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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 올림픽

샤피크케샤브지 저 | 김경곤 역 | 궁리 | 200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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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01267 / 30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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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무신론,불교,힌두교,이슬람교,유대교,그리스도교 대표자들이 펼친 나흘간의 불꽃 튀기는 토론 대결!
세계 5대 종교와 무신론의 대표자들이 만나 서로 대화할 때 떠오르는 주요 쟁점들을 총괄적으로 보여주며 각 종교, 사상들 간의 '차이'와 '공통점'을 흥미롭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종교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라는 근우너적인 질문에 진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갑자기 임금의 얼굴이 빛나기 시작했다. “만일 우리가 모든 종교의 훌륭한 대표자들을 초대하여 우리에게 그들의 신앙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어떨까? 그러면 우리는 최고의 종교를 선택할 수 있지 않겠소! 우리 백성들에게는 참된 종교가 필요하오!” 태곳적 자연 앞에서 한없이 약하기만 했던 인류는 그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초인간적인 신을 찾기에 이르고, 그것에서부터 종교는 시작되었다. 인간은 그렇게 절대자인 신을 믿음으로써 삶의 안위와 행복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권력과 탐욕 아래 종교는 부패하기 시... 갑자기 임금의 얼굴이 빛나기 시작했다. “만일 우리가 모든 종교의 훌륭한 대표자들을 초대하여 우리에게 그들의 신앙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한다면 어떨까? 그러면 우리는 최고의 종교를 선택할 수 있지 않겠소! 우리 백성들에게는 참된 종교가 필요하오!” 태곳적 자연 앞에서 한없이 약하기만 했던 인류는 그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초인간적인 신을 찾기에 이르고, 그것에서부터 종교는 시작되었다. 인간은 그렇게 절대자인 신을 믿음으로써 삶의 안위와 행복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권력과 탐욕 아래 종교는 부패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종교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는 분쟁과 테러, 전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9?11 테러, 마드리드 폭탄 테러 등 오늘날에도 이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종교는 무엇이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독일의 문호 막스 뮐러는 괴테의 말을 빌려 이런 이야기를 했다. “하나의 종교만을 아는 것은 아무 종교도 모르는 것과 같다.” 그렇다. 무신론자나 비종교인은 신 자체를 부정하거나 관심이 없어서이고, 종교인이라면 자신들의 교리에 바탕을 둔 목소리만 낼 뿐 타종교를 이해하려 하지 않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다양한 세계의 종교 대표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 대화의 장을 열어보면 어떨까? 그것으로 어느 종교가 가장 훌륭한지, 누구의 신이 가장 지혜로운지 진정한 승부를 내본다면? 어찌 보면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제전도 피와 살이 튀는 전쟁을 없애기 위한 방안이 아니었던가. 종교가 피를 부르는 현실, 이 또한 대회를 통해 해결해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염원을 담고 있다. 누구도 감히 시도하지 못한 종교의 우월을 가리는 한판 승부! 세계 5대 종교와 무신론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종교 올림픽』은 다양한 종교들을 나열하며 역사와 교리를 소개하고 설명한 기존의 서적들과는 분명 다르다. 이미 10여 년 전에 출간되어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된 이래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종교 올림픽’이라는 참신한 발상과 추리소설 기법을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종교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이미 전 세계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물론 타종교의 교리와 사상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는 성인독자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은이 샤피크 케샤브지는 케냐에서 출생한 인도인(人)으로,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학, 신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비교종교사를 전공하여 엘리아데를 주제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한 그는 비교종교 분야의 전문가이자, 객관적이고도 재미있는 종교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이 책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한다. 