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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시리즈 : 미술문화 inter/ART 어떻게 이해할까 [15]

요아함나겔 저 | 황종민 역 | 미술문화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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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847422 / 128쪽 171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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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막스 에른스트,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등 유명한 초현실주의 미술가들이 그려낸 1920년대부터 시작된 꿈과 무의식의 그림세계.
그들이 사용한 기법들, 콜라주,자동기술,변형 등의 원칙들을 이용하여 수수께끼 같은 초현실주의의 매력. 그 특징과 의미를 인상 깊게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인터아트 시리즈(inter/ART 시리즈) 소개
주로 예술과 미술사에 관한 책을 발간해오던 미술문화에서 미술 양식사를 분야별로 다룬 시리즈를 발간했다.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미술양식과 그에 따른 의문들에 대해 시원하게 말해주기 위해, 독일 벨저Belser 출판사에서 간행하고 있는 미술책들을 번역, 발행하게 되었다.
회화, 조각, 건축, 공예라는 미술의 전 분야를 양식.사조별로 다루면서 대표적인 작품을 해부하는 도해(圖解)를 그려 지금까지 어떤 책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참신하고도 면밀한 분석을 해놓아, 각 양식에 대해 누구라도 쉽게 한 눈에 맥을 짚어가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록에는 양식별 대표작품과 소장처를 각 나라마다 소개해 길 떠나는 여행자에게도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초현실주의는 신비롭고 기묘하면서도 사색적이다.
20세기의 중요한 미술 양식이자 예술의 새 지평을 연 초현실주의는 이론적이고 개념적인 성향이 강한 전위적인 예술 운동으로 문학, 회화에서 시작하여 전 예술 장르에 영향을 미쳤다. 사실 초현실주의는 양식이라기보다는 강령에 가깝다. 그 강령에 따라 길이 남을 작품들이 줄줄이 쏟아졌다. 그러나 또한 규범적 강령에 의존하지 않은 매체도 있었으니 바로 사진이다. 이 책에서는 특별히 사진과 영화에 대한 부분을 따로 마련하여 어떻게 초현실주의의 이상적인 매체임을 증명했는지를 알려준다.
장난처럼 보이는 그림에도 그 내면에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는 초현실주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초현실주의라는 사조와 현대 예술이 지닌 깊이를 이해해 보자.

초현실주의 회화 - 내면의 우주를 시적으로 표현하라
초현실주의 회화는 세계의 내면 현실을 찾기 위해 꿈, 도취, 백일몽의 영역으로부터 환상적인 암호들을 불러낸다. 건축과 자연, 인간과 물질의 대담한 결합과 수수께끼 같은 상황에 괴상한 존재들이 등장하는 회화의 특징을 이룬다. 현실에 대해 회의를 품고 꿈을 시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초현실주의 회화의 거의 모든 곳에는 수수께끼가 나타난다.
회화의 개념과 비범한 여러 가지 기법들을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막스 에른스트,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그 외 다른 화가들의 작품 등 풍부한 도판으로 해설하고 있으며, 모델의 신분을 벗고 독자적인 미술가로 변신한 여성 예술가들 또한 높게 평가하여 소개하고 있다.

초현실주의 조각과 오브제 미술 - 충격적이지 않은 것은 없다
초현실주의 조각과 조소는 표현주의의 영향을 수용했으며 다다의 유산인 레디메이드와 아상블라주를 계승했다. 초현실주의의 조각과 오브제 미술 역시 무의식적으로 작업하면서도 정밀하게 숙고하여 내면의 그림들을 작품으로 형상화 하고 있다. 시적인 분위기, 아이러니, 충격을 결합시켜 만든 매력적인 작품 - 추상적인 동상, 페티시 같은 오브제, 괴상한 인형, 기이한 꿈의 기계들은 작가의 의도대로 감상자를 당황하게 하면서도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초현실주의 사진과 영화 - 가장 이상적인 초현실주의 매체
초현실주의의 사진은 현실과 허구를 지속적으로 교차시키는 데 출중한 솜씨를 보였으며, 초현실주의에서 다른 어떤 미술사조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뚜렷한 입지를 구축했다. 19세기 후반부터 사진은 회화의 원본으로 쓰이기 시작했으나 후일 회화로부터 분리되어 미술형식으로 독자성을 얻었는데, 초현실주의 사진의 예술적 기법들이 지닌 공통점은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여 사물의 정체성을 깨뜨리고 새로이 정의하고자 하는 것뿐이었다. 그리하여 새로운 시적 아름다움이 생겨났으며, 이는 영화에서 그 절정에 도달한다. 초현실주의자들의 장기는 현실과 유사한 장면을 만들어 도발적이고 당혹스러운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영화의 포인트는 관객의“얼굴을 강타”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강렬한 충격이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요아함나겔
지은이 : 요아힘 나겔 (Joachim Nagel)
문학연구가이자 문화사가이며 주로 위대한 예술가들의 인생을 다루어왔다. 괴테에 관한 책으로 상을 받았고 클림트의 사생활에 관한 연구서도 저술했다. 또한 그는 미술과 문학, 영화에 나타난 암흑의 존재들에 관한 권위자다. 저서로는 《초현실주의》《팜 파탈》(근간) 등이 있다.  

옮긴이 : 황종민
서울대 독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 한양대, 동국대, 한성대에 출강했다.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하엘 콜하스』 『라데츠키 행진곡』 『게르트루트』 『현대 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 『초현실주의』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황종민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괴팅엔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면서 번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시각의 혁명 / 충격과 스캔들 / 선언, 심판, 행사

회화
이론적 기초 / 자동기술 / 콜라주 / 새로운 현실 / 이질적인 것의 결합 / 수수께끼와 숨은 그림 / 상상의 무대로서의 꿈의 풍경 / 변형 / 파괴적 성욕 / 막스 에른스트 - 시적인 우주 / 살바도르 달리 편집증적 에로스 / 르네 마그리트 - 대담한 수수께끼 / 불안한 뮤즈들

조각과 오브제 미술
조각에서 아상블라주로 / 거장 자코메티 / 오브제와 페티시 / 인형극장 / 꿈의 기계 / 달리와 패션

사진과 영화
현실 속의 초현실 / 꿈의 투명한 눈 / 미혹적 렌즈, 조작된 사진 / 연출된 현실 / 굴절된 유혹적 시각 / 영화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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