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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와 하우징 디자인

공동주택연구회 저 | 동녘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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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975540 / 401쪽 188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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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 주거문화에서 아파트의 비중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제는 아파트를 짓는 것에 대한 비판만을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양한 환경을 가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때에 출간된 이 책은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의 아파트는... 1957년 고려대학교 앞에 17평 규모의 종암 아파트가 생긴 이래 1960년대부터 아파트 공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1962년에는 도화동에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 아파트, 1964년? 우리나라 최초로 계단식 설계를 통해 거실과 전면 베란다, 부엌에 서비스용 베란다를 설치한 마포 2차 아파트가 선을 보였다. 그리고 1970년대 말에 본격적인 고층 아파트 건립이 시작되었으며, 이때 복층형 아파트, 1층에 정원을 도입한 아파트 등 새로운 시도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1989년 주택 200만 호 건설을 통해 ... 우리의 아파트는... 1957년 고려대학교 앞에 17평 규모의 종암 아파트가 생긴 이래 1960년대부터 아파트 공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1962년에는 도화동에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인 마포 아파트, 1964년 우리나라 최초로 계단식 설계를 통해 거실과 전면 베란다, 부엌에 서비스용 베란다를 설치한 마포 2차 아파트가 선을 보였다. 그리고 1970년대 말에 본격적인 고층 아파트 건립이 시작되었으며, 이때 복층형 아파트, 1층에 정원을 도입한 아파트 등 새로운 시도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1989년 주택 200만 호 건설을 통해 아파트는 우리 주택의 가장 보편적인 유형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1997년 IMF 사태로 잠시 주춤하던 아파트 신축 공사는 최근 들어 웰빙 개념 도입, 브랜드 아파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 주거문화를 지배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들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52.7%이고 매년 새로 지어지고 있는 주택 중 아파트 건설 비율은 87.9%라고 한다. MA란... 1962년 단지형 아파트가 처음 선을 보인이후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동주택은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다. 판상형 15층 규모의 직사각형 상자들이 일렬로 서있는 모습은 언뜻 보면 장관을 이루는 듯하지만 정말 숨 막히고 무미건조한 풍경이다. 서울의 아파트 단지에 대한 논문으로 파리4(소르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프랑스인 발레리 줄레조는 1993년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의 아파트 단지들을 보고 서울의 아파트 단지 연구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공동주택의 탄생을 주도했던 프랑스인의 눈에도 우리의 대규모 단지형 아파트들은 낯설어 보였던 것이다. 그나마 최근 몇 년 전부터 삶의 질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우리 아파트들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변화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MA 방식에 의한 디자인이다. MA, 즉 ‘Master Architect'는 일본의 주택도시정비공단이 1987년에 타마 뉴타운의 벨콜린 미나미오사와 단지를 개발하면서 만들어낸 말이다. 당시 주택도시정비공단의 건축부장이던 사토(佐藤方俊)는 프랑스 유학 시절 유럽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전문가 한 사람이 서로 다른 설계안들을 목표에 맞춰 조정하는 것을 보았다. 일본에 돌아와 이것을 적용하면서 그 조정자를 ’MA'로 부른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 MA 방식은 이해 조정 능력이 뛰어난 한 사람의 건축가에게 사업 내용의 조정과 더불어 블록별 건축가들의 다양한 설계안을 조정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책을 내면서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MA 방식을 도입한 아파트는 ‘용인 신갈 새천년 기념단지’이다. 대한주택공사에서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안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8년 시작하여 2002년 완공했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에 선정되고 ‘건축문화대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 신갈 지구의 설계방식은 이제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공동주택단지 설계 과정과는 차별화된 설계방식이었다. …… 용인 신갈지구는 지구 전체를 일관된 계획 개념으로 설계하면서 단지성 해체와 도시 가로 공간의 생활공간화를 위한 가로형 주거동 계획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블록 간 개발 밀도 조정 및 전체 지구에 대한 경관 계획을 시도할 수 있었다. -94쪽에서 서울 은평, 길음, 왕십리 뉴타운 등 시범 뉴타운과 영등포, 마포, 전농ㆍ답십리 등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2차 뉴타운 지구, 인천 송도지구나 대전 서남부 생활권 계획 등에도 MA 방식을 도입하여 진행 중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목동 신시가지, 분당 신도시를 포함한 다섯 사례와 일본의 넥서스 월드, 나카쇼 단지 등 아홉 사례, 총 열네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MA 방식의 적용 과정, 내용, 의의 등을 풍부한 사진, 도면 자료와 함께 MA로 참여한 전문가들의 소회, 완공된 이후의 평가 등을 담았다. 