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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0462 / 291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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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물질문명의 힘에 의해 인문학이 괄시받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 삶의 토대가 바로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현대사회의 인문학 외면 현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다시 부흥시키는 방법으로 부산 KBS는 시민강좌를 열게 된다. 인문학을 폐쇄적인 대학 강단으로부터 해방시켜 일상생활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일이다. 상상력이란 열린 공간과 열린 정신 속에서만 살아서 생동하기 때문이다. 는 이런 취지에서 2005년부터 강단에 외롭게 버려져 있던 인문학을 과감하게 생활 속으로 끌고 나와 시민들... 물질문명의 힘에 의해 인문학이 괄시받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 삶의 토대가 바로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현대사회의 인문학 외면 현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다시 부흥시키는 방법으로 부산 KBS는 시민강좌를 열게 된다. 인문학을 폐쇄적인 대학 강단으로부터 해방시켜 일상생활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일이다. 상상력이란 열린 공간과 열린 정신 속에서만 살아서 생동하기 때문이다. 는 이런 취지에서 2005년부터 강단에 외롭게 버려져 있던 인문학을 과감하게 생활 속으로 끌고 나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것은 쉽게 생각해낼 수 없는 소중한 고전 운동이며, 인문학 운동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예상했던 것보다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인문학 고전을 만나기 위해 매주 KBS 부산총국 TV스튜디오에 3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던 것이다. 척박한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 강의를 듣기 위해 350여 명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다. 이 책은 그동안 강사들이 들려준 강의 내용을 토대로 해서 엮어진 것이다. 인문학적 상상력이 새로운 삶과 문명을 여는 힘으로 성장하고 확장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는 것이다. 총 4부로 이루어진 『세계 고전 오디세이』에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미학,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각각의 내용에 대해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한다. 그래서 규격화된 인문학 서적들에 비해 생생한, 강사의 힘찬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는 듯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인문학의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 이것이 허물어진다면 교육의 미래는 없다.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모두 인문학을 토대로 싹을 틔우고 자라나기 때문이다. 『세계 고전 오디세이』가 인간성을 잃어가는 현대사회의 척박한 환경에 활력을 주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
목차
■서문
1부 고전을 찾아서
성찰과 전망 | 신영복 ───── 11
‘고전’에서 ‘미-래’의 비전을 탐구하다 | 고미숙 ───── 28
: 박지원 『열하일기』
2부 미의 시선과 풍경
예술미의? 본질과 문제성 | 두행숙 ───── 55
: 헤겔 『미학』
동양 정신의 풍경 | 이성희 ───── 83
: 곽희 『임천고치』
서양 미술의 재현과 해석 | 이유숙 ───── 107
: 곰브리치 『예술과 환영』
3부 고전 문학의 향기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나는 누구인가 | 조만수 ───── 133
: 소포클레스 『오디푸스 왕』
이상과 현실의 투쟁, 그리고 유머 | 박종탁 ───── 155
: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청산 되지 않은 역사, 성장할 수 없는 독일 | 조현천 ───── 180
: 귄터 그라스 『양철북』
아Q, 근대 중국인의 자화상 | 김태만 ───── 212
: 루쉰 『아Q정전』
4부 사회와 의식의 기호들
어떻게 정치적 힘을 확보하고 유지할 것인가 | 정문수 ───── 243
: 마키아벨리 『군주론』
실재는 어떻게 기호와 이미지에 의해 사라지는가 | 배영달 ───── 268
: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