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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177611 / 261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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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민과 함께한 공무원 생활 35년의 생생한 현장 에세이 20대에 면서기로 출발, 60대에 시흥시청 국장으로 퇴임한 지방 공무원의 생생한 현장 에세이. 지방 공무원 생활 35년의 역사가 담긴 이 책은 자신의 직업을 하늘이 내려준 것으로 믿고 퇴임시까지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시흥 토박이' 김정규 저자의 지난 시절의 발자취가 담긴 책이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공평한 행정', '투명한 행정'을 최선의 가치로 삼은 저자는 책에서 '공무원이 깨끗해야 나라가 산다'고 역설하고 있다. 지방행정의 일선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겪은 체험과... 시민과 함께한 공무원 생활 35년의 생생한 현장 에세이 20대에 면서기로 출발, 60대에 시흥시청 국장으로 퇴임한 지방 공무원의 생생한 현장 에세이. 지방 공무원 생활 35년의 역사가 담긴 이 책은 자신의 직업을 하늘이 내려준 것으로 믿고 퇴임시까지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시흥 토박이' 김정규 저자의 지난 시절의 발자취가 담긴 책이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공평한 행정', '투명한 행정'을 최선의 가치로 삼은 저자는 책에서 '공무원이 깨끗해야 나라가 산다'고 역설하고 있다. 지방행정의 일선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겪은 체험과 사례들 저자는 경기도 소래면(현 시흥시)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슴에 품고 자랐다. 그리고 마침내 공무원이 되어 평생을 봉직했다. 요즘은 말단 공무원도 인기가 있지만 70∼80년대에는 박봉에 별 인기 없던 '공무원'이란 직업은 소박한 꿈이자 집념어린 꿈이었다. 공무원이 되어 30여 년을 근무하다 퇴직한 그의 꿈은 아직도 계속된다. 정년을 1년여 앞두고 뜻하지 않게 퇴직할 수밖에 없었던 뼈아픈 사연이 있기에 진정한 꿈의 마침표를 찍고자 하는 희망과 의지를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책 속에는 시흥에서 대대로 살아온 토박이 집안의 후손인 저자가 왜 공무원이 되고자 했고, 공직 생활이 그의 인생에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가 담겨 있다. 독자들은 소래산과 소래 갯벌 등에 얽힌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고하는 내용들을 통해서 지금은 사라져간 소래면의 정겨운 옛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면서기로 출발해 시청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대민 업무 현장에서 겪은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사례들은 지방 공무원 세계의 흥미로운 사건들과 숨겨진 이야기들도 엿볼 수 있게 한다.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면 지역발전 뒤따른다\" 주목받는 도시이자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흥시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한 저자가 공직자로 일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은 '주인의식'이다. 공무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을 한다면 그 지역은 반드시 눈부시게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신념을 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저자의 진한 사랑과 책임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평소 꼼꼼한 성격에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여러 언론매체에 정기적으로 시평을 연재한 바 있다. 그의 이런 검증된 필력으로 틈틈이 써 내려간 이 책은 개인 자서전을 넘어 시흥시 향토 역사를 기록하는 한편의 귀중한 자료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공직자 쇄신론이 대두되는 이 시점에 '공무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는 데 있어 《내 꿈은 공무원이었다》는 더 없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나는 항상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고자 노력했다. 내가 농사일을 할 때 남의 집에 품을 팔러 가면 시간이 왜 안 가는지, 하루해는 왜 그리도 길고, 힘들고 지루하기만 했는데, 우리 집 일을 할 때는 할 일이 많은데도 시간도 잘 가고, 힘도 안 들고, 하루해도 짧게만 느껴졌다. 똑같은 시간인데 왜 그럴까? 여기서 나는 ‘주인정신’과 ‘머슴정신’의 심리에서 생긴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매사를 긍정과 부정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비교할 수 있다.
