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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083025 / 37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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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국 스릴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걸작 단편선. 젊은 감각의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이 엮은 이 작품집으로 국내 온ㆍ오프라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스릴러 작가 8인의 단편이 담겨 있다. 국내 장르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와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로 국내팬들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 스릴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걸작 단편선 “짜릿한 재미, 통쾌한 카타르시스! 상상의 롤러코스터를 즐겨라!” - 국내 장르문학의 부흥을 이끈다! / 시작 미러클 시리즈의 첫 작품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피비린내 나는 기억 속에서 방황하는 영혼의 정체,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독립을 선언한 왼손의 끔찍한 반란, 죽음의 게임에 휘말린 한 남자의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질주, 가족을 모두 잃은 남자가 목숨을 담보로 펼치는 치밀한 복수극, 일상의 뒤틀린 감정이 불러온 한 부부의 비극적 참사, 숙취에서 깨어난 남자에게 ... 한국 스릴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걸작 단편선 “짜릿한 재미, 통쾌한 카타르시스! 상상의 롤러코스터를 즐겨라!” - 국내 장르문학의 부흥을 이끈다! / 시작 미러클 시리즈의 첫 작품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피비린내 나는 기억 속에서 방황하는 영혼의 정체,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독립을 선언한 왼손의 끔찍한 반란, 죽음의 게임에 휘말린 한 남자의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질주, 가족을 모두 잃은 남자가 목숨을 담보로 펼치는 치밀한 복수극, 일상의 뒤틀린 감정이 불러온 한 부부의 비극적 참사, 숙취에서 깨어난 남자에게 엄습해오는 죽음의 손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가 발휘하는 믿지 못할 위력, 집념의 스토커와 그에게 쫓기는 여자의 해결사가 맞붙는 극한 대결! 국내 온ㆍ오프라인 공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국내 장르문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국 스릴러 작가 8인의 단편을, 젊은 감각의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이 엮었다. 영웅 심리에 불타는 한 남자의 거리낌 없는 활약,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존재의 도발, 부부의 마지막 종착지로 군림하는 푸른숲 펜션 등 다양하고 기발한 소재들을 현실적이면서 스릴 넘치는 구성과 문체로 풀어낸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은 이제 한국의 장르문학도 상당한 수준에 올랐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소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면서도 우리 사회에 도사리는 상처나 모순, 불안감 등을 극명하게 드러내어 한국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 작품집은 빠른 속도감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스펜스, 대담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한국 스릴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걸작 단편선이라 말할 수 있다.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은 국내 작가를 발굴, 작품을 소개하고 재미와 의미를 함께 담는 문학을 전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에서 런칭한 미러클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숨 막히는 질주, 영혼을 강타하는 스토리, 아찔한 반전! 불안과 혼돈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일깨우는 무한 변주가 시작된다! 스릴러는 궁극적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문학이다. 몇 시간 동안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마음껏 휘둘렸다가 스릴의 정점을 경험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것, 그것이 바로 스릴러문학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독특한 상상력을 선보이며 반격을 시도하고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엔터테인먼트에 충실한 작품이다. 평범한 주인공이 어느 순간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위기를 맞이한다는 스릴러의 기본 공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브 장르를 총망라하며 밀고 당기는 게임의 수완을 발휘하는 이 단편집은 짧은 호흡에 긴 여운을 남기면서 보다 풍부하고 윤택해진 국내 장르문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단편선의 첫 작품으로 수록된 최민호의 〈인간실격〉은 완전범죄를 꿈꾸는 한 남자의 대담하고 흥미진진한 연쇄살인극에 대해 다룬다. 살인적 악취를 내뿜는 자들의 발자취를 좇아 정의의 심판을 내리는 주인공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액션 영화처럼 몸으로 부딪치며 상황을 돌파해가는 하이브리드 스릴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독립을 선언한 왼손의 끔찍한 반란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지영의 〈나의 왼손〉은 인간 내면의 심연에 존재하는 공포감, 즉 자신의 육체를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기발한 발상이 돋보인다. 어느 순간 이별을 고하고 자유를 선택한 왼손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와 그를 막으려는 주인공의 치열한 결투를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충격적인 결말에 다다를 것이다. ‘80년 광주’라는 다소 무거운 역사와 죄의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현의 〈피해의 방정식〉은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투신자살 사건과 그 배후에 도사리는 역사의 거대한 상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장에서 처음 보는 넥타이와 권총을 손에 든 채 깨어나는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극도로 고조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한국 스릴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묵직하게 제시하고 있다. 김상환의 〈질주〉는 난데없이 죽음의 게임에 휘말린 한 남자의 살아남기 위한 질주를 그린다. 무사히 도망친다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지만, 반칙 혹은 실패한다면 오로지 죽음뿐이다. 이 처절하고 끝없는 게임에서 희생자로 지목되어 무조건 도망쳐야만 하는 상황에 빠진 주인공의 다급함이 문장 하나하나에서 실감나게 재현된다. 일상의 뒤틀린 감정을 회복하고자 부부가 함께 떠난 서프라이즈 주말여행을 그리는 김미리의 〈주말여행〉 또한 범상치 않다. 우리에게 너무나 사소하고 익숙한 감정이 극단적으로 증폭되면서 일어나는 지옥 같은 상황이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한층 더 섬뜩함을 안겨준다. 중국에서 전해져오는 ‘액귀’라는 소재에 강렬한 리얼리티를 부여하여 상상 이상의 공포와 긴장을 만들어내는 권정은의 〈액귀〉는 숙취에서 깨어난 남자에게 엄습해오는 죽음의 손길을 이야기한다.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작가의 치밀한 묘사가 무엇보다 돋보이는 고품격 호러 스릴러 작품이다. 전건우의 〈사냥꾼은 밤에 눈뜬다〉는 의도적으로 과장된 설정이 눈에 띄는 작품이다. 특히 목숨을 걸고 적과 싸우는 상황에서 주인공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못지않은 재미와 긴장, 속도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스토킹, 인터넷 게임 등 우리 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슈들을 끌어들여 활기찬 스릴러를 구사하는 이상민의 〈세상에 쉬운 돈벌이가 없다〉는 기선제압의 일인자 해결사와 교활하고 강력한 악당 스토커가 맞붙는 극한 대결을 그린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통쾌하고 신랄한 조소, 개성적 인물들이 펼치는 유쾌한 반격이 오랜 경력을 지닌 작가의 안정된 필력으로 그려지면서 스릴러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한국스릴러문학단편선》은 이제 시작이다. 국내 장르문학에 목말라 있던 독자와 교감하며 함께 호흡하는 길을 열어나가자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 작품은 이제 국내의 장르문학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발판으로 하여, 시작 詩作은 미러클 Miracle 시리즈를 통해 한국적 상상력을 펼치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국내 작가들의 창작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미러클 시리즈를 통해 국내 장르문학의 미래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인간실격 - 최민호
나의 왼손 - 강지영
피해의 방정식 - 세현
질주 - 김상환
주말여행 - 김미리
액귀 - 권정은
사냥꾼은 밤에 눈뜬다 - 전건우
세상에 쉬운 돈벌이는 없다 - 이상민
해설 - 김봉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