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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91529 / 32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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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불행을 타고났다 해도 좋을 정도로 불운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 이안과 그를 말없이 지켜보는 소설가 짐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서로 불륜으로 헤어진 부모님을 두고 있는 이안은 나이 터울이 제법 나는 누나 카이리와 같이 사는 게 꿈이다. 하지만 복잡한 사연 때문에 서로 만날 수 없는 이안과 카이리. 결국 카이리는 엄마를 찾아 영국에, 이안은 아버지가 있는 호주에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이안이 목표를 이루는 날 카이리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던 어느 날, 이안에게 카이리의 편지가 배달된다.
“미국에 가기로 했어”
편지에는 단 한마디뿐 더 이상 설명이 없었다.
카이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 이안은 누나를 찾아 미국으로 떠나고 짐도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원하던 소설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2006년 일본 만화계 최대의 화두 오노 나츠메의 대표작! \"그녀를 만나는 것뿐이었어,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은 유일한 일은…\" 만화대국 일본에서 동인지 계열에서 활동하다 프로로 데뷔한 만화가는 의외로 많다. 오노 나츠메도 최근 그런 루트를 통해 메인스트림에 합류한 여류 만화가다. 여류 작가 하니까 일견 순정만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노 나츠메의 작품에는 일반적인 순정작가가 가지지 못한 뭔가가 도사리고 있다. 오노 나츠메가 프로로 데뷔한 건 2003년이지만, 출판사의 도산으로 2006년 오오타출판에서 『리스토란... ● 2006년 일본 만화계 최대의 화두 오노 나츠메의 대표작! \"그녀를 만나는 것뿐이었어, 그가 이 세상에 남겨놓은 유일한 일은…\" 만화대국 일본에서 동인지 계열에서 활동하다 프로로 데뷔한 만화가는 의외로 많다. 오노 나츠메도 최근 그런 루트를 통해 메인스트림에 합류한 여류 만화가다. 여류 작가 하니까 일견 순정만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노 나츠메의 작품에는 일반적인 순정작가가 가지지 못한 뭔가가 도사리고 있다. 오노 나츠메가 프로로 데뷔한 건 2003년이지만, 출판사의 도산으로 2006년 오오타출판에서 『리스토란테 파라디조』가, 쇼가쿠칸에서 『LA QUINTA CAMERA』와 『not simple』이 복간되면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본 망가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그림체와 서양을 배경으로 중년남녀들이 벌이는 일상은 그 소재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지만 여기에 그녀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큰 화제가 되어 2006년 한 해 가장 주목받은 만화가가 되었다. 그녀의 작품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not simple』은 출판사의 부도로 완결을 짓지 못했던 작품이었지만 쇼가쿠칸을 통해 복간되면서 완결을 맺을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특히 만화계에서는 근래 보기 드문 ‘유려한 비극’이다. 불행을 타고났다 해도 좋을 정도로 불운한 유년시절을 보낸 주인공 이안과 그를 말없이 지켜보는 소설가 짐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서로 불륜으로 헤어진 부모님을 두고 있는 이안은 나이 터울이 제법 나는 누나 카이리와 같이 사는 게 꿈이다. 하지만 복잡한 사연 때문에 서로 만날 수 없는 이안과 카이리. 결국 카이리는 엄마를 찾아 영국에, 이안은 아버지가 있는 호주에 머무르게 된다. 그리고 이안이 목표를 이루는 날 카이리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던 어느 날, 이안에게 카이리의 편지가 배달된다. “미국에 가기로 했어” 편지에는 단 한마디뿐 더 이상 설명이 없었다. 카이리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한 이안은 누나를 찾아 미국으로 떠나고 짐도 뉴욕으로 자리를 옮겨 원하던 소설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한 인간의 놀라운 인생역정을 그린 이 작품 속에서, 처절한 비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온정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주제는 다소 진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노 나츠메 특유의 감칠맛나는 스토리와 곳곳에 숨어 있는 충격적인 설정 등은 이 작품을 철저히 진보적인 작품으로 탈바꿈해놓았다. 오노 나츠메의 비극은 감정을 정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출현은 최근 만화계에 들이닥친 매너리즘에 분명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