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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102865 / 333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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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숨어 있던 2,000여 점의 한국영화포스터 공개우리 영화계를 들썩이게 할 대규모 컬렉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실체는 1950년부터 1980년까지의 한국영화포스터 2,000여 점. 이 중 1,000여 점이 유일본이며, 그 이상의 수가 해당 영화 필름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자료다. 이 엄청난 컬렉션의 주인공은 한국영화자료 수집가 양해남(梁海南, 1965- ). 그 동안 수집가로서 매체를 통해 간간이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그 실체가 전면적으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지금까지 몇몇 정규포스터나 전단지 형태의 영화선전물들이 선보인 적은 있지만, 이 책에 실린 포스터들은 모두 해당 영화의 정규포스터들이며, 지금까지 공개된 정규포스터들도 그 대부분이 양해남 컬렉션의 일부가 대여, 카피된 것들이었다. 더불어 이 책에 실린 대형포스터들은 더욱 희소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료들이다. 일반 포스터(약 50×70cm)의 2-4배에 이르는 크기의 대형포스터들은 영화사에서 특별제작한 개봉관용으로 추정되는데, 홍보매체가 부족했던 시절 이러한 대형포스터들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우리 영화계는 다른 분야와는 달리 자료의 보존이 잘 되지 않아, 영화필름은 말할 것도 없고 스틸사진이나 포스터도 구해 보기 힘든 상황이며, 심지어는 광고 전단지마저 소중한 자료로 취급되어 온 게 현실이다. 영화사 연구를 위한 1차사료가 사실상 태부족인 셈이다. 이런 현실에서, 열화당에서는 지난 1997년에 『자료로 본 한국 영화사』 1·2(열화당 미술문고 503·504)와 1998년에 『궁핍한 시대의 희망, 영화』(열화당 미술문고 505)를 선보여 우리 영화사 관련 자료를 한층 풍성하게 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 1950년부터 30년간의 영화포스터 2,000여 점을 『포스터로 읽는 우리 영화 삼십 년』으로 묶어 선보인다.
사료적 가치 살린 방대한 수집의 집념 - 김종원
1950-1960
1961-1970
1971-1980
한 장의 영화포스터로 꿈꾸는 새로운 만남 - 양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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