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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095496 / 383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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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변화의 물결은 바로 당신에게서부터 시작된다!
사회적 기업가 17인의 아름다운 비행.
사회 대변혁! 에이지21
미래 사회를 여는 희망의 씨앗!
'뉴욕 타임스'나 '파이낸셜 타임스' 같은 미국의 유력지에서는 지난 1, 2년간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기사가 거의 매주 다루어졌을 정도로, 이제 사회적 기업은 한 분야를 넘어 미래 사회의 씨앗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인기취업 대상기업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비영리조직이 톱 10에 선택되었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미래 시장에 문을 두드린 것이다.
불안한 시대에 탄생한 '잔잔한 물결'은 불과 2년이 지나지 않아 눈에 보이는 '파도'로 바뀌어가고 있다.
이명박 정부도 8.15 건국 6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국가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저탄소녹색성장'의 개념도 사실 이와 다를 바 없다.
녹색과 성장은 상충관계라는 것이 그동안의 통념이었다. 그러나 인류 앞에 닥친 기후변화와 자원위기의 도전은 이 상관관계를 뒤집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녹색이 성장을 이끌고 성장이 다시 녹색을 이끌기 위해서는 테크놀로지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사람의 문제로 귀결된다. 무에서 유를 만들고 상충관계를 상승관계로 만들어낼 녹색형 체인지 메이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도 녹색에너지에만 2030년까지 110조 원 이상을 투입, 1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이른바 '그린 잡(green job)'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다.
여기에는 하이테크 일자리도 있지만, 폐자원을 수거해 활용하고 숲을 가꾸며 물을 깨끗하고 풍요롭게 하며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집을 만드는,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더 많아질 것이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렇게 사회를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8년, 노동부와 함께일하는재단, 전국의 19개 교육기관이 함께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인 사회적 기업가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이들이 우리 사회에 뛰어들어 보다 나은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때가 머지않았다..
'사회적 기업가'라는 일!
<미래 사회를 여는 변화의 물결>은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애쓰는 사회적 기업가를 소개하는 감동적인 책이다. 다양한 국적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소개된다. 구체적으로는 이들 사회적 기업가가 창안한 전례 없는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인적인 깨달음에 대한 자각, 그들이 골몰한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 특정 문제에 대한 관심 이면에 있는 숨은 동기, 개인의 바람을 현실로 만든 비결 등을 소상히 소개한다.
지은이 와타나베 나나는 도쿄에서 태어나 사진작가로 일하며 뉴욕에서 30년 가까이 살았다. 뉴욕에 살면서도 조국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지은이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 투기와 과소비로 점철된 경제호황기에는 동포들에게서 병적 흥분과 오만을 보았고 깊이 우려했다. 그래도 해마다 일본을 방문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던 저자는 거품경제가 붕괴된 1990년대 후반부터 몇 년 동안 하나의 뚜렷한 변화를 목격했다. 일본의 기존 사회질서가 붕괴되는 과정이었다.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지치고 낙담한 표정이었고 덩달아 내 마음도 불편했다. 새천년에 들어 해마다 무려 3만 명이 자살을 하고, 여섯 살에서 열네 살 사이 어린이 13만 명이 광장공포증으로 고통받고 있다.(집밖으로 나가 현실을 마주하지 못하는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1960년대와 1970년대 부지런히 일해서 일본 경제를 부흥시켰다, 개인적인 안락과 행복을 희생하고 얻은 경제적 번영이었지만 일단 경제가 무너지자 환멸과 우울증이 만연했다.\"
\"결과적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자녀들은 부모들이 역할모델이 되어 주지 못했기 때문에 방향감을 잃었다. 나는 뭔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지은이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역할모델이 되어 줄 사람들을 직접 찾아내기로 결심했다. 지은이 스스로가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지은이는 이런 기준으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일본 언론에 소개된 사람들을 130명이나 찾아냈고, 거기서도 가장 걸출한 인물들을 뽑아 두 권의 책을 집필했다. 역할모델이 되는 사람들의 목표는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저자는 묻는다.
\"테레사 수녀나 간디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신나는 휴가를 즐기고, 근사한 옷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과 좋은 와인을 음미하는 우리 같은 보통사람도 매일 하는 일을 통해서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내가 일본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이처럼 일하고 생활하는 새로운 방식이었고, 더불어 이런 새로운 방식이 과거 그들의 부모가 믿었던 목표와 가치를 대체했으면 하고 바랐다.\"
잔잔한 물결은 이제 거대한 파도로 바뀌고 있다.
나만이 아닌,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드는 발상의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