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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시리즈 : 작은곰자리 [49]

신자와도시히코 저 | 한영 역 | 책읽는곰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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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017066 / 32쪽 215 x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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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친구란 무엇일까요? 서로 다른 우리들이 만나서 만드는 예쁜 화음의 노래.
조금씩 다른 서로를 이해하고, 반겨주면서 우리들은 친구가 되어 갑니다.
아이들을 잘 아는 작가가 들려주는 귀여운 친구 만들기.

예쁜 내 친구 수첩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친구들의 소중한 이름을 적어둘 수 있어요.

출판사 리뷰

세상 모든 것과 친구가 되는 마법의 주문
“친구의 친구는 친구!”

친구가 하나둘 늘어날수록 내 세상도 넓어진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야.
산이랑 미래는 친구, 미래랑 붕붕이는 친구,
그러니까 산이랑 붕붕이도 친구야.
원장 선생님도, 개미도, 하늘도, 온 세상이 우리 친구야!”


‘나와 ‘네가 만나 ‘우리’가 되면 멋진 일이 일어난다!
요즘 아이들은 유난히 ‘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내 엄마, 내 아빠, 내 집……. 표현이 서툰 서너 살 무렵에나 쓸 법한 말을 초등학생이 되도록 쓰는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너나없이 형제자매 없는 외둥이로 자라다 보니 남과 더불어 무언가를 나눌 기회도 적고, 그래야 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내-’로 규정지을 수 있는 세계란 얼마나 좁은지요.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은 이처럼 좁은 세계 안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에게 “자, 한 발짝만 걸어 나와 봐.” 하고 손짓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발짝씩 걸어 나온 ‘나’와 ‘네’가 어울려 ‘우리’가 될 때 얼마나 멋진 일이 일어나는지를 유쾌하게 그려 보입니다.

세상 모든 것과 친구가 되는 마법의 주문, “친구의 친구는 친구!”
이야기는 어느 유치원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실랑이에서 시작됩니다. 싱글벙글 유치원에 다니는 미래는 ‘하마 붕붕이’ 그림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오늘도 하마 붕붕이 그림책을 보고 있는데, 산이가 다가와 “나도 보여 줘.” 하고 졸라 댑니다. “안 돼! 붕붕이는 내 친구란 말이야.” 미래가 쌀쌀맞게 퇴짜를 놓자 산이도 그만 발끈하고 맙니다. “뭐, 괜찮아. 나는, 책꽂이에 있는 책이 다 내 친구니까.” 하고 느물대는 산이와 “흥! 흥! 그럼 나는, 우리 교실에 있는 거 모두 모두 내 친구야.” 하고 맞서는 미래. 두 꼬맹이가 복어처럼 볼을 잔뜩 부풀린 채 제대로 한 판 붙어 보려는 순간, ‘똑똑새’ 도희가 달려옵니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야.” 도희의 마법 같은 한마디에 매료된 꼬맹이들은 조금 전까지 토닥거렸던 것도 까맣게 잊고 ‘친구의 친구 찾기’에 나섭니다.

친구가 늘어날수록 내 세계도 넓어진다!
‘어, 우람이가 원장 선생님이랑 친구였어? 우리도 질 수 없지. 친구의 친구는 친구니까 우리도 원장 선생님이랑 친구!’ 이렇게 친구의 친구를 찾아 ‘우리 친구’로 만들어 가는 사이에 아이들은 서로에 대해 몰랐던 것을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에, 지원이가 개미를 좋아했어? 어, 준이는 노래를 참 잘하네. 아아, 고은이는 혼자 있을 때면 하늘이랑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아울러 ‘나’라는 좁은 세계 안에 머물러 있었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세계를 내 것으로 품어 안게 됩니다.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작가가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친구론’
작가 신자와 도시히코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친구가 된다는 것은 서로의 삶을 더욱 깊고 넓고 풍부하게 만드는 일이다.’라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나도 어렵지 않게 들려줍니다. 그 모든 이야기가 아이들이 가장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말’로 쓰여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작가가 유치원 선생님으로, 동요 작곡가로, 그림책 작가로 늘 아이들 곁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한편 화가 오시마 다에코는, 크레파스와 색연필로 그린 친근감 넘치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속에는 작가가 못 다한 재미난 이야기들이 숨어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신자와도시히코
지은이 : 신자와 도시히코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책과 음악과 말놀이를 좋아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 학창 시절부터 작곡과 연주 활동을 했으며, 한때 유치원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1987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음반을 내고 공연을 해 왔는데, 그 가운데 〈온 세상 아이들이〉라는 곡이 일본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 가수이자 작곡가, 시인, 그림책과 에세이 작가, 유치원 교사를 위한 강연회 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다. 작품으로 그림책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나치의 장보기》, 《그건 어느 멋진 여름날》, 《신의 불꽃놀이》, 《반짝반짝 음악회》, 수필집 《나의 수다스러운 소년 시절》 들이 있다.
  

그림 : 오시마 다에코 (大島 妙子)
1959년에 도쿄에서 태어나셨어요. 출판사에서 일하다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글도 쓰고 계십니다. 펴내신 책으로 <다나카 씨 가족의 이사> <안녕, 다마미!> <마녀에게 온 편지> <지로와 나> <도깨비 야카타의 비밀> <마지막 산책> <미도리와 네 개의 털실> <자, 가거라! 부부히코> <우리 동물원> <불두화> <도토리산의 산할머니> <아기와 엄마의 놀이 노래 그림책> 등이 있어요.
동심 어린 이야기가 가득한 아기자기한 글과 그림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답니다.
  

옮긴이 : 한영
대학에서 문학과 일본어를 전공하고 출판 편집자와 지역신문 기자로 일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원더독』, 『3.11 이후를 살아갈 어린 벗들에게』, 『정리의 신』, 『굿바이, 굿보이』, 『그 여름의 가출일기』, 『온 세상에 친구가 가득』, 『빨간 매미』, 『초밥이 빙글빙글』, 『수수께끼를 파는 가게』, 『여우 세탁소』 등 다수가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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