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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고전 오디세이 2

시리즈 : 세계고전 오디세이 [2]

서정기 외 저 | 천년의시작 | 200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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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0578 / 28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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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 이것이 허물어진다면 교육의 미래는 없다.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모두 인문학을 토대로 싹을 틔우고 자라나기 때문이다. 『세계 고전 오디세이』 시리즈가 인간성을 잃어가는 현대사회의 척박한 환경에 활력을 주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문학의 미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희망 물질문명의 힘에 의해 인문학이 괄시받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 삶의 토대가 바로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현대사회의 인문학 외면 현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다시 부흥시키는 방법으로 부산 KBS는 시민강좌를 열게 된다. 인문학을 폐쇄적인 대학 강단으로부터 해방시켜 일상생활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일이다. 상상력이란 열린 공간과 열린 정신 속에서만 살아서 생동하기 때문이다. 는 이런 취지에서 2005년부터 강단에... 인문학의 미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희망 물질문명의 힘에 의해 인문학이 괄시받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 삶의 토대가 바로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현대사회의 인문학 외면 현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다시 부흥시키는 방법으로 부산 KBS는 시민강좌를 열게 된다. 인문학을 폐쇄적인 대학 강단으로부터 해방시켜 일상생활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일이다. 상상력이란 열린 공간과 열린 정신 속에서만 살아서 생동하기 때문이다. 는 이런 취지에서 2005년부터 강단에 외롭게 버려져 있던 인문학을 과감하게 생활 속으로 끌고 나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것은 쉽게 생각해낼 수 없는 소중한 고전 운동이며, 인문학 운동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했던 것보다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인문학 고전을 만나기 위해 매주 KBS 부산총국 TV스튜디오에 3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것이다. 척박한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 강의를 듣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다. 이 책은 그동안 강사들이 들려준 강의 내용을 토대로 해서 엮어진 것이다. 인문학적 상상력이 새로운 삶과 문명을 여는 힘으로 성장하고 확장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서정기 외
[약력]
김용규 - 부산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김종기 -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
박문헌 - 동의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정기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이성희 - 시인, 동의대학교 강사
이왕주 - 부산?대학교 윤리고육과, 문화와 예술 영상매체 협동과정(대학원) 교수
정재서 - 이화여자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정출헌 -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주광순 -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홍성민 -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책 속에서

[서문]

마당은 언제나 열려 있었고 일상의 삶에서, 그리고 고단한 직장에서 잠시 벗어난 사람들이 그 마당에 모여들 때면 어김없이 신명나는 한판의 잔치가 열리곤 했습니다. 그것은 인문학의 향연, 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인 5기의 잔치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시민강좌 내용을 2007년 처음 󰡔세계고전 오디세이Ⅰ󰡕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할 때 우리들이 했던 약속대로 이제 두 번째 󰡔세계고전 오디세이Ⅱ󰡕를 출간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우리의 마당이 계속 열리는 한 󰡔세계고전 오디세이󰡕의 출간 또한 계속될 것입니다.
문학과 예술, 철학과 정치․사회학, 그리고 신화학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은 본질적으로 삶의 학문이며 살림의 사유입니다. 인문학이 인간의 사회와 삶을 고양시키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슨 유희이겠습니까? 삶의 한가운데에서 우리의 인문학은 삶이라는 시공간의 주인인 시민들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삶을 고뇌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인문학은 다시 고뇌의 학문이 됩니다.
가슴으로 고뇌하지 않는 사유는 죽은 사유입니다. 한자의 생각 ‘사’(思) 자는 본래 뇌를 뜻하는 정수리 ‘신’(囟) 자와 심장을 의미하는 마음 ‘심’(心) 자가 결합된 말입니다. 뇌의 차가운 연상과 추론의 작용만으로 인문학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뜨거운 심장과 가슴이 없으면 인문학은 창백한 관념의 연산과정에 불과합니다. 심장과 가슴은 타자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에서 비로소 데워집니다. 우리들의 고전 아카데미 마당은 늘 그런 자리였습니다.
인문학의 보고는 그 무엇보다도 고전입니다. 고전은 그 자체가 하나의 마당입니다. 위대한 고전이란 오랜 시대를 견디어 오면서 각 시대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경이롭고 기이한 마당입니다. 는 이러한 고전의 마당을 통하여 우리 시대의 삶과 고뇌를 함께하고자 하는 사유의 마당입니다. 고전에로의 긴 여행을 통해서 다시 지금 여기 우리의 자리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이러한 여정 속에서 새로운 상상력이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문명의 비전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 여정을 묶은 이 작은 책이 살림의 상상력, 생명의 상상력이 솟아오르는 마당이 되기를 우리는 소망합니다.
사유의 마당에서 신명나는 고전의 소리들을 들려주시고, 이 책을 위해 원고 게재를 흔쾌히 승낙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준 열정적인 부산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차

목차
[차례]
■서문
1부신화와 상상력
양성동체 신화 중심으로 읽기 | 서정기
: 이윤기 『그리스 로마 신화』
동아시아 상상력의 원천 | 정재서
: 『산해경(山海經)』
2부동양의 오래된 꿈과 새로운 비?전
사랑과 평화의 사상 | 박문현
: 『묵자(墨子)』
숨은 차원에서 만나는 생명의 그물 | 이성희
: 『노자(老子)』
『금오신화』를 읽는 두 가지 독법 | 정출헌
: 김시습 『금오신화』
3부서양의 사유와 근대 세계의 욕망
좋은 국가, 좋은 삶 | 주광순
: 플라톤 『국가』
삶에 대한 장엄한 송가 | 이왕주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근대적 욕망의 구조와 의미 | 김종기
: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4부성과 권력의 정치학
상징적 권력과 아비투스 | 홍성민
: 부르디외 『구별짓기』
성의 억압과 해방의 대립을 넘어 | 김용규
: 푸코 『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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