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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6927 / 232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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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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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문자가 없던 까마득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설화(說話)라고 한다. 설화에는 신화, 민담, 전설 세 가지가 있다. 신화란 우주 창조, 신 혹은 영웅들의 이야기, 세상에 있는 것들이 유래된 이야기 등을 말한다. 민담은 《심청전》이나 《콩쥐 팥쥐전》처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전설은 민담과 아주 비슷하지만 증거물이 내려온다는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울산바위 이야기 같은 것이다. 그 울산바위를 우리는 설악산에서 이야기의 증거로 확인할 수 있다.《나무 도령》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홍수 설화이다. 우리 홍수 설화 중에는 《나무 도령》 외에도 장자못이 만들어진 유래를 밝히는 전설도 있다. 중국에도 미륵불에 얽힌 비슷한 홍수 전설이 있다. 신라 시대에 박제상이 썼다는 우리 신화, 《부도지》에도 하늘에서 사람들이 죄지은 흔적을 씻은 물이 넘쳐 땅이 물에 잠겼다는 내용이 있다.
원래 나무 도령 이야기는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생기게 되었는지 유래를 밝혀 주는 신화이다. 그러나 지금은 민담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도지》속의 홍수 이야기와 나무 도령 이야기를 비교해 보면 마치 두 이야기가 원래 하나의 이야기였던 것처럼 꼭 맞아떨어진다. 《부도지》에서는 왜 지상에 홍수가 났는지 원인만 나타나 있다.
《나무 도령》에서 아버지인 계수나무는 아들에게, 신이 인간 세상을 벌하려고 홍수를 내렸다고 말하지만 인간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 게다가 선녀인 나무 도령의 어머니는 지상에 있는 나무와 결혼해 아기까지 낳고 설화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어느 날 혼자 하늘로 올라가 버린다. 얼마 후 지상에는 홍수가 져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두 이야기의 부족한 부분을 맞춰 보니 잃어버린 퍼즐의 한 조각처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이 책은 두 이야기를 맞추고 어긋난 부분을 보완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한 것이다. 신화 속에 담긴 무한한 이야기를 하나의 퍼즐을 맞추듯 찾아가며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자.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문자가 없던 까마득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설화(說話)라고 한다. 설화에는 신화, 민담, 전설 세 가지가 있다. 신화란 우주 창조, 신 혹은 영웅들의 이야기, 세상에 있는 것들이 유래된 이야기 등을 말한다. 민담은 《심청전》이나 《콩쥐 팥쥐전》처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전설은 민담과 아주 비슷하지만 증거물이 내려온다는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울산바위 이야기 같은 것이다. 그 울산바위를 우리는 설악산에서 이야기의 증거로 확인할 수 있다. 《나무 도령》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 문자가 없던 까마득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설화(說話)라고 한다. 설화에는 신화, 민담, 전설 세 가지가 있다. 신화란 우주 창조, 신 혹은 영웅들의 이야기, 세상에 있는 것들이 유래된 이야기 등을 말한다. 민담은 《심청전》이나 《콩쥐 팥쥐전》처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전설은 민담과 아주 비슷하지만 증거물이 내려온다는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울산바위 이야기 같은 것이다. 그 울산바위를 우리는 설악산에서 이야기의 증거로 확인할 수 있다. 《나무 도령》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홍수 설화이다. 우리 홍수 설화 중에는 《나무 도령》 외에도 장자못이 만들어진 유래를 밝히는 전설도 있다. 중국에도 미륵불에 얽힌 비슷한 홍수 전설이 있다. 신라 시대에 박제상이 썼다는 우리 신화, 《부도지》에도 하늘에서 사람들이 죄지은 흔적을 씻은 물이 넘쳐 땅이 물에 잠겼다는 내용이 있다. 원래 나무 도령 이야기는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생기게 되었는지 유래를 밝혀 주는 신화이다. 그러나 지금은 민담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도지》속의 홍수 이야기와 나무 도령 이야기를 비교해 보면 마치 두 이야기가 원래 하나의 이야기였던 것처럼 꼭 맞아떨어진다. 《부도지》에서는 왜 지상에 홍수가 났는지 원인만 나타나 있다. 《나무 도령》에서 아버지인 계수나무는 아들에게, 신이 인간 세상을 벌하려고 홍수를 내렸다고 말하지만 인간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 게다가 선녀인 나무 도령의 어머니는 지상에 있는 나무와 결혼해 아기까지 낳고 설화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어느 날 혼자 하늘로 올라가 버린다. 얼마 후 지상에는 홍수가 져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두 이야기의 부족한 부분을 맞춰 보니 잃어버린 퍼즐의 한 조각처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이 책은 두 이야기를 맞추고 어긋난 부분을 보완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한 것이다. 신화 속에 담긴 무한한 이야기를 하나의 퍼즐을 맞추듯 찾아가며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자.
목차
머리말
1. 태초의 낙원, 마고 대성
2. 금단의 과일을 먹다
3. 낙원을 잃어버리다
4. 노래하는 월계수
5. 끊어진 하늘길
6. 나무 도령이 태어나다
7. 금을 주고 너를 사랴, 은을 주고 너를 사랴
8. 강도? 넘치고 바다도 넘치고
9. 살아남은 것들을 구하다
10. 할머니와 두 딸
11. 달래가 자라면
12. 욕심이 부른 화
13. 나비잠
14. 멧돼지랑 개똥이랑
15. 짐승도 은혜를 안다
16. 개똥이가 왜 개똥인지 알아?
17. 다시 사람이 퍼지게 된 까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