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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일본 문화의 유형
원제 :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 PATTERNS OF JAPANESE CULTURE
ISBN : 9788931005851 / 414쪽 / 613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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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지금까지 일본 내에서도 '일본 문화론'의 고전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헌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구 학계에서도 일본 관련 인류학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번역서는 전반부의 내용에 기초해“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한 책”이라고 평가했으나 이 책은 후반부에 주목해 국화는 ‘자신의 정신적 자유를 스스로 제약하는 작위적인 의지’를, 칼은 ‘자기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이상적인 인간’을 상징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국화와 칼》역주본 출간의 의미 루스 베네딕트의 저서 《국화와 칼》은 국내외적으로 일본 관련 인류학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가운데 하나이자, 일본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판 중인 국내 번역본만 해도 이미 대여섯 종에 이르고 있으며 각종 필독서의 목록에 빠짐없이 오르내린다. 그러나 이렇게 일본문화의 객관적 인식이나 이중성에 대한 교양 입문서로 자리 잡은 이 책의 번역과 이해에 대한 분석적 평가는 소홀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국화와 칼》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 《국화와 칼》역주본 출간의 의미 루스 베네딕트의 저서 《국화와 칼》은 국내외적으로 일본 관련 인류학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가운데 하나이자, 일본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판 중인 국내 번역본만 해도 이미 대여섯 종에 이르고 있으며 각종 필독서의 목록에 빠짐없이 오르내린다. 그러나 이렇게 일본문화의 객관적 인식이나 이중성에 대한 교양 입문서로 자리 잡은 이 책의 번역과 이해에 대한 분석적 평가는 소홀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국화와 칼》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해부한 책”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저자의 의도를 피상적으로 파악한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베네딕트는 매우 용의주도하게 ‘국화’와 ‘칼’이라는 메타포의 의미 내용을 중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국화가 ‘탐미적이고 섬세한 심미주의’를, 칼이 ‘군국주의적이고 공격적인 무력 숭배’를 나타내지만 후반부에서는 완전히 다른 의미, 즉 국화는 ‘자신의 정신적 자유를 스스로 제약하는 작위적인 의지’를, 칼은 ‘자기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이상적인 인간’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베네딕트의 고뇌 즉, 승전국의 한 인류학자로서 가질 수 있는 우월의식을 스스로 견제하면서 일본에 대한 서구적 편견과 선입관을 극복하고자 했던 노력이 기존의 번역서에서는 충분히 조명되거나 드러나지 않았다. 문예출판사에서 새로 펴낸 《국화와 칼》의 역주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일본인의 범주와 상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일본의 문화 및 사상에 정통한 옮긴이의 꼼꼼한 역주 작업은 특히 베네딕트의 장점과 한계, 일본 문화의 불변적인 요소와 가변적인 요소 등을 함께 보는 시각 및 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유기적인 파악, 그리고 오늘날의 관점에서 일본 다시 읽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국화와 칼》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면서 일본 및 일본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한 자료를 동원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목차
_감사의 말
_서문
제1장 연구 과제: 일본
제2장 전쟁 중의 일본인
제3장 각자 알맞은 자리를 취하기
제4장 메이지유신
제5장 과거와 세켄에 빚진 채무자들
제6장 '만 분의 일'의 온가에시
제7장 '기리보다 쓰라린 것은 없다'
제8장 오명 씻어내기
제9장 닌죠의 세계
제10장 덕의 딜레마
제11장 자기 훈련
제12장 어린아이는 배운다
제13장 패전 후의 일본인
_루스 베네딕트 연보
_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