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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337076 / 329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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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김벌래. ‘음향의 달인’, ‘광고 소리의 대부’로 통하는 그는 대한민국 음향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대단한 업적을 쌓아 왔다. 그런 그가, 40여 년 소리 인생을 정리하고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써 놓은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40여 년 동안 음향 작업을 하면서 2만 편이 넘는 광고와 다양한 공연․이벤트 작업에서 수많은 소리를 만들어낸 저자인 만큼, 이 책에서 털어놓는 에피소드 하나하나에는 광고와 공연․이벤트의 생생한 현장이 담겨 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때의 에피소드나,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광고의 제작과정 뒷이야기를 보면, 피땀 어린 노력으로 한 시대를 밀고 온 장인의 숨결을 또렷이 느낄 수 있다.
대중을 상대로 많은 작업을 만들어낸 저자인 만큼 글도 대중들이 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술술 넘어갈 수 있게 쓰여 있다. 저자의 평소 말투들을 그대로 담아 김벌래라는 인간에 대해 생생히 알아볼 수 있으며, 그의 삶과 일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독자도 ‘신나게 일하고 신나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으로 만들다 보니 제목을 붙여야 한다. 그런데 도무지 제목을 정하지 못하겠다. 그럴싸하게 에세이 풍의 제목이라도 떡 하니 붙이고 싶었는데, 그러자니 자꾸만 문학한테 미안해진다. 선뜻 제목을 못 붙이고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아예 책 이름 자체를 ‘제목을 못 정한 책’으로 정하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우리의 일생을 어떤 ‘제목’으로 요약할 필요가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이름의 사람도 많고 ‘제목’ 모르는 생물, 풀, 야생화 등도 많다. 그런데 그 이름 없는, 제목 없는 그들도 모두 한결같이... 책으로 만들다 보니 제목을 붙여야 한다. 그런데 도무지 제목을 정하지 못하겠다. 그럴싸하게 에세이 풍의 제목이라도 떡 하니 붙이고 싶었는데, 그러자니 자꾸만 문학한테 미안해진다. 선뜻 제목을 못 붙이고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아예 책 이름 자체를 ‘제목을 못 정한 책’으로 정하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우리의 일생을 어떤 ‘제목’으로 요약할 필요가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이름의 사람도 많고 ‘제목’ 모르는 생물, 풀, 야생화 등도 많다. 그런데 그 이름 없는, 제목 없는 그들도 모두 한결같이 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내며 일생을 멋지게 살아간다. 그까짓 이름, 제목, 완장, 명예, 지위 따위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젊은이의 진정한 성공은 바로 지금 하는 일에 치열하게 온 힘을 다하고 지금 내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는 일이다. 결국, 우리 인생에는 답이 없다. 그것은 우리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이 답이 아닌가 싶다. 독자 여러분, 결국 자신에게 답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 본문 중에서 - 소수가 다수를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트’라 불리는 소수의 이야기다. 바로 학벌! 대한민국에서 ‘학벌’이라는 말처럼 일상적으로 쓰이면서 사회 메커니즘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학벌은 하나의 권력이자 신분이며 끈끈한 사회적 관계를 뜻하기도 한다. 대다수 지식인도 학벌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거꾸로 말해, 학벌 관념에서 벗어난 사람이어야만 한국사회에서 ‘진정한 자유인’이라는 것이다. 그것참! 나는 학벌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다. 그 무지막지한 학벌과 매일 전쟁을 치르고도 이처럼 ‘신나는 인생’으로 살아 있다니, 이 김벌래란 놈도 참으로 어지간히 독한 놈이다. 이런 우라질 노릇을 봤나……. 예술 좀 하자는데, 웬 학벌의 노예들은 그리 많은지. - 본문 중에서 - 김벌래. ‘음향의 달인’, ‘광고 소리의 대부’로 통하는 그는 대한민국 음향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대단한 업적을 쌓아 왔다. 그런 그가, 40여 년 소리 인생을 정리하고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써 놓은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40여 년 동안 음향 작업을 하면서 2만 편이 넘는 광고와 다양한 공연ㆍ이벤트 작업에서 수많은 소리를 만들어낸 저자인 만큼, 이 책에서 털어놓는 에피소드 하나하나에는 광고와 공연?이벤트의 생생한 현장이 담겨 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때의 에피소드나,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광고의 제작과정 뒷이야기를 보면, 피땀 어린 노력으로 한 시대를 밀고 온 장인의 숨결을 또렷이 느낄 수 있다. 대중을 상대로 많은 작업을 만들어낸 저자인 만큼 글도 대중들이 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술술 넘어갈 수 있게 쓰여 있다. 저자의 평소 말투들을 그대로 담아 김벌래라는 인간에 대해 생생히 알아볼 수 있으며, 그의 삶과 일에 대한 열정을 통해 독자도 ‘신나게 일하고 신나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으로 UCC, 웹 2.0시대를 맞이하여 자신들이 매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가 되었다. 정보 수용자에서 정보 제작자로서 즉, 개인이 크리에이티브의 주체로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와 기술적인 해결로 정보 크리에이티브가 가능해 진 것이다. 그러나 출판시장은 아직도 정보나 크리에이티브 전달이 획일적이며 정체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출판 분야에서도 이런 참여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독자가 자기 책을 쉽게 출간할 수도 있고, 독자가 직접 중요한 타이틀(제목)을 지어주는 시도도 충분히 가능해졌다. 이번 은 세계적으로 아니면 국내에서 최초의 시도가 아닌가 싶다. 출판문화에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독자들이 책 제작에 참여케한 책이 출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제목이 없다. 명목상 ‘제목을 못 정한 책’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기는 하지만, 실제 제목은 없는 것이다. 저자의 인생철학이 늘 새로움과 대중성을 추구해 왔듯이 독자에게 주제와 제목을 일방적인 전달하기보다는 독자와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저자 자신의 강력한 요청이자 뜻이다. 때문에 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책 제목 짓기’캠페인이 저자의 블로그(http://blog.naver.com/38audio)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2쇄부터는 독자와 네티즌들이 지어주는 제목 중에서 저자인 김벌래 씨가 채택한 제목이 의 의미상 제목이 되어 타이틀이 붙어 재출간하게 된다.