특히 MA나 BA, 관청 관리자로 참여했던 일본의 전문가들과 대담 내용을 따로 실어 작업 중에 겪은 어려운 점이나 해결해 나아가는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우리나라의 사례로는 선형 중심축을 중심으로 보행위주의 생활공간을 목표로 두고 작업한 목동 신시가지, 분당 시범단지, 최초로 MA 방식을 적용한 용인 신갈 새천년 기념단지, 중․고․초고층의 층수가 혼합되어 중첩된 경관을 만들어낸 용인 보라지구, 아직 전체 단지가 완공되지 못했지만 택지 개발 계획 단계부터 MA가 참여해 도시 공공공간과 단지 내부공간이 서로 소외되지 않게 된 의왕 청계지구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의 사례로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의 집합주택으로 꼽히는 벨콜린 미나미오사와 단지, 단지 전체가 건축 전시장이 되어 건축을 공부하는 이들의 필수 답사 코스가 된 넥서스 월드, 파티오스 방식이라는 이름을 만들어낸 마쿠하리 베이타운을 비롯해 오카야마 현의 나카쇼 단지, 어반 도네하라, 시노노메 캐널 코트 코단, HAT 고베 나타노하마, 아사힐즈, 기후현의 기타가타 주택까지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MA의 역할은... 목동 신시가지, 분당 시범단지, 용인 시갈 새천년 기념단지 용인 보라지구처럼 MA가 마스터플랜에 따라 여러 단지를 조정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일본의 기타가타 주택이나 시노노메 캐널코트 코단처럼 MA는 조정 역할만 할뿐 각 설계자간 협력에 의해 디자인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들은 MA 설계방식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적용하느냐보다는 참여자 간 의사소통을 얼마나 잘 유도할 수 있느냐가가 MA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한다. 주거지 계획은 일종의 오케스트라와 같다. 개별 연주자의 특출함보다는 전체 악기의 조율과 조화가 중요한 것처럼 개별 주거단지의 특성이 살아 있으면서도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주거지 공간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내는 더욱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27쪽에서 그러면서 MA 방식이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아 보완해야 할 점이 많긴 하지만 합리적인 방법임을 강조한다.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이 방식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주거지 공간의 생산방식이나 패러다임에서 의사소통에 의한 합리성을 추구할 잠재력이 상당히 있는 점이고 국내 상황에서도 이를 충분히 활용해 주거지 계획의 진전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8쪽에서 우리 주거문화에서 아파트의 비중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제는 아파트를 짓는 것에 대한 비판만을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양한 환경을 가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때에 출간된 이 책은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공동주택연구회
공동주택연구회
공동주택연구회는 우리나라 주거지 공간환경과 주거문화에 주목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1994년 6월에 첫 모임을 시작한 이래 이 책의 출판을 위한 최종 원고를 마무리할 때까지 모두 400여회에 이?르는 정례적인 모임을 계속하면서 주택계획 문제와 이론 그리고 실천과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우리 생각과 말로 정리하고 주체적인 계획론의 진전을 모색하는 것을 궁극적 과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공동주택 백서’(건축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를 시작으로 《도시 집합주택의 계획 11+44》(발언), ‘한국 공동주택 계획의 역사’(세진사), ‘한국공동주택 16제’(도서출판 토문), ‘일본의 현대하우징’(시공문화사) 등을 공동작업으로 출간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회원 각자가 자신이 주목하는 개별적인 논제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에 진력하면서 연구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공동주택과 관련하여 짚어야 할 주요한 쟁점들에 대한 공동논의와 정리 작업을 통해 독립적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다.
강인호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강부성 서울산업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박광재 한국재활복지대학 인테리어디자인학과 교수
박인석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과 교수
박철수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백혜선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이규인 아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책 속에서

용인 신갈 지구의 설계방식은 이제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공동주택단지 설계 과정과는 차별화된 설계방식이었다. …… 용인 신갈지구는 지구 전체를 일관된 계획 개념으로 설계하면서 단지성 해체와 도시 가로 공간의 생활공간화를 위한 가로형 주거동 계획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블록 간 개발 밀도 조정 및 전체 지구에 대한 경관 계획을 시도할 수 있었다. -94쪽에서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하우징 디자인과 MA 설계
근대 하우징 디자인과 총체성 문제
설계의 총괄 조정 필요성
새로운 하우징 디자인 방식의 등장:일본의 경우와 한국의 상황
MA 방식에 의한 하우징 디자인 유형
마스터플랜에 따른 개별 블록 건축가들의 협력 설계 - 목동 신시가지
설계경기에 의한 마스터플랜 선정과 블록별 분담 설계 - 분당 시범단지
국내 최초 MA 방식을 적용한 주거단지 - 용인 신갈 새처년 주거단지
MA에 의한 마스터플랜 및 개별 블록 설계 조정 - 용인 보라지구
MA에 의한 도시 계획 수립과 개별 블록 설계 조정 - 의왕 청계지구
디자인 코드에 의한 MA+LA+BA의 협력 설계 - 벨콜린 미나미오사와 단지
개별 건축가의 창의와 자율을 존중한 코디네이터 방식 - 넥서스 월드
사업 계획 조정위원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작성과 디자인 통제 - 마쿠하리 베이타운 파티오스 1-6번가
키 센텐스에 의한 릴레이 디자인 - 오카야마 현영 나카쇼 단지 1-2기
경관 형성 가이드라인에 의한 MA의 설계 조정 - 어반 도네하라 4-5번가
디자인 어드바이저 중심의 디자인 회의방식 - 시노노메 캐널 코트 코단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개별 건축가들의 디자인 회의를 통한 협력 설계 - HAT 고베 나타노하마
개별 건축가들의 개성 극대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및 설계 조정 작업의 최소화 - 아사 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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