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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 리뷰 0
ISBN : 9788992351072 / 79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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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구려는 중화민족의 한 갈래(예맥족)요, 중국의 지방정권이다. 역대 중국 왕조는 모두 고구려를 효과적으로 통치했으며, 통치자들 또한 고구려는 예부터 중국에 속한다고 인정했다.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하지 않았으며, 고려를 세운 왕건도 중국 왕씨이다. 신라는 중국인이 세웠고, 중국의 속국이다. 백제도 고대 중국의 변방 소수민족이었다. 옛 조선(古朝鮮) 역시 중국의 변방 정권이었다.” 위 내용은 이 책의 본 제목 『고대 중국 고구려역사 총론(古代中國高句麗歷史叢論)』에 실린 중심 내용들이다. 고구려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기관도 아닌, 국경... “고구려는 중화민족의 한 갈래(예맥족)요, 중국의 지방정권이다. 역대 중국 왕조는 모두 고구려를 효과적으로 통치했으며, 통치자들 또한 고구려는 예부터 중국에 속한다고 인정했다.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하지 않았으며, 고려를 세운 왕건도 중국 왕씨이다. 신라는 중국인이 세웠고, 중국의 속국이다. 백제도 고대 중국의 변방 소수민족이었다. 옛 조선(古朝鮮) 역시 중국의 변방 정권이었다.” 위 내용은 이 책의 본 제목 『고대 중국 고구려역사 총론(古代中國高句麗歷史叢論)』에 실린 중심 내용들이다. 고구려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기관도 아닌, 국경문제를 다루는 중국의 공식 국가 연구기관에서 중국 역사서를 대표하는 25사나 자기 선조들이 가졌던 역사관마저 부정하면서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가려는 궁극적인 의도는 무엇일까? 격동하는 21세기에 고대 번속이론이나 화이관(華夷觀)으로 주변국 역사를 자국 역사로 끌어들이려는 그들의 논리를 들여다본다. 한국사의 패러다임을 묻는 책 중국은 일찌감치 대대적인 국가 전략의 하나인 다민족 통일국가론을 앞세워 옛 청나라 영토를 기준으로 동북아 질서를 무너뜨리고 독립된 저마다의 영토와 역사를 중국의 영토와 역사로 귀속시키고 있다. 중국이 몽골사를 중국사라고 우기고 있지만, 그 배후에는 흉노, 선비, 유연, 돌궐, 위구르, 요, 원으로 점철된 몽골사, 곧 유목 민족사라는 기준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한 시대를 풍미한 유행처럼 왔다가 잠잠해 버린, 부끄러운 동북공정을 겪은 우리에게 한국사의 패러다임(기준, 틀)은 과연 무엇일까? 북한 지역까지 중국 역사요, 중국 영토라고 맞불을 놓는 그들을 향해 우리는 우리의 영토와 역사에 대해 어떤 근거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고조선, 고구려, 아니면 조선? 그것도 아니면 현재 남북한을 통틀어 우리의 강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본 제목은 으로, 속론은 이미 본 역자가 지난 2006년,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한 바 있다. 고구려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기관도 아닌 국경문제를 다루는 중국의 공식 국가 연구기관에서 중국 역사서를 대표하는 25사나 자기 선조들이 가졌던 역사관마저 부인하면서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가려는 궁극적인 의도는 무엇일까? 