번역을 맡은 김경곤은 현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시의 루이 쿠피냘 고등학교 종교문화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젊은이들의 위한 ‘종교들 간의 대화와 상호이해’라는 연례 교육행사의 기획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한 그는, 일찍이 이 책의 가치를 알아보고 『세계 종교 올림픽』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번역을 착수했다. 종교에 대한 방대하고도 객관적인 지식을 가진 그는 여러 종교의 교리들이 어우러진 까다로운 이 책의 내용을 정확하고 이해가 쉽도록 우리말로 옮겼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점점 더 좁아지고 서로 간의 만남은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서로의 차이점들이 눈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손자병법』에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는 “지피지기 상호공존(相互共存)”이라고 바꾸어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물론 이러한 앎은 앎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타자를 통한 자기 이해’, 차이점들 뒤에 놓여 있는 ‘보편적인 인간성의 인식’, ‘인류의 공존’을 지향해야 하겠습니다. 독자들께서 이 책을 읽고서, 종교·사상들의 근저에 놓인 따뜻한 인간미를 수용함으로써 서로가 ‘바늘’이 되어 상처들을 ‘감싸고 꿰매어’ 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역자로서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진정한 승부를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그리스도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세계 5대 종교와 무신론의 대표자들은 격렬한 토론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교리에서 부딪히는 쟁점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이는 우리가 현실에서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흔히 할 수 있는 대화부터 타종교의 문화권과 부딪히는 쟁점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야말로 각 종교를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부딪힘을 통해 각자의 이상과 한계까지 또렷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임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떠오르는 주요 쟁점들은 결국 각 종교·사상들 간의 ‘차이’와 ‘공통점’으로 자연스레 나타나게 되고, 우리는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놀랍게도 모든 종교가 지향하는 공통점 역시 깨달아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인류가 공존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살고자 하는 열망이라는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정리해갈 수 있을 것이다.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고도 재미있는 ‘종교 올림픽’을 찾다 아주 먼 나라에 임금, 현자, 익살꾼 광대가 있었다. 어느 날 밤 그들은 동시에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상한 꿈을 꾼 뒤 왠지 모를 두려움에 휩싸이고, 아주 평온하게만 보였던 나라 안에서도 무엇인가가 변하고 있음을 직감한다. 불현듯 임금은 백성들에게 종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느 종교가 알맞을까? 과연 종교가 꼭 있어야 하는 걸까? 임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쉬이 풀리지 않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자와 익살꾼 광대와 함께 ‘제1회 세계 종교 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느 종교가 금메달을 따게 될까? 토론 대회는 추첨 결과에 따라 순서대로 각 종교의 대표자가 나와 자기 종교의 창시자와 기본개념들 그리고 핵심 문헌 한 가지와 중요한 우화를 하나씩 소개해야 한다. 이렇게 각 대표자의 발제가 끝나면 다른 경쟁자들은 질의를 할 수 있다. 시간이 허락되면 청중들 역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순서대로 세계 5대 종교와 무신론의 대표자들이 자신들의 종교와 철학을 모두 이야기하고 나면 심사위원들과 임금은 최고의 종교 또는 세계관을 뽑게 된다. 추첨 결과 첫 번째 선수, 즉 발제자는 무신론자의 대표이다. 종교의 이름 아래 거행되는 폭력과 비이성으로 치닫고 있는 종교계의 현실을 비판하는 그는 각 종교계의 대표들을 향해 신의 존재에 대해 묻는다. 더 이상 ‘사회적 단결’이라는 목적으로 창안한 신이란 존재를 가지고 고통 받는 민중을 현혹하지 말라는, “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변명은 그 자신의 비존재일 뿐이다”라는 스탕달의 말을 인용하며 부르짖는 그의 발언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때 힌두교의 대표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조용히 꽃 한 송이를 무신론자에 건넨다. 이어지는 불교 대표의 발언 역시 경청을 하다 보면 불교가 하나의 종교이기 이전에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삶의 적극적인 자세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뒤이어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도교가 차례대로 각자의 교리를 설파할 때마다 청중은 각 종교 하나하나의 본질적인 사상이 너무나 훌륭하고 지혜로운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동화된다. 그런 과정은 각 종교의 문헌과 교리에서 시작해 과학과 철학을 관통하는 격렬한 토론을 거치면서 우리가 가질 법한 종교

