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사십일포 1 모옌 장편소설

원제 : 四十一炮
시리즈 : 사십일포 [2]

모옌 저 | 박명애 역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05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2018669 / 384쪽 / 434g /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8,000
  • 104,400
  • 15,3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중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모옌의 장편소설. 모옌은 저널리즘에 가까운 중단편소설을 쓰던 초반과 『홍까오량 가족』등 가장 중국적인 농촌의 현실 문제를 다뤘던 중기를 거쳐, 21세기 이후 상상과 환상 공간 위에 동양사상(유·불·도)과 마르크스 사상을 절묘하게 배합한 일군의 장편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하는데, 『사십일포』는 그중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욕망과 쾌락, 소유욕으로 꿈틀거리는 신 중국을 향해 육신肉神이 된 소년이 쏘아대는 호쾌한 대포 마흔한 발 고기를 좇는 소년 뤄샤오통, 권력을 좇는 촌장 란 씨, 애정을 좇는 아버지 뤄통, 돈을 좇?는 어머니 량위전… 그들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대작가의 진면목 중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모옌의 장편소설 『사십일포四十一□』(전 2권)가 문학과지성사에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사십일포』는 모옌의 2003년 발표작으로, 21세기 이후 변모한 모옌 문학의 특징을 두루 갖춘 제3기 소설의 대표... 욕망과 쾌락, 소유욕으로 꿈틀거리는 신 중국을 향해 육신肉神이 된 소년이 쏘아대는 호쾌한 대포 마흔한 발 고기를 좇는 소년 뤄샤오통, 권력을 좇는 촌장 란 씨, 애정을 좇는 아버지 뤄통, 돈을 좇는 어머니 량위전… 그들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대작가의 진면목 중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모옌의 장편소설 『사십일포四十一□』(전 2권)가 문학과지성사에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사십일포』는 모옌의 2003년 발표작으로, 21세기 이후 변모한 모옌 문학의 특징을 두루 갖춘 제3기 소설의 대표작이다. 모옌은 저널리즘에 가까운 중단편소설을 쓰던 초반과 『홍까오량 가족』등 가장 중국적인 농촌의 현실 문제를 다뤘던 중기를 거쳐, 21세기 이후 상상과 환상 공간 위에 동양사상(유·불·도)과 마르크스 사상을 절묘하게 배합한 일군의 장편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하는데, 『사십일포』는 그중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다. 도축 마을로 비유되는 신 중국의 모습은 돈과 권력 그리고 욕정을 향해 신들린 듯 질주하고, 육신肉神의 경지에 오른 소년 화자는 그들을 향해 ‘마흔한 발의 대포四十一4’를 쏘아댄다. 진실인 듯 시작했던 이야기가 돌연 환상적인 서사에 의해 가속을 얻게 되고, 어느 순간 독자들은 모옌 문학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중국의 현실과 환상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황당한 뻥’ 속에 담긴 ‘눈물 나는 진실’ 모옌은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사십일포』를 창작하는 과정 중에 주인공인 “뤄샤오통은 바로 저였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만큼 이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 싶었던 속내도 많았을 터. 그는 자신의 ‘아동 시각’ 소설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어린아이들의 대장 격일 ‘뤄샤오통’을 통해 현실과 환상을 절묘하게 가로지르며 거대 서사를 우화처럼 녹여낸다. 스무 살 성인의 모습이 되도록 열 살의 정신연령을 버리지 않은 ‘영악한 화자’는 끝없이 주절주절 늘어놓는 이야기를 통해 현재 중국이 당면해 있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그려내 보인다. 『양철북』 속의 주인공 ‘오스카’가 신체의 성장을 중지했다면, 『사십일포』의 주인공 ‘뤄샤오통’은 정신의 성장을 중지한 셈이다. 그리고 그가 목도한 것은 욕망과 쾌락, 소유욕 등으로 꿈틀거리는 신 중국의 뒷모습이다. 그러나 그 서술 방식은 단연 ‘모옌적’이다. 현실인가 하면 환상이고, 환상인가 하면 우화인 서술 방식을 통해, 모옌은 1990년대 이후 개방화된 중국의 모습을 통렬하게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뤄샤오통이 진술하는 이야기가 막 시작될 때는 그런대로 ‘진실’이란 것이 약간 있지만, 그러나 뒤로 갈수록 점점 제멋대로 환상적으로 변하면서 임기응변으로 창작해 나간다. 