화두로 판타지적 동화 스토리를 짜낸다(거북바위). 또한 조선조 당파싸움에 휘말려든 무지렁이 서민들의 이야기(흑두건)라든가 고구려 건국 직전 이 땅에 널리 퍼져 있던 부족사회가 하나로 뭉쳐지는 과정 속 쌍둥이 남매의 모험(아라노와 오가녀)까지… 고우영은 왕성한 필력으로 자신이 지닌 해학과 재치를 남김없이 털어내어 광대한 고우영 월드를 이루고 있다.

◎시대의 아픔과 애환을 담다. 그 시대가 언제든 간에…
<新고전열전>이 발표된 70~80년대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옛날만큼이나 민초들의 생활이 암담하던 시기였다. 고우영은 그런 민초들의 상처 난 마음을 특유의 해학과 비틀기로 보듬고 있어 그의 작품이 시기를 타지 않는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고우영의 작품은 21세기에 들어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시대를 앞서나간 것은 물론 전 시대를 포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어느 시대의 독자라도 그의 작품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특히나 7080세대가 겪었던 사회 상황이 하나 둘 재현되고 있는 요즘, 그 당시 만화를 읽고 자랐던 세대는 물론 현재를 살고 있는 세대까지 고우영의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대리만족은 상당하다.
시대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통용되는 문화 아이콘, 그게 바로 고우영이다.

통감투(전2권)
- 1987년 일간스포츠 연재작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던 조선 초의 정세를 긴박하게 그려낸 작품. 권력과 명예에 대한 삐뚤어진 집착을 잘 그려내었다. 쓰면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는 통감투를 둘러싸고 민초와 권력의 양 극단에서 벌어지는 암투극의 묘사가 세밀하다.

저자 소개

1939년 만주 본계호에서 태어나 광복 후 귀국. 한국 전쟁 전후에 이름난 아동만화가였던 고상영, 일영, 두 형의 영향으로 중학교 2학년 때 '쥐돌이'를 발표하면서 만화계에 데뷔. 1958년 둘째형 일영이 연재하던 '짱구박사'를 '추동성'이라는 작가명으로 이어 연재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가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2년 일간스포츠에 연재했던 '임꺽정'은 일본 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그림체로 우리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만화가 단순한 아동용 오락물이 아니라 엄연한 하나의 장르임을 일깨워주었다. 1975년 '수호지', 1978년 '삼국지' 등을 연이어 발표, 풍자와 해학 속에 당대를 투영하는 고우영식 고전해석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초한지', '서유기', '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고우영식으로 고전으로 새롭게 탄생되었으며 1980년대 들어서부터 '가루지기전', '21세기 아리랑 놀부뎐' 등 우리 고전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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