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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 - 미니북

사마천 저 | 김민수 역 | 평단 | 200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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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432721 / 422쪽 128 x 17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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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고대 중국의 병법가․학자․정치가․자객․협객․해학가․관리․경제계의 인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처신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인물의 내면적 고뇌까지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사기》의 〈열전〉은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적한 개인 전기로, 짤막한 이야기 속에 문학적 향기를 풍기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당시 인간 사회의 여러 모습을 대상으로 쓰인 이 역사서는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풂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조명이 독자들을 사로잡아 책을 잡으면 쉽게 놓지 못하게 한다. 《사기열전》을 통해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의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품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 시대정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용기․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재경영, 성공전략, 리더십에 관한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 왜 ‘사기열전’인가? 고대 중국의 병법가ㆍ학자ㆍ정치가ㆍ자객ㆍ협객ㆍ해학가ㆍ관리ㆍ경제계의 인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처신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인물의 내면적 고뇌까지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사기》의 〈열전〉은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적한 개인 전기로, 짤막한 이야기 속에 문학적 향기를 풍기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당... 인재경영, 성공전략, 리더십에 관한 인간 군상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 왜 ‘사기열전’인가? 고대 중국의 병법가ㆍ학자ㆍ정치가ㆍ자객ㆍ협객ㆍ해학가ㆍ관리ㆍ경제계의 인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일화가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처신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인물의 내면적 고뇌까지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사기》의 〈열전〉은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적한 개인 전기로, 짤막한 이야기 속에 문학적 향기를 풍기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당시 인간 사회의 여러 모습을 대상으로 쓰인 이 역사서는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풂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조명이 독자들을 사로잡아 책을 잡으면 쉽게 놓지 못하게 한다. 《사기열전》을 통해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의 우정과 배반, 이익과 손해, 정신과 물질, 지혜와 우둔함, 탐욕과 베풂 속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 시대정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이 시대 진정으로 필요한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용기ㆍ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등, 스스로 생각해보고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저자 소개

자(字)는 자장(子長)으로, 전한시대의 역사가다. 열 살 때 [좌전(左傳)] [국어(國語)] [상서(尙書)] 등 역사서를 달달 외워가며 역사와 문학 두 분야에서 기초를 쌓았다. 책 읽는 것을 즐겼던 사마천은 스무 살이 되자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책 속에 기록되거나 전설 속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곳은 모두 직접 찾아가 내용을 확인하고 묻혀 있던 사실을 최대한 발굴하였다. 이런 광범위한 역사 여행과 조사를 통해 사마천의 안목은 더욱 넓어졌고, 백성들의 질고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모든 경험은 이후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사마천이 살았던 전한(前漢)은 통일 국가였다. 국력이 강성했던 그 시절,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들이 이루어졌다. 태사령으로서 고대 [춘추(春秋)]와 같은 위대한 역사서를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사마담은 병을 앓던 중 아들에게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임종하고 만다. 사마천이 36세 때였다. 2년 후, 한무제에게 태사령으로 임명받은 사마천은 나라에서 보존하고 있던 각종 진귀한 도서와 문서, 역사 자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수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가 넘는 길을 다니고서야 붓을 들고 편찬을 시작했다. 이렇게 사마천은 평생의 재능과 지혜, 피와 땀을 쏟아 부으며 온 마음을 다해 [사기]를 저술해 갔다. 기원전 99년, 명장군 이광(李廣)의 손자 이릉(李陵)이 흉노를 정벌하러 간 전투에서 흉노에 투항해 버렸다. 한무제는 불같이 화를 내며 사마천에게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사마천은 이를 자신들의 당략에 이용하려는 기회주의적인 대신들이 괘씸하여 이릉을 두둔했다. 혹 그가 진짜 적군에게 투항했더라도 이전의 노고는 높이 살 만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화가 난 한 무제는 사마천을 궁형(宮刑)에 처하니, 그의 나이 48세 때였다. 부형(腐刑)이라 불리는 궁형은 사람이 당하는 모욕 가운데 가장 심한 형벌이었다.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사기를 완성하여 후세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 치욕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발분하여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사기』는 왕도정치의 이상을 담은 공자의 『춘추』를 계승한 책이다. 역사서를 집필하기 시작한 지 13년이 흐른 뒤였다. 

