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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1436 / 111쪽 152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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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기발함이 가득한 <제1부 엄마가 삐쳤다>, 사회적 이슈들을 재치 있는 시선으로 잡아낸 <제2부 거북 생각>, 새로운 난센스와 말놀이를 보여 주는 <제3부 심심>, 아이들의 갖가지 생각들을 자유로운 상상으로 풀어낸 <제4부 꿈> 등 4부에 총 76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낯설고 당황스러움을 넘어선 독특함 “기교와 재치뿐만 아니라 내용도 알차고 동심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동시의 즐거움과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 준다.”, “톡톡 튀는 입말과 반전, 열린 결말을 위한 생략을 보여 주며, 시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옥용 시인의 첫 동시집 『고래와 래고』가 출간되었다. 엄마는 어른인데 왜 삐칠까? 하루도 놀 수 없는 뉴스는 얼마나 피곤할까? 홍수에 밀려 아기 하마가 우리 집에 오면 어떻게 하지? …… 어, 그러게? 왜 나는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싶을 정도... ▶ 낯설고 당황스러움을 넘어선 독특함 “기교와 재치뿐만 아니라 내용도 알차고 동심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동시의 즐거움과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 준다.”, “톡톡 튀는 입말과 반전, 열린 결말을 위한 생략을 보여 주며, 시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옥용 시인의 첫 동시집 『고래와 래고』가 출간되었다. 엄마는 어른인데 왜 삐칠까? 하루도 놀 수 없는 뉴스는 얼마나 피곤할까? 홍수에 밀려 아기 하마가 우리 집에 오면 어떻게 하지? …… 어, 그러게? 왜 나는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싶을 정도로 친근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독특한 발상이 가득 담긴 동시집 『고래와 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 감탄을 하다가, ‘아, 맞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맞장구를 치다 보면, 누구나 빤한 일상을 넘어 시인이 창조한 기발하고 재치 있는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즐겁게 여겨질 만큼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고래와 래고』를 만나 보자! ▶ 심심하거나, 아니면 너무 바쁘거나! 바쁘고 피곤한 데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삶은 ‘심심해.’와 ‘너무 바빠.’로 양극화된 것처럼 보인다. 막상 여유를 부릴 시간이 주어지면 심심하다 투덜대고, 아니면 여유조차 바쁘고 피곤하게 누리려 든다. 할 일이 많으면 ‘바쁘다’ 불평하고, 할 일이 없으면 지루해서 또 불평한다. 「부탁」이란 동시에선 아이가 ‘바둑아,/ 네 시간 좀 나 주라./ 넌 하루 종일 놀잖아.’라고 강아지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옆에 실린 「대답」은 이에 화답하는 동시이다. 강아지는 아이에게 ‘난 하루가 짧지 않아/ 절대로 안 짧아/ 신발도 물어뜯어야지/ 껌도 씹어야지/ 마당에 기어다니는 개미도 봐야지’라고 대답한다. 바로 이 강아지의 시선이 우리가 배워야 할 건강함이요, 『고래와 래고』 전반에 걸쳐 흐르는 삶에 대한 시선이기도 하다. 시인은 조용한 방 안에서도 ‘먼지가 사뿐 발레를 하다 다리가 아파/ 가구에 골고루 사이좋게 내려앉’(「심심」 중에서)은 것을 발견할 정도로 일상을 재발견하는 힘이 뛰어나다. 독자들은 이 동시들을 읽으며, 우리 일상에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재미들이 숨어 있는지, 우리 생각과 상상은 삶을 얼마나 즐겁고 풍요롭게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즐거움을 발견하고, 아무리 바빠도 여유를 잃지 않고 살아간다. 『고래와 래고』는 언제 어디서든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지혜를 선물한다. 그리고 삶에 대한 유쾌한 질문을 던진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동시를 들려주는 이유이며, 이 동시집 『고래와 래고』를 소개해 주고픈 이유이다. ▶ 주요 내용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기발함이 가득한 , 사회적 이슈들을 재치 있는 시선으로 잡아낸 , 새로운 난센스와 말놀이를 보여 주는 , 아이들의 갖가지 생각들을 자유로운 상상으로 풀어낸 등 4부에 총 76편의 동시가 실려 있다. 엄마가 삐쳤다 -「나랑 다르네」 외 17편 거북 생각 -「그림자」 외 18편 심심 -「껍질 벗긴 감자」 외 20편 꿈 -「컴퓨터 게임」 외 17편 ▶ 시인의 말 내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 알아볼 수 있는 것, 아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엄마를 잃고 120년 된 거북을 따라다닌다는 아기 하마, 공원 연못에서 늘 만난다는 개와 물고기, 그림을 그리고 꽃향기를 맡고 수영 대회에 참가하는 돼지들, 풀줄기에 앉아 작은 이슬방울을 두 앞발로 가만히 붙들고 있는 파리, 몸을 늘씬하게 뻗은 채 예쁜 꽃 안을 들여다보는 개구리(나는 “개구리 왕자다!”라고 외쳤지요), 지진이 나서 끝 부분이 간신히 매달려 있는 오래 된 종탑. 그런 사진들을 보며 나는 생각에 잠깁니다.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내가 이들의 기분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이들의 언어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이 세상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 동시도 더 많이 쓸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아직까지 이들의 언어를 알지 못합니다. 다만 보고 놀라고 감탄하고 가끔씩 시를 쓸 뿐이지요.
목차
제1부 엄마가 삐쳤다
나랑 다르네
내팔
엄마가 삐쳤다
리코더 소리
부끄러움
너는
그거 아니?
친구
부탁
대답
마귀가 오면
눈깔사탕
아빠 사진
기도서
왜 눈이 안 올까?
이 세상에서
새 일기장
거울
제2부 거북 생각
그림자
빨리
그 병
괜히 쑥스럽다
시험
문장 부호
거북 생각
잠수부와 돌고래
뉴스는
똑같아
성형 수술
유전자 콩
지구를 얼마나?
변화
고양이들과 구름들
북한산 호두
의혹
탄식과 행복
철저한 계획
제3부 심심
껍질 벗긴 감자
미안해!
고래와 래고
심심
심심이
빨간 개미
겨울
고뿔
탑
반짝
해돋이
꼬마 수선화
병아리
황금새
새앙달
앵무새
피아노 연습
씨름
벌,꽃,꿀
아침 인사
제4부 꿈
컴퓨터 게임
썩은 이와 흰 이
그런데
또 하나의 나,또 하나의 엄마
내가 크면
월화수목금토일
침과 손가락
이렇게 하고 싶다
친구
숨쉬기
가을
기도
꿈
저기요
할머니 방
바람
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 시계
시인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