나의 이같은 주인정신과 긍정적인 사고가 훗날 공직에 근무하면서 그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나의 공직관은 공직사회에서 윗분이나 동료 및 직원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아마 개인회사에서 이같이 근무하였다면 내 업무의 결과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달랐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너무 비하하는 이야기 같지만 대다수 공직사회는 주인 없는 무주공산 같은 분위기가 팽배하다. 예산이 낭비되어도,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불이 밝게 켜져 있어도, 멀쩡한 용지를 재활용 안 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고, 일반 민원인에게는 고압적으로 대하고, 힘있는 사람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공직사회에 아직까지 존재하는 현실이다.
또한 조직이 너무 비대하여 비만증에 걸린 사람과 같다. 이 모든 것이 개혁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주인의식이 있어야 한다. 특히 기관장의 주인의식은 절대 요망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다. 하루빨리 모든 공직자가 철저한 주인의식으로 재무장되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공무원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시흥 토박이 성장기
소래산에 올라보니
내 꿈은 공무원이었다
불효자는 웁니다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소래 갯벌의 추억
아버지의 근검절약 정신
소금장수 아버지
소풍 가던 날
어머니의 산?후 조리
중학교 진학
호롱불과 빈 지게
공부에 대한 열정
116 육군병원
외할머니와 씨암탉
울진 삼척 공비 출현
2 공무원 인생 출발하다
면서기로 공직 출발
도로변 청소
가짜 세금고지서
쥐잡기 사업
퇴비 독려
마을회관과 이장님 소나무
홍건표 부천시장
3 공무원과 주인의식
부천군으로 영전
부천시 승격
김 주사 양주 한 병 넣어주소
포클레인 면허시험과 노인
물자절약과 주인의식
예산계 직원의 애정행각
군도 285호(신현로)
신천천 개보수
박정희 대통령 연두순시
확인평가 업무
군수님 식사 초대 거절
백부님 벌목 허가와 보안사 대령
연탄공장 운영 자금 배분
4 확인평가 업무 시절
부시장의 거마비
특 설렁탕
여주군 지렁이 활용 사업
화성시 내수면 소득 사업
팔당대교 건설 현장에서
5 소신 있는 행정
무더위 속에서 근무
기자실에 임대료 부과
관용차량 운행 거부
재건농장 주민에게 불하
관사 정원 보수공사
수인선 협궤열차
심훈의 상록수
항명 사건
무허가 건물 난립
호화 빌라 철거
곰 쓸개즙과 호화 별장
6 해외여행 일기
일본
미국, 비행기를 놓치다
사막에 세워진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
디트로이트시 자동차 부품 박람회 참석
런던에서 본 로제타스톤
스위스의 푸른 밤
고대 문명의 도시 로마
알프스와 나폴레옹
7 토박이의 시흥 사랑
성공한 고가도로
실패한 터널화
시화공단을 시흥공단으로
공동구 설치 주장
공단 배후도시
서울 버스를 시흥시에 유치하다
인천-수원간 직행버스 정류장 신설
학업의 열정을 다시 불태우고
민원인 입장(易地思之)에서 일하라
소래고 운영위원
소래초등학교
가장 가슴 아팠던 일
8 혁신과 연구의 시절
팀장과 컴퓨터
도민의 혈세(血稅)
도의원의 추태
동료 직원들의 항의
전화 친절도 조사
일몰제도 발전 방안
벤치마킹
\"이렇게 일하겠습니다\"
전화 지역번호 천하통일
9 인생 후반기
시장과 부시장
도지사님의 결단
도지사님께 혼쭐난 시장님
시장 부인의 전화
시장선거
불명예 퇴직
막내동생의 전화
누명 씌우기
검찰 조사
담당 직원의 진실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시흥시의 고무줄 행정
10 가족 이야기
제갈량 아내 같은 부인
애들의 요구사항
완벽주의
아이들 교육
아버지 말씀 거역
딸아이(은정)의 돌출 행동
부록 / 언론사에 기고한 글
행정도 '벤치마킹' 시대
어려운 경제시대에
효봉 스님과 과거사정리위원회
한 미 FTA 타결과 농 축 수산업
'숭례문님'께
삼성 특검을 지켜보며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
독도는 우리땅
혈세가 낭비되는 도로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