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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699022 / 175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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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대학로에서 20년 째 연극판을 벌이고 있는 작가 김정숙의 세 번째 희곡집이다. 10만 관객을 감동시키고 현재도 여전히 순항 중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을 비롯하여 몽연, 아빠의 청춘 등 세 작품을 묶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참고자료 : 일간신문 등에 게재된 기사 내용 [리뷰]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오아시스에 왜 낙타는 없어요?” 조관휴 기자 열연중인 세탁소 배달원 염소팔(왼쪽 이성호 분)과 병원 환자의 빨래를 가져오는 서옥화(오른쪽 김현 분) 수많은 옷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다리미와 미싱기가 보인다. 더 안으로 들어오면 아주 커다란 세탁기가 자리 잡고 있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Open run으로 오아시스세탁소 전용극장에서 관객의 마음에 있는... ■ 참고자료 : 일간신문 등에 게재된 기사 내용 [리뷰]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오아시스에 왜 낙타는 없어요?” 조관휴 기자 열연중인 세탁소 배달원 염소팔(왼쪽 이성호 분)과 병원 환자의 빨래를 가져오는 서옥화(오른쪽 김현 분) 수많은 옷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다리미와 미싱기가 보인다. 더 안으로 들어오면 아주 커다란 세탁기가 자리 잡고 있다. 연극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Open run으로 오아시스세탁소 전용극장에서 관객의 마음에 있는 때를 세탁해 주고 있다. 요즘 날씨가 굉장히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찾았을 시에는 매진이 되어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관객들이 보여 오아시스세탁소의 인기를 알 수 있었다. 세탁소 안은 역시나 관객들로 가득차 있었고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년의 관객들도 많이 눈에 띠었다. 일종의 오프닝씬(?)으로 전체 배우들의이 환자 복장으로 깜짝 등장하였으며 시작부터 관객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공연은 막을 올렸다. 혼탁한 세상 한가운데서 약 50여 년째 자리를 잡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 억척스러운 아내와 마음 좋은 사장이 운영하는 다정한 부부 세탁소 이다. 한 장소에서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탁소는 일어나는 사건 역시 여느 세탁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40여년전에 맡긴 어머니 두루마기를 찾으러온 불효자, 그것을 정성스레 찾아주는 세탁소 주인, 이미 세탁소는 그 동네의 역사를 증명하며 향수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어리숙한 세탁배달부, 무대의상을 빌리고자 하는 가난한 연극배우 등 세탁소는 다양한 소시민이 어울리며 거쳐가는 한 공간이 되었으며 그곳은 그들의 일상과 삶의 세탁 공간이기도 했다. “때 많은 세상 때 빼기” 옷 한벌한벌 세탁하고 다림질하며 옷들의 주인의 마음까지도 세탁하고 다림질 해주는 세탁소 주인 강태국(조준형 분)의 모습에서 왜 세탁소 이름이 ‘오아시스’인지 비로서 이해 할 수 있었다. 세탁소 역시도 전문화되고 대형화 되어 가고 있는 지금, 오아시스세탁소같은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에 한모금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세상은 조금 더 깨끗해 지지 않을까 한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5가지 성공비결 [동아일보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곧 관객 10만 명을 돌파한다(28일 현재 9만9032명). “영화로 치면 한국 영화 관객 1000만 명에 맞먹는 기록”(남기웅 서울연극협회 사무총장)이라는 말처럼 ‘오아시스…’의 10만 관객이 갖는 의미는 크다. 객석 100석의 소극장에서 10만 명을 채우려면 공연이 시작된 뒤 거의 매일 매진을 기록했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창작극은 ‘용띠 위에 개띠’, ‘바쁘다 바뻐’ 두 작품 정도(서울연극협회 자료). 