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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회초리 명문가의 자식교육-어머니편

김영수 저 | 아이필드 | 200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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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938798 / 288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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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2005년 에 선정되는 등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던 󰡔명문가의 자식교육󰡕의 후속편이다. 전편이 아버지가 자식에게 보낸 편지나 가훈 등을 통해 중국 명문가의 자식교육 사례를 소개했다면, 이 책은 여러 자료를 통해 숙모나 고모를 포함한 어머니들(여성들)의 자식교육 사례를 소개한 것이다. 사례나 내용면에서 전편에 비해 한결 생생하고 깊이가 느껴진다. 그것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차이가 아닐까?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영수
지은이 : 김영수
중국 역사가 사성(史聖) 사마천(司馬遷)과 그가 남긴 불멸의 역사서 《사기(史記)》 연구가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 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로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전 산원불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사마천 학회 이사장, 중국 소진학회 초빙이사, 중국 섬서성 사마천 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기》 전문가로서 1998년부터 사마천의 고향인 섬서성 한성시 서촌마을을 꾸준히 방문하여 그곳의 학자들, 사마천 후손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마천 장학회를 설립해 후손들을 돕고 있다. 20년 넘게 중국을 다니며 중국사의 현장과 연구를 접목해 남다른 영역을 개척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저술과 양서 번역, 강의 활동을 통해 중국, 중국인, 중국사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2007년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를 총 32회에 걸쳐 강의했으며, 이후 기업체와 공공기관, 도서관 등 에서 사마천과 《사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간관계의 통찰, 리더십과 경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역서로 《난세에 답하다》,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사기를 읽다》, 《사마천과의 대화》, 《1일 1구》, 《36계》,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새털보다 가벼운 죽음》, 《백양(柏楊) 중국사 1, 2, 3》, 《사마천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2》, 《간서》, 《첩자고》, 《역사의 경고-우리 안의 간신현상》 등이 있다.
현재 《사기》 완역본 대장정에 나서 2,000여 년 전 사마천처럼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입체적 작업으로 《완역 사기? 본기(本紀) 1, 2》, 《완역 사기?세가(世家) 1》을 펴냈다.  

책 속에서

“극성 부모란 어떤 부모인가?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진짜 극성 부모란 자식의 삶에 일일이 간섭하는 부모가 아니라 아주 적절하게(냉정하게) 거리를 두고 자식을 지켜보는 부모라고. 그러면서 이렇게 묻는다. 그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느냐고.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듯 부모 자식의 관계도 적절한 거리 유지가 관건이다. 지켜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힘들지만 그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고 또 해내야할 일이기도 하다. 자식의 행복이 곧 부모의 행복이 아니던가? 하지만 부모의 행복이 자식의 행복과 일치할 수는 없기에 이 일이 더 힘든 것이다.”_222~3쪽

“갈건호의 삶은 자기를 혁명할 수 있는 부모라야 자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최소한의 씨앗을 뿌릴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자식을 크게 제대로 키우려는 부모라면 갈건호의 삶과 자식교육에서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_258쪽

“사숙에서 소학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중학교 때까지 나는 적어도 백 명이 넘는 선생님을 거쳤다. 그 중에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면서도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았지만 나의 진정한 선생님, 내게 성격을 주신 분은 바로 내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글은 전혀 몰랐지만 내게 생명의 교육을 주셨다.”(노사)/ _263쪽

“어린 자식에게 어머니는 거의 모든 것이다. 파금이 ‘내 세계의 중심’이라고 표현했듯이 말이다. 그리고 그 세계의 중심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어머니는 그 자체로 ‘사랑’이다. 그 사랑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 내 자식 뿐만 아니라 남의 자식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다. 내 자식을 제외한 이 세상 모든 남의 자식들을 경쟁상대로 여기는 무서운 부모들이 넘쳐난다. 그런 부모들의 자식 사랑은 절대 바른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사심 없이 줄 때 비로소 전염되고 유전되고 되돌아온다.”_277쪽

“자식은 부모의 그림자이자 영혼이다. 부모는 자식을 영혼과 영성으로 가르쳐야 한다. 오늘날 부모들이 영성을 얼마나 많이 잃고 있는지 선성해의 어머니를 보면서 생각에 잠기게 된다. 자식의 등을 두드리며 자장가를 불러주는 부모가 얼마나 되며, 세상의 아픔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애환을 진지하게 들려주며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봉사하며 살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또 얼마나 될까? 이제 우리 부모들이 답할 차례다. 대체 무엇을 위해 자식을 가르치는가? 자식의 행복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가? 부모와 자식 모두가 진정한 행복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곳은 어디 인가? 자식을 키우려면 제대로 키워라! 모든 부모의 책무다. 다소 부족할지 모르지만 우리 부모가 그렇게 살았고 우리 부모의 부모도 그렇게 살았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나은 쪽으로 자식을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_284~5쪽

