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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으로 가는 길 영국군 장교의 백두산 등정기
시리즈 : 그들이 본 우리 Korea Heritage Books [22]
알프레드에드워드존캐번디시 저 | 조행복 역 | 살림 | 2008년 03월
ISBN : 9788952207593 / 284쪽 148 x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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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들이 본 우리 총서'에는 서양인이 우리를 인식하고 표현하기 시작한 16세기부터 20세기 중엽까지 한국이 근대 국가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그들이 묘사한 대로의 과거 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영국군 장교 알프레드에드워드존캐번디시가 백두산을 오르면서 만난 우리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는 그가 보았던 기이한 사람들과 야생의 풍광, 아름다운 날씨를 경험하며 시간을 보낸 일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오늘의 우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두 명의 영국 군인이 제물포로 조선에 입국하여 육로로 원산을 거쳐 백두산을 등정하는 여행기이다. 여행 중 들르는 지역에 대한 소개, 만난 사람들에 대한 묘사에서 당시 조선의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서울을 관리의 부패와 ‘짜내기’의 원천”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왕실의 무능을 비판하는 대목도 있으며, 당시 고위관료들의 안경 착용은 눈 보호나 시력 교정보다는 위엄을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었다는 언급도 있다. 이밖에도 조선의 군대와 조선의 무역 수치 등에 대한 언급(본문 70~76쪽)이 있다. 조선의 낙후함을 묘... 이 책은 두 명의 영국 군인이 제물포로 조선에 입국하여 육로로 원산을 거쳐 백두산을 등정하는 여행기이다. 여행 중 들르는 지역에 대한 소개, 만난 사람들에 대한 묘사에서 당시 조선의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서울을 관리의 부패와 ‘짜내기’의 원천”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왕실의 무능을 비판하는 대목도 있으며, 당시 고위관료들의 안경 착용은 눈 보호나 시력 교정보다는 위엄을 드러내는 데 목적이 있었다는 언급도 있다. 이밖에도 조선의 군대와 조선의 무역 수치 등에 대한 언급(본문 70~76쪽)이 있다. 조선의 낙후함을 묘사하는 대목에서는 조선인을 비하하는 구절도 보인다: “들리는 말로는 조선인은 일생 동안 단 두 번 씻는다.” 이런 시각을 오리엔탈리즘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단순히 정보 부족의 결과로 여겨야 할지는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시종일관 군인답게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서술하는 데 꽤 충실하기 때문이다. “동대문은 … 성벽의 약 40야드를 차지했고, 한가운데로 나 있는 통로는 너비가 30피트, …” 이런 식으로 건물이나 도구, 지형 등을 묘사할 때는 가능한 수치를 꼭 적고 있으며, 온돌을 설명할 때는 다른 문화의 난방 방식과 비교하여 장단점을 상세히 적고 있다. 또한 조선의 물레방아와 다리, 수레 등의 설계도면 등을 싣기도 했다. 학대 받는 여성에 대한 묘사나 당시의 혼란스러운 사회상 때문에 보통 조선인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언급에서는 애정이 느껴질 정도이다. 가끔씩 보이는 조선의 정치 상황에 대한 서술도 눈에 띈다.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서 독립국 지위를 유지하는 조선의 외교술, 민씨 일가에 권력이 거의 넘어간 상황, 미국인 장군을 외교 고문과 군사 고문으로 삼은 당시 조선 정치 상황 등에 대한 언급 등이 실려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갈 수 없는, 내륙을 통한 백두산 여행에 대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흥미를 끈다. 비록 사회 상황은 변했을지라도, 지금의 우리가 느낄 수 없는 야생 그대로의 백두산 여행에 대한 기록은 어떠한 여행기보다 생생하게 다가온다. 책에 실려 있는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의 풍속화 19점(컬러 7점, 흑백 12점)은 당시 풍속을 사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발간사
머리말
1장_ 홍콩에서 서울까지
2장_ 서울
3장_ 서울에서 원산까지
4장_ 원산
5장_ 원산에서 장진까지
6장_ 장진에서 갑산까지
7장_ 갑산에서 보천까지
8장_ 백두산 등정
9장_ 보천에서 원산까지
10장_ 조선의 사냥감
여정
주
역자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