그러나 이 작품들은 10년 넘게 공연을 올려 얻은 결과. 2005년 9월 공연을 시작한 ‘오아시스…’는 불과 2년 3개월 만에 값진 결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로를 점령한 뮤지컬에 밀려 스타 캐스팅으로도 찬바람 날리는 것이 요즘 연극의 현실. 그런 점에서 ‘오아시스…’에는 분명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 작품의 5가지 성공 비결은? [1] ‘강남 스토리’보다는 ‘강북 스토리’로 ’오아시스…’는 허름한 세탁소를 무대로 옷에 얽힌 서민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TV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압구정동이나 청담동의 ‘럭셔리’한 카페도, ‘꽃미남 실장님’ 같은 능력남도 등장하지 않는다. 30년간 세탁소를 했지만 딸 어학연수 보낼 돈이 없어 한숨짓는 어머니, 수선료 1만 원에 벌벌 떠는 동네 처녀 등 평범한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제작자인 이춘완 극단 ‘모시는 사람들’ 기획실장은 “TV나 영화와는 달리 연극을 찾는 관객들은 무대에서 자신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보고 공감을 얻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장기 공연에 성공하는 연극은 대부분 ‘강남’이 아닌 ‘강북’ 정서”라고 말했다. [2] 스타 대신 작품을 주인공으로’오아시스…’에는 이른바 ‘티켓 파워’가 있는 스타는 단 한 명도 없다. 유명 배우 대신 덜 알려진 배우를 기용해 제작비 부담을 줄였다. 김정숙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는 “소위 ‘스타’ 배우를 섭외했으면 이런 결과는 안 나왔다. 적은 개런티를 받으면서도 작품에 집중해 준 배우들 덕분에 공연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3] 첫 3개월 버틴 전용극장의 힘연극은 보통 입소문이 나기까지 두 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유료 관객들이 찾아오는 시기는 대략 개막 3개월째부터로 잡는다. 이 때문에 ‘장기전’에 돌입하고 싶다면 3개월 이상 버틸 공간이 필요하다. ‘오아시스…’가 무기한 장기 공연에 돌입할 수 있는 것도 전용극장을 먼저 마련한 뒤 공연을 올렸기 때문. [4] ‘영화와 맞짱’ 박리다매 마케팅요즘 대학로의 웬만한 연극 티켓 가격은 2만4만 원. 하지만 ‘오아시스…’는 1만 원이라는 파격적 저가 정책을 썼다. 여기에 사랑티켓 할인까지 합쳐지면 5000원까지 내려가므로 영화 한 편 보는 가격에 불과하다. 그 대신 평일에 1회 공연하는 다른 연극과 달리 하루 2, 3회로 공연 횟수를 늘렸다. ‘매진’이 가능하기에 가능한 ‘박리다매’ 전략인 셈. [5] 탄탄한 대본이 입소문 부른다. 주인공인 세탁소 주인 강태국은 동네 노처녀의 재킷을 다리며 “올해에는 꼭 결혼하세요”라고 축원해 주는 인물. 그런 주인공이 올곧은 인생관 때문에 현실과 부닥치는 모습은 코믹하게 그려지면서도 훈훈한 감동을 준다.
목차
■ 수록 작품 소개
혼탁한 세상 한 가운데 자리잡은 허름한 오아시스 세탁소. 도대체 무엇이 숨겨져 있길래 온 세상 사람들이 밤마다 오아시스 세탁소를 습격하는가? 다양한 소시민들이 오아시스 세탁소를 거쳐가며 그들의 일상과 삶을 세탁소에 맡겨 놓는다. 소시민들이 맡긴 옷 한 벌 한 벌마다 옷을 맡긴 그들의 삶과 찌든 때가 진하게 베어 있다.
‘사랑하는 이가 죽은 사람’ 유인우. ‘죽은 사람’ 한인성. 인우는 죽은 남편을 만나기위해 매일 밤 꿈속을 헤메이고 그런 인우를 조금은 어색하게… 그리고 안타깝게 바라보는 인성. 연극의 시작은 인성의 초혼제로 시작하여 인우의 초혼제로 끝난다. 죽음으로 시작하여 죽음으로 끝나는 연극은 그 안에 사랑을 담고 있다. 그 둘이 어떻게 사랑을 시작했고, 어떻게 사랑을 했으며, 어떻게 이별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사연은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그저 둘의 사랑이 절절하다. 그리고 둘은 또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
황혼의 로맨스를 다루었던 66년작 동명 영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줄거리는 아버지, 아들과 함께 살며 순두부집을 운영하는 박영감이 아들의 재혼을 비밀리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사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 박영감 자신이 결혼하려는 것으로 안 식구들이나 박 영감을 연모해 온 연안댁 등이 벌이는 소동이 희극적으로 얽혀들지만 결국 박영감과 그 아들 모두 뒤늦게 사랑을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