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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세계문학전집 183

시리즈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8]

이디스워튼 저 | 송은주 역 | 민음사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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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61835 / 457쪽 13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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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저자 : 이디스워튼
저자 이디스 워튼은 1862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유럽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885년 테디 워튼과 결혼한 후에도 장기간 유럽에서 생활하거나 여행하며 소설 및 유럽 여러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을 쓰곤 했다. 또한 헨리 제임스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여러 예술가 및 지식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기도 했다. 워튼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미국 사회와 그 안의 여러 계층, 신. 구세대의 차이를 관찰했고 이를 다양한 작품에 담아냈다. 오늘날 워튼은 주로 페미니스트 비평가나 여성학자들이 연구하는 여성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간주되지만 생전에는 대중적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작품을 써낸 성공적인 시인 겸 소설가였다. 1937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 『환락의 집 (The House of Mirth)』(1905), 『이선 프롬(Ethan Frome)』(1911), 『암초(The Reef)』(1912), 『시골의 풍습(The Custom of the Country)』(1913)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20년에 발표한 『순수의 시대 (The Age of Innocence)』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다.

책 속에서

"예. 과거의 생활을 던져 버리고 이곳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꼭 같아지고 싶어요."
아처의 얼굴이 붉어졌다.
"당신은 아무리 해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지지는 않을 거요."
그녀가 곧게 뻗은 눈썹을 약간 치켜떴다.

"아, 그런 말 마세요. 다르다는 것을 내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당신은 모를 거예요!"
그녀의 얼굴이 비극 배우의 가면처럼 어두워졌다. 그녀는 앞으로 몸을 숙이고 가느다란 손으로 무릎을 감싸 안더니, 그에게서 눈을 돌려 공허하고 어두운 시선을 먼 곳에 던졌다.-본문 137p 중에서

아들은 섬세하지는 않았지만, 운명을 자신의 주인이 아닌 동등한 상대로 보는 데서 비롯된 여유와 자신감이 있었다. ‘바로 그거야. 저들은 뭐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자기들의 길을 알고 있어.’-본문 439p 중에서

목차

목차 1부 2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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