일단 간곡하게 말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일종의 관성을 얻어 자신이 추진력을 얻어 스스로 앞으로 나아간다.” 즉 모옌은 화자를 이야기하는 하나의 도구로 삼고, 그를 통해 “목청껏 주장함으로서 진실하지 않은 모든 것들도 일체 ‘진실’로 바꾼” 셈인데, 이런 서술 방식을 통해 작가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찾고 있는 듯하다. “소위 작가란 다만 간절히 말하는 가운데 생존을 구하고 게다가 간절히 말하는 도중에 만족과 해탈의 과정을 얻는 것이다.” 모옌은 자신의 고향에서 허풍을 떨고 흰소리를 하며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포 소년’이라 부른다고 말한다. 말하자면 이 소설 『사십일포』는 마흔한 개의 ‘허풍·흰소리·거짓말’인 셈인데, 이 ‘황당한 뻥’을 통해 그가 구축한 세계는 개방화를 걷고 있는 신 중화인민공화국의 뒤안길이라고 볼 수 있다. 고기를 좇는 소년 뤄샤오통, 권력을 좇는 촌장 란 씨, 애정을 좇는 아버지 뤄통, 그리고 돈을 좇는 어머니 량위전 등등…… 물을 주입해 퉁퉁 불린 고깃덩어리가 상징하는 것은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돈’이며, ‘욕망’이며, 또한 ‘권력’인 것이다. 기존의 모옌 작품들이 그의 고향 마을인 산둥 성 까오미 현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 소설 『사십일포』를 통해서 모옌이 상상 속의 도축 마을을 상정하고 그의 고향 마을을 살짝 벗어난 것은 특별한 사건일 법하다. 그렇지만 모옌 특유의 굵직하면서도 유연한 서사는 여전하고, 거기에 하나 더, 환상적인 묘사는 모옌 문학의 신기원을 예고한다. 중국어권 작가 중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모옌 한편 모옌은 현재 중국어권 문인으로서는 국내외가 공인하는 최고의 소설가이다. 2007년 9월에는 중국 문학평론가들이 뽑은 ‘최고 실력 작가’로 뽑히기도 했으며, 올해도 중국어권 작가 중에서 가장 유력한 ‘최초의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00년에 가오싱젠 시인이 노벨상을 수상하기는 했으나, 그는 당시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 지난 달에는 스웨던 정부의 공식 초정을 받고 스웨덴을 방문하기도 해, 그 어느 해보다 모옌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대해봄 직하다. ■ 모옌의 문학 세계 이미 근 삼십 년 세월 동안 문학 활동을 해오고 있는 중국 당대 작가 모옌의 문학 세계는 시대별로 크게 세 시기로 구분된다. 중국 문단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던 1980년대 초반에는 사회의 현실을 독자들에게 진실하게 보고하는 형식의 작품이 주로 발표되면서, 픽션이긴 하지만 저널리즘에 가까운 중단편소설을 창작하였다. 그러다가 1990년대에 들어선 뒤 모옌은 『홍까오량 가족紅高粱家族』 『풀 먹는 가족草食家族』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天堂蒜?之歌』 『십삼 보十三步』 등 일군의 장편소설을 출간하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명실상부하게 중국 당대 문학의 일인자 자리를 굳혔다. 이 시기를 모옌 문학의 중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의 작품적 특색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고향인 산둥 성 까오미 현 둥베이 향을 기본 배경으로 깔고 농촌의 현실적인 문제를 포용하는, 의미 중심의 소설문학으로서 누구든지 해석 가능한 작품을 창작하였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모옌 문학은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기존의 작품들이 현실 공간에서 소재를 얻어 사회적인 문제를 고발하는 형식으로, 눈 밝고 입이 거칠며 민중의 애환을 후련하게 쏟아내는, 다분히 민중문학적 요소가 강했다면, 21세기 이후 그의 문학적 배경은 상상과 환상의 공간으로 과감하게 이동하기 시작하고, 거기다가 과거의 역사와 유사 이래로 중국 대륙 민중의 정신세계를 지배해온 유교, 불교, 도교 사상이 마르크스 사상과 어우러져 캐릭터의 페르소나persona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풍유비둔豊乳肥臀』 『탄샹싱檀香刑』 『사십일포四十一4』 『생사피로生死疲勞』 등 일군의 대하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모옌은 신역사주의 작가라는 평을 듣는다. 