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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847541 / 351쪽 138 x 20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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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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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마음이 자라는 나무 [73]
반디앤루니스 리뷰
2003년 제6회 중국 우수 문학상 수상작! 열네 살 소년 시미가 지식 청년으로 온 메이원을 통해 조각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아무 데나 무턱대고 그림을 새겨 대던 자유분방한 시미는 메이원을 처음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의 울림을 느낀다. 메이원은 시미에게서 조각에 대한 꿈을 일깨워 내고, 메이원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시미는 한층 더 성숙해진다.
작가는 시미가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레 펼쳐 보이는 가운데, 단순히 기술에만 의존하면 진정한 조각 작품을 탄생시킬 수 없듯이 인간의 성장에도 무엇보다 내면의 성숙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열네 살 소년 시미가 지식 청년으로 온 메이원을 통해 조각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아무 데나 무턱대고 그림을 새겨 대던 자유분방한 시미는 메이원을 처음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의 울림을 느낀다. 메이원은 시미에게서 조각에 대한 꿈을 일깨워 내고, 메이원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시미는 한층 더 성숙해진다. 작가는 시미가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레 펼쳐 보이는 가운데, 단순히 기술에만 의존하면 진정한 조각 작품을 탄생시킬 수 없듯이 인간의 성장에도 무엇보다 내면의 성숙이... 열네 살 소년 시미가 지식 청년으로 온 메이원을 통해 조각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아무 데나 무턱대고 그림을 새겨 대던 자유분방한 시미는 메이원을 처음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의 울림을 느낀다. 메이원은 시미에게서 조각에 대한 꿈을 일깨워 내고, 메이원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시미는 한층 더 성숙해진다. 작가는 시미가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레 펼쳐 보이는 가운데, 단순히 기술에만 의존하면 진정한 조각 작품을 탄생시킬 수 없듯이 인간의 성장에도 무엇보다 내면의 성숙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에게 《빨간 기와》와 《바다소》로 잘 알려진 차오원쉬엔은 사춘기 소년의 일상 흔적을 따라다니며 난생처음 이성에게 느끼는 설레고 혼란스러운 감정,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욕구, 특별한 존재로 보이고 싶은 마음 등을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와 함께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광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다가와 읽는 이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한다. 《사춘기》는 2003년 제6회 중국 우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원래 시미는 어디에든 그림을 새기는 것, 그 자체를 좋아했다. 마음만 먹으면 온 세상에 그림을 새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저 우람한 기둥에, 까마득히 높은 나무에, 커다란 대문 위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손이 근질거릴 때뿐이었다. 시미는 그림을 새기는 것이 어떤 의미나 가치를 지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메이원은 진지했다. …… 시미가 조각하는 재료는 나무였지만, 메이원이 조각하는 재료는 시미였다. 시미가 나무를 보면 손이 근질거려 참지 못하는 것처럼, 메이원도 시미를 볼 때마다 더욱 발전시키고 싶은 열망이 강하게 일었다. 메이원은 자신을 믿고, 시미 또한 믿었다. ―133~134쪽
엄마는 굳게 잠긴 방문을 보며 말했다.
“메이원은 갔어……. 일주일 동안 너를 기다리다가 어제 떠났어.”
시미는 돌아서서 자신과 메이원만 드나들던 골방으로 달려갔다. 책상 위에 두상(頭像) 조각 한 점이 놓여 있었다. 그는 그 두상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두상의 목재는 바로 메이원의 아버지가 남긴, 그 짙은 색깔의 나무라는 것도. 시미는 한참 동안 두상 조각을 바라보았다. 자기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닮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그 소년은 성숙하고 강인해 보였기 때문이다. ―351쪽
목차
나무 위의 잎, 나무 위의 꽃
나무 위의 잎은 바로 우리 집
바람도 불고 천둥도 치고
태양이 강에 떨어지면 나는 집으로 간다
바늘 한 개 사고 실 한 뭉치 사고
붉은 끈도 사서 우리 누나 머리 땋으라 했지?
길게 땋은 머리, 짧게 땋은 머리
우리 누나는 한 송이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