목차

서문: 우리 부모를 바꾸는 ‘그 무엇’을 생각하며

01. 어미가 자애로우면 태아가 착하고, 어미가 건강하면 태아 또한 건강하다
-태교의 효시 주 문왕의 어머니 태임

02. 아들을 부둥켜안고 불에 타 죽다
-아들의 지조를 지켜준 개자추의 어머니

03. 높은 산은 우러러보고 큰 길은 따라간다
-음악교육의 원조 공자 어머니 안징재

04. 네놈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구나
-엄한 질책으로 아들을 깨우친 공보문백의 어머니 경강

05. 깨끗한 사람은 자신을 구속할 재물을 탐내지 않는다
-뇌물 받은 아들을 호통 친 전직의 어머니

06. 학문은 쌓여야 쓸모가 있다
-아성(亞聖)을 키운 맹모의 ‘삼천지교’와 ‘단기지교’

07. 천하의 어미가 어찌 친인척을 정치에 끌어들이겠는가
-권력자 친인척 관리에 모범적 사례를 남긴 마 황후

08. 진정한 공부는 세상을 위해 공헌하는 것
-절망에서 황보밀을 구원한 숙모 임씨의 기다림과 정성

09. 자신의 몸을 원칙으로 삼아라
-큰 교육, 작은 교육으로 가문과 종족을 지켜낸 선 부인

10. 의도된 군주교육
-중국에 소수민족의 건강한 피를 수혈한 여성 정치가 풍 태후

11. 네가 어떻게 황제가 된 줄 아느냐?
-송 왕조의 병목 위기를 넘기게 한 두 태후의 지혜

12. 공부만으로는 부족하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삼소’를 있게 한 정 부인

13. 어린 자식은 묘목과 같아 지나치게 다듬어서는 안 된다
-중국 최고의 여류문학가 이청조를 길러낸 아버지

14. 옳은 일이라면 분골새신도 값어치가 있느니라
-매 순간 가르침의 시기를 잃지 않았던 장준의 어머니 허씨

15. 정충보국(精忠報國)
-민족의 영웅 악비를 길러낸 어머니 요씨

16. 군왕이 근검절약하면 백성들의 생활이 나아진다
-‘인선지치’를 뒷받침한 ‘여중요순’ 장 황후

17. 자식은 부모의 발자취를 따르게 마련이다
-호롱불 밑에서 책을 읽게 하며 최고의 산문가를 길러낸 귀유광의 어머니

18. 그가 죽자 천하가 두 번 통곡했다
-관을 짜놓고 황제에게 바른말을 한 해서를 길러낸 어머니 사씨

19. 자식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제어장치
-만력제의 욕망을 억제했던 어머니 이 태후의 제왕교육

20. 천고기인(千古奇人), 천고기서(千古奇書)
-아들의 방랑벽을 승화시킨 여행가 서하객의 어머니 왕유인

21. 인간은 제대로 가르칠 때 가장 잘 배운다
-세련되고 폭넓은 교육으로 대사상가 방이지를 길러낸 고모 방유의

22. 천하의 흥망은 백성들 책임이다
-봉건 이데올로기를 돌파한 위대한 사상가 고염무의 숙모 왕씨

23. 아프다가도 아들 글 읽는 소리에 병이 낫다
-아들을 품에 안고 일과 함께 글을 가르친 장사전의 어머니 종령가

24. 할머니가 안 계셨더라면 지금의 나도 없다
-청 왕조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효장 태황태후

25. 그의 지조가 높고 깨끗하구나
-강희제를 감동시킨 청 초기의 대사상가 이옹의 어머니 팽씨

26. 아들아, 이 어미가 여기 있다
-청대 대학자 호종서를 길러낸 어머니 반씨

27. 남자가 배울 수 있다면 여자 역시 배우지 않을 수 없다
-봉건적 남성 위주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은 위대한 어머니 증의

28. 남을 돕는 일이 곧 자기혁명이다
-혁명을 위해 자식을 교육시키고 끝내는 자신마저 혁명한 어머니 갈건호

29. 글자는 몰랐지만 어머니는 내게 생명의 교육을 주셨다
-영원한 베이징 사람 소설가 노사의 어머니

30. 나의 첫 선생님이자 사랑을 가르쳐 주신 내 어머니
-중국 현대 소설의 거목 파금의 어머니 진숙분

31. 어머니 품에서 파도소리와 자장가를 들으며 세상을 생각하다
-중국 인민음악가 선성해의 어머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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