역사에서 소재를 발굴하되 기존의 역사소설이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는 반면, 모옌은 작가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역사를 재구성하고 무협소설의 구성처럼 다이나믹한 전개 과정을 통해 작품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무섭도록 빨려들게 하는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역사는 흐르는 것이며 유구한 흐름 속에서 일정한 주기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골계미학과 함께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박명애, 「참과 거짓, 허허실실虛虛實實과 실실허허實實虛虛, 그 경계선에서」 중에서) ■ 작품 줄거리 『사십일포』는 두 가지 이야기 축으로 전개된다. 그 하나는 스무 살의 청년 뤄샤오통이 우통신五通神 사찰에서 과거 열 살 무렵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란따 스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구조이며, 다른 하나는 화자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와중에 우통신 사찰을 둘러싸고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는 다소 환상적인 장면 묘사와 더욱 호화로워진 ‘육식절肉食節’ 행사 등에 대한 서술이다. 대강의 스토리는 뤄샤오통의 과거

저자 소개

본명은 관모예(管謨業). 글로만 뜻을 표할 뿐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뜻의 ‘모옌(莫言)’이라는 필명을 쓴다. 1955년 산둥성 가오미현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문화대혁명이 일어나자 학업을 포기하고 수년간 농촌 생활을 하다 열여덟 살에 면화 가공공장에 들어가 노동자로 일했다. 1976년에 고향을 떠나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했고, 해방군 예술학원 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베이징 사범대학과 루쉰 문학창작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단편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로 등단한 그는 1985년 발표한 「투명한 홍당무」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7년 발표한 장편 『홍까오량 가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작품의 일부를 장이모 감독이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제작해 1988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다. 중국 다자문학상, 이탈리아 노니로 문학상, 홍콩 아시아문학상,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대상을 수상하고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받은 모옌은 현재 중국어권 작가 중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달빛을 베다』, 『열세 걸음』,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술의 나라』, 『풍유비둔』, 『탄샹싱』, 『사십일포』, 『인생은 고달파』, 『풀 먹는 가족』이 있으며, 많은 희곡과 텔레비전 드라마 극본을 썼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명애
단국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상하이 화동사범대학에서 중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상하이 외국어대학원에서 번역문학을, 상하이 사범대학원에서 중국현대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1992년 『문학사상』에 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단국대와 베이징 어언 대학에서 문학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번역에 몰두하면서 쓰촨 외국어대학, 충칭 대학, 베이징 런민 대학, 중국노신문학연구원 등을 순회하며 한·중 당대 문학을 강연하고 있다. 중국 출간 저서로 『한국 당대 소설선&평전』 『한·중국 당대 청년문학 비교연구』 『실용 한국어』가 있고, 한국 저서로는 『계수나무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등 장편소설 두 권이 있다. 또한 한국 출간 역서로 왕조우성의 『성별: 여(性別: 女)』와 모옌의 장편소설 『술의 나라(酒國)』 『탄샹싱(檀香刑)』 『풍유비둔(豊乳肥臀)』 『풀을 먹는 가족(食草家族)』 『티엔탕 마늘종 노래(天堂蒜S之哥)』 등이 있고, 중국 출간 역서로 『분신인(分身人)』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一個無政府者的愛情)』이 있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제1포~제26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