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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171329 / 306쪽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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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밀리언셀러 클럽 (황금가지) [180]
반디앤루니스 리뷰
「공각 기동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이노센스」, 「패트레이버」, 「인랑」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감독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장편소설.
언뜻 보면 평범한 호러 소설로 보이는 이 작품은 사실 오시이 마모루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녹아들어 있다. 주인공의 이름인 미와 레이가 오시이 마모루의 대학 시절 필명이며 작품의 배경을 이루는 공간도 전공투 활동이 극에 달했던 1960년대 말 동경이다. ‘전공투’는 반전, 반체제, 반미를 기치로 내세우고 1965년에 시작되어 1970년대 초 전성기를 이루었던 일본의 학생 운동이다.
1951년에 태어나 70년대에 대학 생활을 보낸 오시이 마모루도 그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실제로 어느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딱 두 종류였다. 거리를 활보하며 운동에 가담하거나, 아니며 극장에 틀어박혀 있거나. 나는 둘 다 했지만.”전공투 시기를 회상하면서 그는 항상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고 말한다.
결국 도입부에서 보이는 급박하고 사실적인 시위 장면은 그의 실제 경험담인 것이다. 그리고 끔찍한 살인 사건의 악몽을 잊으려고 발버둥치는 레이와 집요하게 그날의 일을 추적하는 고토다 형사 사이의 갈등에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공투 세대의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 오시이 마모루 자신의 고민이 투영되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현장확인
설득
임시 강령
동맹
무장 투쟁
에필로그
- 감사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