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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62802 / 371쪽 158 x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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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맹자』는 \"항상된 경제 수단이 있으면 항상된 도덕심이 있고, 항상된 경제 수단이 없으면 항상된 도덕심은 없다\"라는 간결한 말로, 도덕심의 향상과 경제적 평등이 인간됨의 실현에 똑같이 중요한 두 기둥임을 표현하였다. 도덕적인 자기 실현은 사회적 관계와 분리된 것이 아니며, 사회적 변혁의 노력을 통해 자기 극복과 변혁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웅십력의 『신유식론』은 『맹자』의 현대적 해석이다. 웅십력은 자기 철학을 제시하기위해 유식 불교를 끌어들였고 또 그것을 변형시켜 '본심'. '본체'철학을 제시하였지만, 그 핵심은 바로 도덕심의 발현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식 불교는 서양 형이상학의 대체물이었으며, 유식 불교에 대한 비판은 서양 형이상학에 대한 비판이었다. 따라서 『신유식론』은 서양 형이상학을 비판하고 유학의 『맹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 전통철학의 명저라고 할 만하다. 내성과 외왕이 모두 중요한 것이기는 해도 전통철학은 모두 내성의 길을 통해 외왕의 길로 나아갈 것을 말한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기는 해도 인간의 내면적,도덕적 변혁이 제도적,사회적 변혁보다 더 근원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점에서는 『맹자』도 『신유식론』도 마찬가지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웅십력
지은이 : 웅십력
중국근현대의 저명한 사상가로서 현대신유학의 형이상학적 기초를 닦음으로써 현대신유가라는 새로운 학군을 형성하였다. 웅십력은 1885년 중국 호북성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사회 혁명에 투신하였으니 회의를 느끼고 34세 되던 1918년 학문의 길을 갈 것을 결심하였다. 36세인 1920년 구양경무의 남경내학원에 들어가 유식 불교를 공부한 것이 전환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922년 북경대� 철학과 교수가 되었으며, 이후 세상을 떠나는 1968년까지 수많은 사회.역사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저술 작업을 계속하였다.

저서로 <불가명상통석>, <중국역사강화>, <신유식론>, <십력어요>, <독경시요>, <논육경>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제란
1962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동양철학) 석박사 과정 수료. 태동고전연구소 한문연수과정 수료. 현재 고려대학교 강사. '묵자의 내적 전환에 관한 연구(석사논문)' '동서문화논쟁과 현대신유가'등의 논문과 역서
<현대신유학>
(공역)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제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논문 주제가 이 책의 저자인 웅십력에 대한 것으로, 『웅십력 철학사상 연구-동서문화의 충돌과 중국 전통철학의 대응』이다.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연수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에 『논쟁으로 보는 중국철학』(공저), 『역사 속의 중국철학』(공저), 『함께 읽는 동양철학』(공저) 등이 있고, 역서에 『중국의 과학과 문명』, 『현대신유학』(공역)이 있다. 「송대 성리학에 미친 불교의 영향」, 「명대 심학에 미친 불교의 영향」, 「현대신유학의 철학적 과제」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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