<김벌래가 책의 제목을 못 정한 이유>
- 인간 제목에 꼭 타이틀이 필요한가?
책으로 만들다 보니 제목을 붙여야 한다. 그런데 도무지 제목을 정하지 못하겠다. 그럴싸하게 에세이 풍의 제목이라도 떡 하니 붙이고 싶었는데, 그러자니 자꾸만 문학한테 미안해진다. 선뜻 제목을 못 붙이고 차일피일 미루던 차에 아예 책 이름 자체를 ‘제목을 못 정한 책’으로 정하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우리의 일생을 어떤 ‘제목’으로 요약할 필요가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이름의 사람도 많고 ‘제목’ 모르는 생물, 풀, 야생화 등도 많다. 그런데 그 이름 없는, 제목 없는 그들도 모두 한결같이 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내며 일생을 멋지게 살아간다.
그까짓 이름, 제목, 완장, 명예, 지위 따위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젊은이의 진정한 성공은 바로 지금 하는 일에 치열하게 온 힘을 다하고 지금 내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는 일이다. 결국, 우리 인생에는 답이 없다. 그것은 우리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이 답이 아닌가 싶다. 독자 여러분, 결국 자신에게 답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
- fade in 중에서 -
<김벌래의 인생은 대한민국을 확 까발린 전투일지!>
그것참, 그 빌어먹을 차별! 빌어먹을 학벌!
소수가 다수를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 ‘엘리트’라 불리는 소수의 이야기다. 바로 학벌!
대한민국에서 ‘학벌’이라는 말처럼 일상적으로 쓰이면서 사회 메커니즘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학벌은 하나의 권력이자 신분이며 끈끈한 사회적 관계를 뜻하기도 한다.
대다수 지식인도 학벌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거꾸로 말해, 학벌 관념에서 벗어난 사람이어야만 한국사회에서 ‘진정한 자유인’이라는 것이다.
그것참!
나는 학벌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이다. 그 무지막지한 학벌과 매일 전쟁을 치르고도 이처럼 ‘신나는 인생’으로 살아 있다니, 이 김벌래란 놈도 참으로 어지간히 독한 놈이다.
이런 우라질 노릇을 봤나……. 예술 좀 하자는데, 웬 학벌의 노예들은 그리 많은지.
-본문 중에서 -
목차
추천의 글
지은이의 글 - Fade In
서막 이 소리가 들리나요?
세계를 상대로 사고를 쳐라
신나는 인생 '괴물 15843호'
제1막 소리에서 길을 찾다
무대 뒤에서도 주인공이 되자
우연한 기회는 인생을 바꾼?다
2차원의 소리를 만들어라
또 한 명의 스승, 도깨비 김종삼
기린도 말하게 하라
소리는 보여야 한다
백지수표를 받다
제2막 천재 또는 쟁이가 되라
광고 소리의 세계에서 뛰놀다
천재 또는 쟁이가 되라
침묵으로 소리를 만들어라
남의 좌판에 매달린 어릿광대
소리도 컬러로 나오나요?
스스로 길을 찾다
제3막 소리의 새로운 세계를 찾아서
소리공장 '(주)38오디오'
로봇 태권V, 그 뜨겁던 여름
지금 아니면 언제라도 못 한다
보조 미술, 보조 소리의 반란
과학의 상상력을 활용하라
'천마의 꿈' 제작 일지
제4막 고난은 나의 힘!
내가 괜히 신나는 이유
시련이 한꺼번에 닥쳐도
꿈은 고난을 이기게 한다
청춘, 아, 빌어먹을 청춘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그것참, 그 빌어먹을 차별!
제5막 대중적으로, 한국적으로, 세계적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함을 찾아라
천년의 소리 에밀레종을 만낟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소리를 찾아가는 기나긴 여정
에필로그 - Fade 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