한국의 학계는 미시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에는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우리 역사를 하나로 꿸 수 있는 큰 틀은 아직 부실하다. 이 책은 국책 일환으로 거듭하는 그들의 역사 침탈이 고구려 역사를 중심으로 고조선, 신라, 백제, 남북조 시대, 고려를 중국이 세웠거나 속국이요 번국이며 변방정권으로 제시하면서 우리 학계에 무언가 답을 얻고자 하는 질의서이기도 하다. 격동하는 21세기에 고대 번속이론이나 화이관(華夷觀)으로 이웃나라 역사를 자국 역사로 끌어들이려는 그들의 정체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옮긴이 해설
머리말을 대신하여
첫째마당 ㅣ민족편ㅣ
Ⅰ. 고구려 명칭의 출현, 개념, 변천 및 소멸
1. 민족 호칭의 출현과 소멸
2. 현명의 출현과 소멸
3. 국호의 출현과 소멸
Ⅱ. 고구려 호칭의 다른 쓰기와 약칭 및 나타난 시기
1. '고구려(高句麗)'와 '고구려(高句驪)'가 사서에 나타난 상황
2. 구려란 약칭과 고루려가 구려의 한 부가 아니라는 주장
3. 고려란 약칭이 역사에 나타난 시기
Ⅲ. 고구려족의 민족 근원
1. 주된 근원
2. 고구려족에 아울러진 예맥족계가 아닌 구성원
Ⅳ. 고구려국의 멸망과 고구려인의 행방
1. 고구려국의 멸망과 패강 복쪽지역 및 주민의 귀속 문제
2. 고구려인의 행방
Ⅴ. 고구려 사회의 경제·계급과 5부 조직
1. 사회 경제
2. 계급 구성
3. 고구려 5부
Ⅵ. 고구려와 주변 여러 민족과의 관계
1. 부여인과 고구려족의 주종 지위 변화
2. 고구려에 대한 숙신계 여러 민족의 전쟁과 신속
3. 동호계 여러 민족과 고구려인 사이의 전쟁과 내왕
4. 한강 유역 일대의 백제와 고구려인의 쟁탈
5. 신라 사람과 고구려족 사이의 화해와 싸움
Ⅶ. 두 고려의 차이
1. 나라는 세우 ㄴ시기의 차이가 크고 역사발전의 방향이 다르다
2. 통할 구역이 서로 다르다
3. 최고 통치자의 족속이 서로 다르고, 주된 민족 원류의 앞뒤가 서로 이어지지 않는다
Ⅷ. 고씨고려와 왕씨고려가 서로 계승관계가 없다는 판별
1. 왕씨고려국은 태봉국과 신라를 계승했다
2. 왕씨고려는 '옛 고구려'가 아니다
3. 우리나라 사서에 고씨고려를 왕씨고려전에 써 넣은 사실에 대한 검토와 시정
둘째 마당 ㅣ정치편ㅣ
Ⅰ. 고구려국의 건립과 발전
1. 고구려국의 건립
2. 고구려국의 관리제도
3. 고구려국의 도성과 강역
Ⅱ. 양한에서 남북조에 이르는 시기의 고구려와 중앙 왕조와의 관계
1. 양한 왕조의 '후국'
2. 고구려와 위진남북조 여러 왕조의 신속 관계 유지와 발전
3. 고구려에 대한 양한 위진 남북조의 관리
Ⅲ. 고구려와 수 왕조의 관계
1. 고구려와 수 왕조의 신속관계 수립과 발전
2. 고구려에 대한 수 왕조의 토벌
3. 고구려에 대한 수 왕조의 관리
Ⅳ. 고구려와 당 왕조의 신속 관계 수립과 발전
1. 조공에서 확립되기 시작한 신속 관계
2. 당 왕조의 고구려 정벌
3. 고구려에 대한 당 왕조의 관리
Ⅴ. 고구려는 우리나라 역대 왕조의 지방정권이다
2. 고구려·신라·백제와 역대 왕조의 관계 비교
3. 우리나라 역대 왕조와 변방 소수민족 정권의 관계를 통해서 본 고구려의 귀속
셋째마당 ㅣ연구편ㅣ
Ⅰ. 중국학자들의 고구려 역사 연구에 대한 평론
1. 100년 남짓한 중국 학자들의 고구려 역사 연구 역정
2. 고구려 역사 연구 평론
Ⅱ. 조선·한국(한반도)학자들의 고구려 역사 연구에 대한 평론
1. 근대 이후 조선 학계의 고구려 연구
2. 조선(북한)사학계의 고구려 연구
3. 한국 사학계의 고구려 연구
Ⅲ. 100년 남짓한 일본 학자들의 고구려 역사 연구 개황
1. 일반 개황
2. 호태왕비 비문을 중심으로 한 연구
3. 고구려 국사에 대한 연구
4. 고구려의 고적과 문화, 사회 생활에 대한 연구
5. 고구려의 대외 관계에 대한 연구
6. 간략한 결론
Ⅳ. 고구려 역사 연구 심화를 위한 소견
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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