저자 소개

  • 저자 : 샤피크케샤브지
저자 샤피크 케샤브지(Shafique Keshavjee)
1955년 케냐에서 출생한 인도인(人)이다. 1963년부터 스위스에 거주해왔으며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다. 사회학 학사, 정치학 학사, 신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3년간 스위스? 불어사용지역의 ‘대학성서그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비교종교사를 전공하여 엘리아데를 주제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 보주(州)의 개신교회에서 15년간 목사직을 역임했다. 로잔시에 위치한 종교대화의 집인 아르질리에의 창립자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며, 보주의 기독교협의회의 창립자이자 회장직을 지냈다. 현재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신학과의 ‘교회일치 신학 및 종교 신학’ 담당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교회들의 조화를 향해서. 일치를 위한 호소』, 『우리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신』, 『공주와 예언자 - 소설로 본 세계화』 등이 있다.
역자 김경곤(金慶坤)
1967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광주 가톨릭 대학 신학과 2년 수료 후,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문학사와 신학 석사학위를, 독일 본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시의 루이 쿠피냘 고등학교 종교문화 교사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선불교와 그리스도교에서 본 인간과 구원 - 보조 지눌과 카를 라너 비교 연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경곤
1967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광주 가톨릭 대학 신학과 2년 수료 후,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문학사와 신학 석사학위를,독일 본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시의 루이 쿠피냘 고등학교 종교문화 교사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선불교와 그리스도교에서 본 인간의 구원 - 보조 지눌과 카를 라너 비교연구」등이 있다.

목차

목차
아주 먼 나라에서
익살꾼 광대 / 현자 / 임금 / 꿈 / 동요 / 종교 대회 소집 / 후보자 선택 / 토론 대회의 개시 / 대회 규칙 설명
무신론자의 발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 대결 / 방향이 정해진 우주 / 더 큰 신 / 논쟁 / 예수회원의 우화 / 꽃을 받음 / 첫날 밤
불자의 발제
불교의 창시자 / 초전법륜 : 사성제 / 불교의 우화 / 대결 / 부처는 있는가 ? / 신은 있는가 ? / 인간을 위한 자비 / 자아냐 무아냐, 이것이 문제로다 / 협박편지
힌두교도의 발제
새 두마리에 관한 우화 / 힌두교의 기반 / 고통과 해탈 / 체포 / 대결 / 구루와 캥거루 / 동전의 앞면과 뒷면 / 이 모든 것 안에 진리와 세상이 ? / 악의 근원 / ANY-AYN / 아미나 양 / 아연실색
무슬림의 발제
셰이흐의 삶 / 아름다움과 사랑 / 알라의 사자 / 지주 / 대결 / 바늘이냐 아니면 가위냐 ? / 신의 아들과 성자 / 모든 것 안에 있는 신 ? / 폭력적인 종교 ? / 까다로운 문제 / 획일적인 종교 ? / 랍비의 고백과 이맘의 포옹 / 주의
유대인의 발제
숨어 있는 신 / 아름다운 토라 / 랍비의 종합 / 유대인들의 다양성과 단일성 / 진정한 부 / 대결 / 유대인의 문제 / 약속된 땅, 이스라엘 아니면 팔레스타인 ? / 상호인정을 위해서 ? / 신은 아버지인가 어머니인가 ? / 해방하고 사랑하는 신 / 조사 / 궁정에서의 식사
그리스도교 신자의 발제
십자가의 길 / 그리스도교 창시자 / 은총과 신앙 / 근본헌장 / 종합표 /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우화 / 대조 / 성서와 코란 / 스승과 제자 / 신과 고통 / 유일자와 다원자 / 무신론자의 공격 / 마지막 만찬
최종 질주
심사위원들의 발언 / 익살꾼 광대의 간여 / 현자의 종합 / 임금의 결정 / 모두 대단히 기뻐했다 / 과도했던 손길 / 정의는 있는 것 / 마지막 말
그리고 멀지 않은 나라
- 부록
- 책을 옮기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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