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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의 영화풍경

이동진 저 | 예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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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비밀독서단 시간 없어 여행 못 가는 사람들의 해결책, 이동진 기자와 함께 찰나와 영원을 찾아 시간속으로, 영화 속으로 흐르다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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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32645 / 301쪽 / 471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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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영화와 여행의 낭만적인 만남! 사랑의 추억과 흔적, 리얼리티와 판타지, 찰나와 영원을 찾아 시간 속으로, 영화 속으로 흐르다! 영화와 여행은 현실에서 살짝 한 발 벗어난 꿈과도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을 함께한다는 것은 얼마나 낭만적인 일일까. 쉽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동진 영화 전문기자가 친절한 안내자로 나섰다. 〈러브레터〉,〈비포 선셋〉,〈러브 액츄얼리〉,〈화양연화〉등 . 일본 오타루, 쿠바, 베니스 등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골목길을 걷고 해변을 산책하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사랑의 추억과 흔적, 리얼리티와 판타지, 찰나와 영원을 찾아 영화 속으로 걸어가다 《필름 속을 걷다》의 지은이 이동진 기자는 섬세한 시선과 감수성이 뛰어난 글쓰기로, 기자로서는 드물게 고정 독자 팬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에는 그러한 특징이 유감없이 나타나 있는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여행자로서의 느리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발걸음과 시선이 그 매력을 더한다. 예를 들어〈러브레터〉의 주인공들이 다녔던 중학교를 직접 찾은 이동진 기자는 촬영 장소였던 교실 뒷자리에 앉아 어린 소년 소녀들의 풋사랑을 진지하게 떠올려보기도 하고 여자 주인공의 집으로 등장했던 곳을 찾기도 한다. 비록 폭설을 만나고 빈 집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지만 한눈에 극중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풍경을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의 여정은 대체로 쓸쓸하고 외로운 주인공들의 뒷모습을 떠올리게 한다.〈이터널 선샤인〉의 배경이 된 미국 몬탁의 바닷가와〈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배경이 된 일본 치바현 규주쿠리 해변가는 홀로 찾은 사람의 비밀스러운 의식의 장소로 겹쳐지며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훗날을 떠올리게 한다.〈러브 액츄얼리〉에서처럼 크리스마스에 찾은 런던은, 어디에나 있다는 사랑을 확인하기에는 외로운 곳이었으며 홀로코스트의 암울한 기억을 담은〈쉰들러 리스트〉의 폴란드의 겨울은 무거웠다. 이 밖에도 ‘그저 슬픔을 타고난’ 장국영의 흔적을 찾아 떠난 홍콩과 노음악가가 외롭게 죽어간 궤적을 따라간(〈베니스에서 죽다〉) 베니스 등의 풍경도 영화보다 더욱 인상적으로 남는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정식으로 개봉되거나 소개되지 않고도 소수의 마니아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영화〈행잉록의 소풍〉을 소개한 글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그 신비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어서 연재 당시에도 큰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저자 소개

영화평론가, 작가, 방송 진행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되면 유달리 반갑다. 책에 관한 한 쇼핑중독자, 허영투성이, 고집불통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고르고 서점에서 사서 책장에 꽂는 것까지 책과 관련된 모든 순간을 샅샅이 사랑한다. 1만 7천 권의 책을 가지고 있지만 독서에 대해서는 싫증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책과 글에 대한 과욕, 나를 둘러싼 세상을 좀 더 넓게 자세히 알고 싶다는 마르지 않는 호기심이 결국 끊임없이 책을 읽는 삶으로 이끌었다.
『밤은 책이다』, 『필름 속을 걷다』,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등의 책을 펴냈으며,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질문하는 책들』을 김중혁과 함께 썼다. 현재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B tv 영화 프로그램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MBC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이동진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01 흔적을 찾다
세상으로 내려가야 할 시간 ― 러브레터
숲을 이룬 꽃은 시든다 ― 비포 선셋
사랑은 소화불량으로 죽는다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은 ― 이터널 선샤인
사랑을 말하면 사랑을 하게 된다 ― 러브 액츄얼리
#02 리얼리티를 찾다
입에서 터지는 탄산의 죄책감 ― 화양연화
무엇일까 어딜까 그저 또 ― 행잉록의 소풍
과소비되는 혁명 ―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겨울 바다에 갔다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게으름 피울 수 있는 권리 ― 나니아 연대기
#03 시간을 찾다
봉인된 시간 ― 글루미 선데이
당신이 여기 있으면 좋겠어 ― 쉰들러 리스트
이 차가운 별의 귀퉁이에서―티벳에서의 7년
어떤 이들은 그저 슬픔을 타고난다 ―장국영을 기억하다
깊을수록 고독한, 섬 ―베니스에서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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