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0210394 / 116쪽 128 x 209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강현숙, 김경란, 김근아, 김은주, 박경란, 박선영, 박혜란, 정명희
-
수전 손택
-
김이나
- 16,200
- 16,650
- 19,800
- 16,200
- [시리즈] 시작 시인선 (천년의시작) [300]
반디앤루니스 리뷰
1989년 『심상』으로 등단하여 두 권의 시집과 두 권의 산문집을 펴낸 김향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꿈은 현실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시와 어떻게 닮아 있는가. 꿈에는 그의 언어와 문법과 역사가 있다. 그것은 현실의 시간과는 다른 층위에서 스스로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이런 의미에서 꿈은 현실 안에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와 낯선 체험을 가능케 하는 언어의 시 ․ 공간이다. 詩가 꿈과 닮은 지점이 바로 여기일 것인데, 김향 시인의 이번 시집 역시 이런 꿈의 영토를 창조하며 몽상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빛의 연금술과 꿈의 영토 꿈은 현실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시와 어떻게 닮아 있는가. 꿈에는 그의 언어와 문법과 역사가 있다. 그것은 현실의 시간과는 다른 층위에서 스스로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이런 의미에서 꿈은 현실 안에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와 낯선 체험을 가능케 하는 언어의 시 ․ 공간이다. 詩가 꿈과 닮은 지점이 바로 여기일 것인데, 김향 시인의 이번 시집 역시 이런 꿈의 영토를 창조하며 몽상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에게 꿈은 잠을 매개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고, 소망의 비유이기도 하며, 낯선 시... 빛의 연금술과 꿈의 영토 꿈은 현실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시와 어떻게 닮아 있는가. 꿈에는 그의 언어와 문법과 역사가 있다. 그것은 현실의 시간과는 다른 층위에서 스스로의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 이런 의미에서 꿈은 현실 안에 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와 낯선 체험을 가능케 하는 언어의 시 ․ 공간이다. 詩가 꿈과 닮은 지점이 바로 여기일 것인데, 김향 시인의 이번 시집 역시 이런 꿈의 영토를 창조하며 몽상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에게 꿈은 잠을 매개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고, 소망의 비유이기도 하며, 낯선 시간과 장소가 환기시키는 미지(未知)의 존재들에 대한 동경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의 시에서 잠이나, 여행의 모티브가 많이 나타나는 까닭은 바로 꿈을 통해 새로운 상상의 영토를 지향하는 시인의식에서 비롯한다. 그런데 한편 꿈의 순간성을 충만한 경험으로 만들어 주는 이미지로 ‘빛’이 주요하게 등장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꿈’과 ‘잠’, 그리고 ‘빛’은 김향 시인의 시세계를 움직여 나가는 주요한 동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시인은 자신이 서 있는 현실의 ‘녹슨문’(「막다른 문 앞에서」)을 나와 새로운 상상의 문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시인이 추구하는, 시에 관한 이런 사유는 전통적인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시를 읽는 우리는 어두운 현실을 넘어서는 아름답고 따스한 상상의 영토와 만나고자 한다. 때문에 죽음과 어둠을 감싸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이질적이고 낯선 세계와 언어를 조화시키는 연금술 같은 빛의 상상력은 따스한 ‘휴머니스트 서체’를 지향하는 시인의 내면을 환하게 밝히고, 나아가 독자들에게로 퍼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시인은 막다른 녹슨 문이 아니라(「막다른 문 앞에서」), 인생의 외딴길, 그렇지만 샘처럼 언어가 용솟음치는, 또 다른 시작의 ‘배꼽’에 서 있다(「배꼽」).
목차
I
눈부시다 ──── 15
오후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 ──── 16
빙글빙글 ──── 17
어느 게와의 짧은 만남 ──── 18
불면 ──── 20
화엄제비꽃 ──── 21
어떤 검증 ──── 22
남쵸호수에게 다가가기 ──── 24
야크족 ──── 26
배꼽 ──── 27
몇 십, 몇 백 날이 훠이훠이 날아갔을까 ──── 28
먼저 죽어가는 쪽 ──── 30
저 죽음이 순하다 ──── 32
이사 ──── 33
간지럼이 호기심을 불러 ──── 34
책을 썰다 ──── 36
수레 발자국 ──── 37
II
나팔꽃 ──── 41
오아시스 이야기 ──── 42
아기 코브라가 ──── 44
부겐베리아 ──── 45
꽃 진 자리, 그 검은 폐허에 ──── 46
어디선가 작은 씨앗이 날아와 ──── 47
서기 156년의 곡괭이가 ──── 48
장터 ──── 50
운남성 홍하 다락논 ──── 51
간다라의 부처 ──── 52
봄을 뚫고 ──── 53
궁창을 떠돌던 티끌 하나가 ──── 54
우포늪, 가시연꽃 붉게 물들 때 ──── 55
유목의 내 마음이 ──── 56
연금술사 ──── 57
변방에서 ──── 58
후두둑, 철쭉이 진다 ──── 60
땅 속, 그 깊은 곳은 ──── 61
꿈 속의 꿈 ──── 62
일출 ──── 63
오래된 잠 ──── 64
하루 ──── 66
고깔 ──── 68
III
접속 ──── 71
은어와 밀물 ──── 72
호두 ──── 73
길은 천로역정이다 ──── 74
지금 여기 있던 내가, ──── 75
나는 중세의 필경사 ──── 76
제4빙하기, 툰드라 ──── 78
아이스맨 ──── 79
발 밑이 불온하다 ──── 80
내가 위그르 여인이라면 ──── 81
전탑에서 꽃탑으로 ──── 82
죽음이 햇빛에 반짝반짝하다 ──── 83
실크로드를 탐사하려면 ──── 84
죽음으로 가는 지름길은 어디 있을까 ──── 86
무엇이었을까 ──── 87
수달을 기다리며 ──── 88
서울과 동해 사이 ──── 89
고래 박물관 ──── 90
불빛 ──── 92
오색딱따구리 ──── 93
둥지 ──── 94
막다른 문 앞에서 ──── 96
■ 해 설
빛의 연금술과 꿈의 영토 | 김진희 ────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