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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114330 / 34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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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남북무림 [5]
반디앤루니스 리뷰
피 한 톨 섞이지 않은 악귀의 들개는 비럭질의 인연으로 만났다.
"악귀야, 미리 겁먹지 마라. 별거 아니다. 세상 참! 정말 별거 아니다. 그렇지 않냐? 우리 쪽팔리게 이러지 말자."
"그래, 우리 둘이서 세상 한번 말아먹어 볼까?"
악귀는 부들부들 떨리는 목검의 예봉을 노려보며 이를 갈았다.
"이제 저주라 말하지 말하지 마라! 내가 선택한게 아니었다. 그러니 더 이상 나에게 죄를 묻지 마라! 이제 내가 죄를 물을 차례다!"
"...네가 내게 인정해야 할 것은 운명뿐이다. 그것이 꼴리면 까도 좋다. 하지만 하나만을 잊지 말고 기억해라. 난 들개다. 그걸 잊는 순간 넌..."
아랑은 말끝을 잘라놓더니 악귀를 향해 입꼬리부터 삐딱하게 말아 올려 보이곤 못다 한 말을 마저 갈무리했다.
"좇 되는 거다. 알았냐?"
출판사 리뷰
목차
제11장 취중작당
제12장 남으로 향하는 사람들
제13장 북태빙검의 암시
제14장 내성과 외성
제15장 골목에 어둠이
제16장 불타는 제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