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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기법 (개정판) 닫힌상아탑을넘어열린지식의세계로!

원제 : Academic Skills for the Human Sciences
시리즈 : 도쿄대학 지 시리즈 [4]

고바야시야스오.후나비키다케오 저 | 오상현 역 | 경당 | 200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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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6377354 / 344쪽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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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도쿄대학 교양학부에서는 문과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필수과목 <기초연습>을 위한 부교재로 『지의 기법』을 기획하였다. 추상적인 지식을 구체적인 모습으로 정리하기 위한 기법과 테크닉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식의 표현 기술인 문제의 설정 방법, 인식의 방법, 논문 작성법, 발표하는 법 등 문과 계열 대학생에게 필수적인 知의 기술이나 작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인식의 방법과 함께 발견의 즐거움을, 사회인들에게는 낡은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법론을 찾을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고바야시야스오.후나비키다케오
고바야시 야스오(小林 康夫 )
<지의 기법>





후나비키 다케오(船曳 建夫)
1948년 도쿄 출생. 도쿄대 교양학부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문화인류학)로 일하고 있다.





오상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국방대학원 안보학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연구과정 초청유학. 육군사관학교 일본어 교관 및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및 연세대학교 강사. 사단법인 한국번역가협회 통번역 자원봉사 위원장.

대표 번역서로 『학문의 구조사전』 『구세주 수난』 『길프군단』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오상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쿄대학 대학원 연구과정 초청 유학, 육군사관학교 교수부 일본어 교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번역가협회 이사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구세주의 수난』(고려원), 『킬프 군단』(고려원), 『知의 논리』(공역, 경당), 『국가의 품격』(북스타)과 주요 논문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전략」(학술진흥재단 수혜논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처음에 마을 사람들이 지도를 읽지 못하는 것을 보고 놀란 것은 “내가 읽을 수 있는 지도를 그들도 당연히 읽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무심코 생각한 나의 무의식적인 전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생활을 보면, 내 ‘전제’는 결코 자명한 것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달리 지도가 없어도 자신의 집은 물론이고, 마을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피밭까지 가는 길을 헤매는 법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경작이 가능한 토지가 풍부한 촌락에서는 여전히 토지소유권은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밭을 잊어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과연 내가 만든 것만이 지도인가?”라는 의문도 생깁니다. 인간은 실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어떤 형태로든 지면이나 벽면 등의 평면에다 표현한다고 볼 때, 사바나 농민도 다양한 방식으로 그것을 실행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시도했던 지도는 그중의 한 가지 방식에 불과한 것입니다.
―32쪽

지금 여기에 『마돈나의 섹스Sex by Madonna』라는 사진집 한 권이 있습니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를 메우고 있는 것은 이보다 더 현대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겨지는 한 여성의 나체 혹은 그것에 가까운 영상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지知’의 시선이 이 대상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아! 마돈나다! 마돈나는 멋있다”라는 반응, 혹은 “마돈나는 섹시해서 좋아한다”라든가 “저질스러워서 싫다”라는 반응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버린다면 ‘지知’의 존재 이유도 없어져버리고 맙니다. 우리는 어떤 분석이나 고찰이나 인식을 통해 이 대상에 대해, 이 대상과 함께, 또는 이 대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질문을 설정해야 합니다.
―151쪽

타인의 편견을 논할 때에는 아울러 자신의 편견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서양인의 일본인에 대한 편견을 조사할 때에는 일본인의 서양인에 대한 편견을 같이 생각하지 않으면 불공평할 것입니다. 그들이 ‘원숭이’라고 말하고 그들이 ‘짐승’이라고 말할 때, 그 말의 배후에는 어떤 감정이 숨겨져 있고 어떤 공포심이 들끓고 있는가를 알아야, 그렇듯 무모한 스테레오 타입(고정관념)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31쪽

목차

머리말

제1부 학문의 행위론
누구를 위한 진리인가?

제2부 인식의 기술
실제성과 다양한 접근방법

-현장의 역동성
필드 워크
사료
앙케트

-언어의 논리
번역
해석
검색
구조

-이미지 정보
수사적 기교
통계
모델
컴퓨팅

-복수의 시각
비교
사실성
관계

제3부 표현의 기술
타인 이해로부터 자기 표현으로
0. 표현에 적합한 논의란 무엇인가?
1. 논문을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2. 논문 작성법
3. 구두 발표의 작법과 기법
4. 테크놀로지의 이용
5. 조사 방법론

맺음말

집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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