책 속에서

이사는 초나라 사람이다. 그가 젊은 시절 군의 아전으로 있었을 때의 일이다.
이사는 아전의 숙사 화장실에서 쥐들이 더러운 것을 주워 먹다가 사람이 가까이 가자 잔뜩 겁을 집어먹으며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와 달리 창고 안으로 들어간 이사는 쥐들이 창고 가득 쌓아놓은 곡식을 먹고 살면서도 사람들을 전혀 겁내지 않음을 보고 탄식했다.
“사람이 현명하다 어리석다 하는 것도 비유하면 저 쥐와 같다. 스스로 처한 환경에 달려 있을 뿐이다.”
그리고는 순경에게 가서 ‘제왕의 기술’, 즉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웠다. 이사는 평소 초나라 왕은 섬길 만한 인물이 못 되고 여섯 나라 모두 약소하여 큰 일을 도모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사는 학문을 마치고 강대국 진나라에서 출세하려는 뜻을 스승 순경에게 비쳤다.
이에 흡족해진 진나라 왕은 이사에게 장사의 벼슬을 주었다. 그후 비밀리에 모사를 동원하여 각국의 제후를 금과 옥으로 설득하고, 제후국의 명사에게 뇌물을 바쳐 진나라와 결탁하게 만들고, 말을 잘 듣지 않는 자는 예리한 칼로 암살하고, 왕과 신하를 이간질시킨 뒤 장수를 보내어 그들 나라를 치게 한 일은 모두 이사의 계책에서 나온 것이었다. 드디어 진나라 왕은 이사를 객경으로 삼았다.
- <천하 경륜인가, 야비한 술수인가?>

목차

목차
하늘은 과연 착한 사람의 편인가? _ 백이·숙제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_ 관중·포숙
뜻과 생각이 깊어도 몸은 낮춘다 _ 안영
스스로 화를 벗어나지 못한 말더듬이 _ 한비
군명君命보다 군명軍命을 우선하다 _ 사마양저
후세에 이름을 날린 손씨 가문의 병법서 _ 손무·손빈
실전 병법의 최고수 _ 오기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한 복수의 화신 _ 오자서
인의 정치를 실현하려 고행의 길을 택하다 _ 공자
공자의 빼어난 제자들 _ 안회·자로
자신이 만든 법그물에 걸리다 _ 상군
죽음으로써 유세를 완성하다 _ 소진
먼저 정적을 제거하라 _ 감무
백기와 왕전의 힘으로 천하를 통일하다 _ 백기·왕전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_ 맹상군
구국의 방법이 달랐던 두 대신 _ 평원군·우경
결단하지 않으면 화를 입는다 _ 춘신군
죽기를 각오하면 용기가 솟아난다 _ 인상여·염파
가난함을 택하여 세상을 가볍게 보며 살리라 _ 노중련
상인의 눈에는 사람도 투자 대상이다 _ 여불위
전국시대 최후를 장식한 자객 _ 형가
천하 경륜인가, 야비한 술수인가? _ 이사
시작은 같았으나 최후에 길을 달리한 친구 _ 장이·진여
사냥을 마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 _ 한신
난세에만 인정받아 존귀한 몸이 될 자 _ 번쾌
한 시대를 풍미한 변사 _ 역이기·육고 / 260
길은 본래부터 구불구불하다 _ 숙손통 / 271
난세의 주인공, 협객 _ 계포·난포 / 280
너무 강하면 꺾이는 것이 세상의 진리이다 _ 원앙 / 287
법 앞에서 귀천을 두지 않았던 법관 _ 장석지 / 296
관리의 표본이 된 만석군과 그의 아들들 _ 만석군 / 301
의술을 하늘까지 떨치면 질투를 받는다 _ 편작·창공 / 308
권모의 수괴가 되어 죽음의 길로 빠져들다 _ 오왕 비 / 324
울창한 나무는 스스로 길을 만든다 _ 이광 / 333
총애를 받을수록 천자의 그늘에 숨는다 _ 위청·곽거병 / 342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말을 바꿨던 유학자 _ 공손홍 / 349
청렴하고 엄격하게 법을 다스렸던 관리들 _ 손숙오·자산·공의휴 / 356
황제와 노자의 가르침에 따라 정치를 한 사람 _ 급암 / 363
법을 가혹하게 적용해 정치를 퇴보시킨 관리들 _ 장탕·왕온서·두주 / 370
유협은 영예로운 명성으로 얼굴을 삼는다 _ 곽해 / 384
아첨으로 임금의 총애를 받은 신하 _ 등통 / 393
엄숙한 조정에 웃음을 선사한 신하들 _ 순우곤·우맹·동방삭 / 397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 경제계의 영웅들 _ 계연·범려·백규 /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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